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고액자산가 당당 PB가 자녀에게 사주고 싶은 최고 주식은 ‘삼성전자와 MS’

고액자산가들을 관리하는 삼성증권 프라이빗 뱅커(PB)들이 자녀들에게 가장 사주고 싶은 주식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증권은 자산 30억원 이상 초부유층 고객을 전담하는 SNI(Success & Investment) 지점 PB 82명을 상대로 국내와 해외 주식 가운데 자녀들에게 사 주고 싶은 최고 주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지난달 29∼30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
이의현 기자 2024-05-03 13:16:48
[이슈&이슈] 국회로 넘어간 연금개혁안, 최종 결론은 어떻게?

[이슈&이슈] 국회로 넘어간 연금개혁안, 최종 결론은 어떻게?

국민연금 개혁의 길은 멀고도 멀다. 이해관계자들 간의 견해 차가 워낙 커 좀처럼 접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국회에 공론 조사 결과를 최종 보고했지만 거센 찬반 격론만 일 뿐, 절충점 찾기가 쉽지 않다.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전가해선 안된다는 큰 원칙에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재정안정이 우선이라는
이의현 기자 2024-05-03 12:46:51
4월 소비자물가 2.9% 올라 ‘둔화’...과일 값 고공행진은 지속 불가피

4월 소비자물가 2.9% 올라 ‘둔화’...과일 값 고공행진은 지속 불가피

사과나 배 등 과일 값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되었다. 통계청은 2일 ‘4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를 통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3.99(2020년=100)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9% 올랐다고 밝혔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를 시작으로 2월과 3월에도 두 달 연속으로 3.1%를 기록했다가 석 달 만에 2%대로
이의현 기자 2024-05-02 08:35:00

대전·충남 지자체들, 고독사 막기 위한 지원조례 ‘봇물’

대전·충남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독사를 막기 위한 지원조례를 속속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양군의회는 지난달 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양군수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조례안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기 실태조사 및 예방계획 수립과 함께 사회안전망 확충 업무를 위해
박성훈 기자 2024-05-02 08:11:19
지방저축은행 연체율 ‘주의보’… PF 후유증에 8%까지 치솟아

지방저축은행 연체율 ‘주의보’… PF 후유증에 8%까지 치솟아

일부 지방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까지 치솟아 빨간 불이 켜졌다. 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에 지방 저축은행의 자산건전성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광주·전남·전북지역 저축은행 연체율이 8.1%로
이의현 기자 2024-05-01 09:02:41
[이슈&이슈] 유류분 소송 헌재 일부 위헌 결정...꼭 알아야 할 세 가지

[이슈&이슈] 유류분 소송 헌재 일부 위헌 결정...꼭 알아야 할 세 가지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25일 현행 ‘유류분(遺留分) 제도’의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른바 ‘구하라법’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상속 재산에 기여하지 않은 친인척의 부당한 불로소득 이득을 막기 위한 조치다. 유류분에 대한 헌재의 일부 위헌과 불합치 결정으로 인해, 유류분 소송을 준비중인 이해 당사자들 간에 적지 않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이의현 기자 2024-05-01 07:49:50

노인 장애인 비율 50% 처음 넘겨… 장애인 취업율 상승 불구 소득은 평균의 63% 그쳐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노인 장애인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장애인 취업율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처우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3년마다 장애인 인구와 건강, 일상생활 등에 관한 실태를 조사해 발표하고
이의현 기자 2024-04-30 08:40:27
40대 이상 ‘N잡러’ 급증… 합산 시간당 소득은 저조

40대 이상 ‘N잡러’ 급증… 합산 시간당 소득은 저조

본업 외에 부업을 함께 하는 40대 이상 ‘N잡러’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어 주목된다.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전년 같은 분기의 월 평균 45만 1000명보다 22.4%(10만 1000명이 늘어 55만 2000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가 11만 8000명, 40대가
박성훈 기자 2024-04-29 09:05:57
한국폴리텍대학 신임 이사장에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신임 이사장에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한국폴리텍대학 제10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오는 29일 공식 취임한다.이철수 신임 이사장은 1982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이화여대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학계의 대표적인 노동법 전문가로,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서 민간 및 공익위
박성훈 기자 2024-04-28 17:18:31
27일부터 ‘맹견’ 기르려면 시장·도지사 허가 받아야

27일부터 ‘맹견’ 기르려면 시장·도지사 허가 받아야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가 도입되어 앞으로 관할 시장이나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 같은 맹견을 기를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과 도지사는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맹견의 기질 평가 등을 진행하고,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되는지를 판단한 뒤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미 맹견을 기르고
박성훈 기자 2024-04-26 10:24:55
헌법재판소, '유류분' 제도 위헌 결정

헌법재판소, '유류분' 제도 위헌 결정

헌법재판소가 현행 ‘유류분 제도’에 대해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형제와 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남에 따라 앞으로 상속 과정에서 적지 않은 반향이 예상된다.헌법재판소는 25일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상속인
박성훈 기자 2024-04-25 14:53:03
[이슈&이슈] 새마을금고 다시 ‘주의보’ … 연체율 급등에 부실채권 2000억 추가 매각 추진

[이슈&이슈] 새마을금고 다시 ‘주의보’ … 연체율 급등에 부실채권 2000억 추가 매각 추진

새마을금고에 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 한 동안 안정적이던 연체율이 올 들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불안감을 자아내고 있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정리가 지지부진하면서 자산 건전성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급기야 지난해 1조 원의 긴급 지원을 받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다시 2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 매각해 위기를 벗어나겠다는 하지만 구조적
이의현 기자 2024-04-24 08:36:36

지난해 서울 파산 신청자의 86%가 50대 이상…남성·1인 가구가 가장 많아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시민의 86%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8명은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그 절반이 생활비 때문에 빚을 진 탓에 파산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4일 발표한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센터가 지난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487건 중
박성훈 기자 2024-04-24 07:51:54
[이슈&이슈] 의대 증원 논란 ‘점입가경’… 원칙 없는 정부 정책에 의사 집단이기주의도 위험수위

[이슈&이슈] 의대 증원 논란 ‘점입가경’… 원칙 없는 정부 정책에 의사 집단이기주의도 위험수위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정부는 원칙을 스스로 허무는 대학 자율 조정안으로 또 다시 비판에 직면했고, 의료계는 ‘증원 백지화’만을 고집하며 집단이기주의가 위험수위에 다다른 상황이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간극에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국민들만 심하게 속 앓이를 하고 있다.◇ 정부, 원칙과 융통성 없는 정책 수정에 ‘빈축&
이의현 기자 2024-04-22 15:51:03

서울 전세값 오르니 너도나도 보증금 올려 재 갱신 … 서민 부담 가중 우려

서울 지역 전세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갱신계약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보증금까지 덩달아 올라 실 입주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해 22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3만 6247건 가운데 갱신계약이 1만 2604건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박성훈 기자 2024-04-22 08:22:42
황사 대응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에 손해...잦은 자동세차 자제하고 필터 관리 철저히

황사 대응 잘못하면 중고차 가격에 손해...잦은 자동세차 자제하고 필터 관리 철저히

황사 먼지가 극심한 철이다. 차체에 가득하게 쌓여 달라붙어 잘 닦아지지도 않는 먼지 때문에 속앓이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그런데 황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중고차 가격도 덜 받게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차량에 흠집을 내기 쉬운 잦은 자동세차는 최대한 자제하고, 에어 크리너와 차내 에어컨 필터 및 차내 필터 관리에 유의할 것을
박성훈 기자 2024-04-18 10:31:23
작년 가구 소득 4.4% 늘었지만 고물가 탓에 소비는 5.7%나 증가

작년 가구 소득 4.4% 늘었지만 고물가 탓에 소비는 5.7%나 증가

신한은행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경제활동자 1만명 설문조사 지난해 가구 소득은 전년 대비 4.4% 늘었음에도 장기화한 고공 물가 탓에 소비가 더 크게 증가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빚도 7% 가량이나 줄었는데, 고금리 탓에 월 이자 상환액이 더 불어나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은행이 17일 내놓은 ‘2023년 보통사람 금융생활
박성훈 기자 2024-04-17 17:15:11

작년 상속·증여세 체납 급증해 1조 원 육박… 평균 체납액도 1억 넘겨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체납총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도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징수가 가능한 ‘정리중 체납액’은 9864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55.4%(3515억 원)이나
박성훈 기자 2024-04-17 08:55:55
은행권 ‘깡통대출’ 급증… 건설·부동산 불황에 직격탄

은행권 ‘깡통대출’ 급증… 건설·부동산 불황에 직격탄

은행에서 대출해주고 돌려 받지 못하는 ‘깡통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건설업과 부동산업이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17일 은행연합회 경영공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무수익여신은 총 3조 52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지난 2022년 말의 2조 7900억 원에 비해 무려 26.2%나 높아진 수치다.무수익여신은 연체여
박성훈 기자 2024-04-17 08:44:35
[이슈&이슈]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만 64세로 상향 조정 현실화 ‘눈앞’

[이슈&이슈]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만 64세로 상향 조정 현실화 ‘눈앞’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이 만 64세로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만 59세인 것을 수급 개시 연령인 65세에 맞추자는 취지다. OECD가 한국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일찌감치 상향 조정을 권고했던 사안인데다 관련 공감대도 확산되는 추세라 주목된다.◇ 연금개혁특위도 상향조정 단일안 제시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역시 최근 모임에서 국
박성훈 기자 2024-04-17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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