이슈&뉴스

국민연금 2000만 원 이상 수령자들, 건보 피부양자 탈락에 ‘울상’

국민연금을 연간 2000만 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들이 해마다 크게 늘면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당해 기존의 수혜를 포기해야 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현행 세법 상 공적연금을 포함한 각종 소득의 합계액이 매달 166만 7000원 이상, 연간 2000만 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되어 그 동안 내지 않았던 건강보험료를 매달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동안은 직장
이의현 기자 2024-11-29 10:14:42
액티브 시니어들, 자녀 손주 돌보기는 부담스럽지만 경제적 지원은 ‘듬뿍’

액티브 시니어들, 자녀 손주 돌보기는 부담스럽지만 경제적 지원은 ‘듬뿍’

50세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 들은 자녀와 손주 돌보는 일은 꺼리지만 그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는 아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전국 만 14~69세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4 액티브 시니어 소비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이들 대부분은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지속하고 싶다’(92.6%)고 응답했
박성훈 기자 2024-11-29 09:26:46
‘폭설’보다 ‘블랙 아이스’가 더 위험… 겨울철 운전은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 ‘필수’

‘폭설’보다 ‘블랙 아이스’가 더 위험… 겨울철 운전은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 ‘필수’

올 겨울 첫 눈이 기록적인 폭설을 만들어내면서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겨울철 눈길 도로에서는 안전 운전이 필수다. 자동차시민연합이 눈길·빙판길 사고 원인 분석 및 대처법을 제시해 소개한다.◇ 사고 위험 낮추려면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차량 속도가 사고의 심각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
박성훈 기자 2024-11-28 14:31:13
나는 직장인 스타일인가 아니면 창업 사장 스타일인가?

나는 직장인 스타일인가 아니면 창업 사장 스타일인가?

‘사장’이라는 자리는 폼 나는 자리다. 하지만 특별한 재능이나 환경을 가진 사람들만 누리는 전유물은 아니다. 누구나 사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또 누구나 사장이 되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창업가형인지, 직장인형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한인 기업 최초의 글로벌 외식기업 SNOWFOX 그룹의 창업자이자 <사장학 개론>이라는 베스
박성훈 기자 2024-11-26 07:55:26

KISA, 체납세액 및 벌금 독촉 국세청 사칭 스미싱 주의보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체납세액 징수' 등 문구로 문자를 보내, 발신자가 국세청 등 정부 기관인 것처럼 속이는 스미싱 문자와 해킹 메일이 대량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KISA 등에 따르면 최근 발견된 스미싱 문자와 해킹 메일은 지방세 징수법, 벌금 징수법 등 현행법의 명칭을 써서 이용자를 속이고 있다.이들 해킹 메일을 열어보거나
박성훈 기자 2024-11-22 17:51:33
경제 6단체, 국회에 상속·증여세 개선 촉구 “글로벌 추세에 맞게 조정해야”

경제 6단체, 국회에 상속·증여세 개선 촉구 “글로벌 추세에 맞게 조정해야”

경제 6단체가 공동으로 올해 정기국회 내에 상속·증여세흫 선진국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6단체는 21일 상속·증여세 개선 촉구 공동성명을 내고 “25년간 과세표준과 세율을 유지하면서 경제 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왜
이의현 기자 2024-11-21 15:49:37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부영그룹 소유 빈 상가를 경로당으로… 노인시설 지금보다 두배 확충해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부영그룹 소유 빈 상가를 경로당으로… 노인시설 지금보다 두배 확충해야”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그룹 소유 전국 상가의 공실을 경로당 등 노인을 위한 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전국의 노인시설을 지금보다 두 배로 확충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 달 19대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회장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대비 노인시설의 수용률이 서울도 12%에 불과할 정도
이의현 기자 2024-11-20 16:04:19
'영하 뚝'' 날씨에 자동차 고장 빈번… 필터관리만 잘 해도 안전 담보 

'영하 뚝'' 날씨에 자동차 고장 빈번… 필터관리만 잘 해도 안전 담보 

고령 운전자들에게 차량 관리는 고역이다. 최근처럼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 차량 성능 유지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필터 관리를 잘 해야 사고를 마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시민연합은 필터 관리를 차량의 ‘건강검진’에 비유했다. 그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수라는 얘기다. 자동차시민연합이 전하는 영하 날씨의 필
박성훈 기자 2024-11-20 09:07:17
[이슈&이슈] 가계 빚 3분기에 또 역대 최고치 … 2단계 스트레스 DSR 효과 언제? 

[이슈&이슈] 가계 빚 3분기에 또 역대 최고치 … 2단계 스트레스 DSR 효과 언제? 

올해 3분기 중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대출 ‘영끌’이 확산하면서 가계 빚이 또 다시 역대 최대 기록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급증세를 막기 위해 극단의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9월부터 시행되었으나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0월 이후 4분기 중으로 과연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힐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다른 한편으
박성훈 기자 2024-11-19 19:43:26
금융감독원 사칭 메시지?…의심되면 ‘문자 안심마크’로 확인

금융감독원 사칭 메시지?…의심되면 ‘문자 안심마크’로 확인

스팸·스미싱 문자메시지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마크 서비스 제도가 도입된다.금융감독원은 20일부터 ‘문자메시지 안심마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감원이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 금감원 로고 등이 함께 표시되어 소비자가 문자메시지의 출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성훈 기자 2024-11-19 18:32:25
한경협 “국민 73%가 상속세 완화에 긍정적…소득 1분위도 64% 찬성”

한경협 “국민 73%가 상속세 완화에 긍정적…소득 1분위도 64% 찬성”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상속세 완화 방침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패널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4%가 ‘국민의 상속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상속세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 항목에 ‘
이의현 기자 2024-11-19 18:00:36
소비자원

소비자원 "'SNS에 노출된 해외직구 쇼핑몰, 연말 '피해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해외 직접구매와 관련해 연말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먼데이, 영국의 박싱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몰린 11월과 12월에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소비자원은 이에 따라 해외직구를 이용할 경우, 정품 브랜드 또는 공식 유통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인지를 확인하고 사기 피해를 대비해 현금 대신 신용 또는 체크카
이의현 기자 2024-11-18 10:55:32
“서울서 ‘지중해 식단’ 맛본다” 18~24일 이탈리아 음식 주간

“서울서 ‘지중해 식단’ 맛본다” 18~24일 이탈리아 음식 주간

다음 주 18일부터 24일까지 한 주간 서울에서 지중해식단 등 이탈리아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은 14일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겸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지중해 식단과 요리의 뿌리: 건강과 전통’을 주제로 ‘제9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중해 식단의 건강한 맛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박성훈 기자 2024-11-14 17:12:36
[이슈&이슈] ‘리츠’에 토지 현물출자하면 주주 지위 부여에 양도세 과세이연까지

[이슈&이슈] ‘리츠’에 토지 현물출자하면 주주 지위 부여에 양도세 과세이연까지

앞으로는 토지나 건물을 가진 사람들이 리츠(REITs)에 현물로 출자하면 주주 지위를 부여받는 것은 물론 부동산 매각으로 실제 이익이 나기 전까지 양도세가 과세이연되어 상당한 절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사업자가 지금처럼 10%대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 토지를 매입하지 않아도 사업 진행이 가능해져,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도 안정성을 담보로 한결 탄
박성훈 기자 2024-11-14 10:02:49
120다산콜센터, 성희롱·반말·트집 등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 펴낸다

120다산콜센터, 성희롱·반말·트집 등 악성민원 대응 매뉴얼 펴낸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공공·민간 콜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악·강성민원 대응 매뉴얼을 12월에 배포한다. 오는 20일 에는 시청에서 2024 감정노동자 보호 콘퍼런스도 열 예정이다.전화 상으로 성희롱을 하거나 폭언, 반말, 억지, 트집 잡기까지 악성·강성 민원에 대한 콜센터 상담사의 대응법과 보호 가이드라인을 담아 30만 명 가량의 전국 콜센터에 배포해 민원
이의현 기자 2024-11-14 07:05:51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열어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13일 회관 앞마당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고광선 서울시노인회장은 시니어디지털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진두지휘하며 능숙한 솜씨로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자원봉사자들은 고 회장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장김치를 담갔다. 허리가 아파오면 노래와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며
박성훈 기자 2024-11-13 21:02:07
금융위 부위원장 “‘무늬만 대부업’ 불법사금융업자 퇴출 법안 추진”

금융위 부위원장 “‘무늬만 대부업’ 불법사금융업자 퇴출 법안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부업 등록 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사금융업자를 강력 퇴출시키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김소영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 공정거래 종합상담센터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민생현장 점검 회의’에서 “불법사금융 형태가 갈수록 비대면·디지털화되면서, 최근에는 채무자의 어린 자녀들에게도 불
이의현 기자 2024-11-13 17:37:02
[이슈&이슈] 2금융권 가계대출 폭증...실수요자 피해 없는 균형대책 절실

[이슈&이슈] 2금융권 가계대출 폭증...실수요자 피해 없는 균형대책 절실

지난 10월 2금융권으로 가계대출 수요가 급격히 몰리면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이 9월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지난 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 6000억 원이 늘었다. 이는 9월의 증가 폭 5조 3000억 원에 비해 1조 3000억 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2금융권으로의 쏠림이 확연해 향후 가계대출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금융권 중심으
이의현 기자 2024-11-12 08:15:50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올해 7년 만에 최저… 증여취득세 부담에 최근 아파트값 올라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올해 7년 만에 최저… 증여취득세 부담에 최근 아파트값 올라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올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증여 관련 취득세 부담은 높아진 반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면서 증여 수요가 크게 낮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이 올해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증여 건수는 총 4380건으로, 전체 거래량 7만 320
박성훈 기자 2024-11-10 16:00:25

은행권 ‘대출 갈아타기’ 큰 성과… 29만 명이 이자절감 혜택

은행권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제도 시행 1년 5개월 만에 29만 명이 모두 16조 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타 상당한 이자 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아져 이자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위원회는 10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 금융분야 성과와 향후계획’을 통해 지난
이의현 기자 2024-11-10 15: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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