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올해 연금 자산 관리의 두 핵심 '키워드', 인공지능과 중국 부동산

올해 연금 자산 관리의 두 핵심 '키워드', 인공지능과 중국 부동산

노후를 대비한 투자를 할 때 어느 섹터에 자산을 배분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에 큰 차이가 셍긴다. 특히 대표적인 노후자금이라고 할 ‘연금’ 자산을 어디에 어떻게 운용하느냐는,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미래에셋생명에서 10조 원에 넘는 변액보험 자산을 운용 중인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성식 부사장을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이
이의현 기자 2024-02-08 09:06:25
[이슈&이슈] 의대 정원 확대 따른 정부-의사협 ‘파열음’… 국민 건강 또 볼모화하나

[이슈&이슈] 의대 정원 확대 따른 정부-의사협 ‘파열음’… 국민 건강 또 볼모화하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문제로 불거진 정부와 의사협회 간 파열음이 예상보다 커질 조짐이다. 강행 신속처리를 공언하는 정부와 총파업으로 맞서려는 의사협회 간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인다. 자칫 4년 여 전처럼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의료대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대 강 대치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중간 지점의 조율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의현 기자 2024-02-07 15:12:30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③ 창업 전 고려할 점들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③ 창업 전 고려할 점들

늦은 외식 창업을 결심했다면 어떤 형태의 창업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가장 흔한 것이 ‘나홀로 창업’이다. 노하우 없이 자신의 손 맛이나 자신감 등을 배경으로 커피 전문점 등을 차리는 경우 등이 그렇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창업 노하우 없이 무조건 도전하기 보다는 자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가맹 창업이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창업 전 최소 6개월은 시장조사
이의현 기자 2024-02-07 08:03:28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양자(養子)'의 유류분 청구

유류분 청구는 통상 친 자녀들만 가능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법률상 양자의 경우도 양부모에 대한 상속권을 부여 받기 때문에 상속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류분 청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재혼 가정의 상대방 배우자 자녀에게는 신청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망한 친구의 자
이의현 기자 2024-02-07 07:58:42
[이슈&이슈] 여야 앞다퉈 ‘경로당 무료 중식’ 공약… 4월 총선용?

[이슈&이슈] 여야 앞다퉈 ‘경로당 무료 중식’ 공약… 4월 총선용?

국민의힘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수도 확대하는 내용의 ‘어르신 든든 내일’ 총선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최소 주 5일 경로당 점심 제공을 공약한 바 있어 그 동안 노인들의 숙원이던 ‘무료 중식’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모양새다. 하지만 총선에 임박해 쏟아져 나오는 이
이의현 기자 2024-02-06 12:18:17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월평균 2만 5천원 줄어든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 5000원 가량 줄어든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해 온 자동차 기준이 폐지되고, 재산보험료 기준이 완화된 덕분이다.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재산에 대한 보험료를 부과할 때 기본 공제금액을 현행 5000
이의현 기자 2024-02-06 10:16:08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② 그래도 창업을 꼭 해야 하겠다면…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② 그래도 창업을 꼭 해야 하겠다면…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은 창업 그 자체도 힘들지만 창업 후가 더 힘들다고 말한다. 기대만큼 수익을 크게 보기 어렵다는 사실과 마주하는 순간, 비로소 현실을 직시하면서 창업을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창업에 나설 수 밖에 없거나 꼭 창업을 해야 한다면 남다른 의지와 결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남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혼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이의현 기자 2024-02-05 07:42:55

사망자 명의 예금 부당인출 급증… 금감원 “비대면 확인 절차 적극 개선”

최근 5년 동안 사망자 명의로 인출된 예금액이 7000억 원에 육박하고, 비대면 부당 대출도 5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4일 “전 은행을 대상으로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및 대출 건을 조사한 결과, 2018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최근 5년 동안 국내은행 17곳에서 사망자 명의 계좌 개설이 1065건, 대출 실행이 49건, 제신고 거래(계좌·인증서 비밀번호 변경
이의현 기자 2024-02-04 16:10:59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정부가 병의원·약국 등 의료 이용이 적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되, 반대로 의료 이용이 과도한 사람에 대해선 보험료의 본인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 내역을 분기마다 모바일로 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 아용이 잦을 수 밖에 없고 모바일 이용이 제
이의현 기자 2024-02-04 15:56:56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반 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 앉았다. 서민들이 고물가 부담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상승했다. 지난해 7월 2.4% 이후 줄곳 3%대 중후반의 고공행진을 벌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떨
이의현 기자 2024-02-02 10:19:16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 담배·술·비만·대기오염이 주요인”

담배와 술, 비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77%나 급증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WHO(세계보건기구)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신규 암 발병 건수인 2000만 건보다 77%나 증가한 수치다.WHO는 “암 위험 요인에
이의현 기자 2024-02-02 09:23:33
퇴직 후 외식 창업 ABC ① 창업, 꼭 해야 하나

퇴직 후 외식 창업 ABC ① 창업, 꼭 해야 하나

‘인생 2막’을 꿈꾸며 늦은 창업을 도모하는 4050 퇴직자나 은퇴자들이 적지 않다. 특별한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이 흔히 선택하는 것이 ‘외식 창업’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외식 창업은 쉽지 않다. 예상보다 큰 투자비용과 적은 수익, 시간과 비례해 훼손되어 가는 건강, 내 맘 같이 않은 손님 등등. 창업을 꿈꿀 때 소망했던 ‘워라벨’의 삶과는 전혀 다른 현
이의현 기자 2024-02-02 09:07:40

우울한 설 연휴… 고향·여행 대신 ‘집콕’, 선물도 생략하고 세뱃돈도 줄여

오랜 경기 침체에 올해 설은 우울한 연휴가 될 전망이다. 고향길이나 여행 대신 집에서 쉬고, 선물과 세뱃돈도 구조조정해야 할 판이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19%포인트) 한 결과, 이번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고향
이의현 기자 2024-02-01 09:55:13
올해 개선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및 절세 이렇게

올해 개선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및 절세 이렇게

정부가 얼마 전 새해 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직장인이나 은퇴자들의 관심을 각별히 끄는 것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였다. 아직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활용 포인트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2024년 변화가 예고된 ISA의 적절한 활용법에 관해 대담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목을 끌었다. 그 내용을 일문일답으
이의현 기자 2024-02-01 08:11:18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고혈압 환자가 일반에 비해 연평균 55만 원 가까이 더 의료비를 지출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료패널데이터에 참여한 3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5만 9737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유무에 따른 본인 부담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고혈압 관련
이의현 기자 2024-01-31 08:51:49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전셋집을 구했는데 등기부를 확인해보니 임차권등기가 설정되어 있다. 이사 들어오기 전에 임차권등기가 해제될 것이라고 집주인은 얘기하지만 덜컥 계약을 하기엔 찜찜하다. 전문가들도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은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 받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계약에 신중할 것을 조언한다.- 임차권등기가 왜 문제가 되나“임차권등기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의현 기자 2024-01-29 11:23:27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재개발 지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모 종합부동산금융사가 관할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부과한 2020년 귀속 종부세 6억 2000여만 원 중 6억여 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지난 2019년에 용
이의현 기자 2024-01-29 08:12:36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입시를 치른 83세 김정자 할머니가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26일 “김정자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되었다”며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를 기념해 최근 김 할머니에게 입학 축하
이의현 기자 2024-01-26 08:40:32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며칠 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독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와 잘 구분하지 못해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서 전하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의 겨울 독감 예방 및 퇴치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어떻게 다른가.“모두 호흡기로 감염되는 감염병이지만, 의학적
이의현 기자 2024-01-26 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