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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들 “임대료 인상 5% 상한률 더 낮춰야” 

임차인들 “임대료 인상 5% 상한률 더 낮춰야” 

상가 임차인들이 현행 5%인 임대료 인상 상한률 한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들이 월 1억 원이 넘는 임대수입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월세와 보증금 부담이 과중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일 내놓은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00개 임차(소상공인 7000개)·
박성훈 기자 2024-03-05 09:22:11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3745 달러… 경기 회복에 환율 상승 겹쳐 1년 만에 2.6% 반등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3745 달러까지 반등했다. 전년도인 2022년에 원화 가치 하락 탓에 7% 이상 줄었던 것이 달러 기준으로 2.6%, 원화 기준으로는 3.7% 상승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3745달러로 2022년의 3만 2886달러에 비해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 1000원
이의현 기자 2024-03-05 09:00:54
서울50플러스재단, 21일부터 기업과 연계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50플러스재단, 21일부터 기업과 연계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21일부터 개최한다.참여기업별로 공항일자리가 3월 21일, 한국맥도날드가 3월 22일, 쿠팡풀필먼트가 3월 28일, 세스코(홈케어프로)가 4월 18일이다. 공항일자리와 한국맥도날드, 쿠팡풀필먼트는 3월 6일, 세스코는 3월 1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2000명 참
박성훈 기자 2024-03-05 08:49:12

[100세 시대 상식] 고종명(考終命)

한 때 회식 자리 건배사 가운데 널리 유행했던 구호가 ‘9988 234’이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 생을 마감하자(4)는 뜻이었다. 아프게 100세를 살아야 아무 의미가 없으며, 오래 고통받지 않고 빨리 편안하게 숨을 거두는 것이 최고라는 의미였다.유교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복, 즉 오복(五福)이 있다. 오래 사는 것 수(壽), 넉넉한 재산을 뜻하는 부(富), 건강
조진래 기자 2024-03-05 08:13:07
남은 생을 좌우할 ‘근(筋) 테크’…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남은 생을 좌우할 ‘근(筋) 테크’…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나이 50을 넘기면서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근력 감소를 느끼게 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나, 계단이나 산을 오를 때 힘겨움을 느끼는 것이 근력 저하 때문이다. 근육량이 부족해지면 당장 근력과 근육량이 모두 축소되는 근감소증과 함께 신체 자세에 이상이 오고 통증과 호흡 곤란, 소화기 이상 등이 찾아온다. 골다공증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노출되기도 쉽고 심적
이의현 기자 2024-03-05 08:11:35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아직도 유언이나 유증을 통해 장남에게 과도하게 재산을 넘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다른 형제들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곤 하는데, 문제는 소송에 대비해 장남이 재산을 은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성속 재산을 빼돌려 소송이 헛고생이 되는 경우가 간혹 보이곤 한다. 전문가들은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려는 유류분권자는 상속인의 재산은닉에 대항할
박성훈 기자 2024-03-04 10:50:19
지난해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 폭 27.1% 증가… 고금리에 장기화에 서민 등골 휜다

지난해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 폭 27.1% 증가… 고금리에 장기화에 서민 등골 휜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대출 이자 비용 지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이상 가구의 명목 지출 중 월평균 이자 비용은 13만 원으로, 직전 연도인 2022년의 9만 9000원에 비해 31.7%나 급등했다. 물가 영향을 배제한 실질 이자 비용 역시 2022년 9만 2000원에서 지난해 11만 7000원으로 27.1%나 크게 증가했다.
이의현 기자 2024-03-04 08:51:17

美 연구팀 “수면무호흡증, 기억력·사고력 문제 위험 증가시킬 수 있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를 야기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신경학회(AAN)는 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메디컬 센터 도미니크 로 박사팀이 42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기억력·사고력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 증상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박성훈 기자 2024-03-04 08:37:44
[이슈&이슈] 은퇴 후 소득 있으면 연금 삭감...‘재직자 연금 감액 제도’ 한일 비교해 보니

[이슈&이슈] 은퇴 후 소득 있으면 연금 삭감...‘재직자 연금 감액 제도’ 한일 비교해 보니

이제는 나이 60을 넘어 70이 되어도 ‘일자리’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조금이라도 일할 상황이 되면 어떤 일이든 노후 소득을 만들어야 안심이 된다. 국가 재정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 명이라도 고령자들을 일자리 시장으로 끌어내야 세금을 더 거둬들일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연금 감액제’라는 것이 있어, 현재 연금받는 기간 동안 일정 소득이 있으
이의현 기자 2024-03-04 08:24:38
노년 걷기… ‘10,000만 보’에 집착 말고 편하게, 명상 하듯이

노년 걷기… ‘10,000만 보’에 집착 말고 편하게, 명상 하듯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신체 활동이 ‘걷기’다. 하지만 이 마져도 제대로 실천 못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 시민의 하루 걸음 수는 5000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걷기 플랫폼 같은 앱을 통해 확인된 수치가 이 정도이니 전국 평균으로는 이 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벤터빌트 대학의 이반 브리튼 교수 연구팀에
이의현 기자 2024-03-04 08:07:21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⑥ 사업형 부업<끝>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⑥ 사업형 부업<끝>

은퇴 혹은 퇴직 후 ‘사업’을 제2의 삶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겠다는 시니어들도 있다. 현실적으로 오프 라인 외식업을 운영하기엔 적지 않은 금전과 수고가 따라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온라인 창업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한다. 하지만 디지털이라는 높은 벽은 아무래도 사업 시작의 장애 요인이다. 그래서 이를 돕는 플랫폼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
박성훈 기자 2024-03-04 08:03:53

경찰, 의료대란 첫 강제수사 돌입…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주요 관계자들에 대해 1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
이의현 기자 2024-03-01 12:59:27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문턱 낮춘다… ‘누구나 클래식’ 프로젝트에 ‘관람료 선택제’ 첫 도입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문턱 낮춘다… ‘누구나 클래식’ 프로젝트에 ‘관람료 선택제’ 첫 도입 

세종문화회관이 누구나 클래식 공연을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누구나 클래식’ 프로그램을 도입해 3월 31일에 첫 공연을 갖는다.‘누구나 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문화나눔사업인 ‘천원의 행복’을 클래식 장르로 특화한 신규 프로젝트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클래식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공연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박성훈 기자 2024-03-01 12:53:01

[100세 시대 상식]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국 고대 송나라의 ‘정이’라는 사람이 인생에 있어 세 가지 불행한 경우를 논했다. 그 첫째가 그 유명한 ‘소년등과불행(少年登科一不幸)’이다. ‘소년등과(少年登科) 하면, 부득호사(不得好死)’라고도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성공을 맛보면 그 운(運)이 말년까지 가지 못하고 불행해 진다는 것이다. 다음은 ‘석부형제지세(席父兄弟之勢)’다. 잘
조진래 기자 2024-03-01 10:19:31
TDF 연금 운용 시 유의점...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수익 봐야 

TDF 연금 운용 시 유의점...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수익 봐야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에서 TDF에 투자해 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TDF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상당수 투자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펀드가 제대로 운용되고 수익을 내고 있는 지 궁금해 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국내 최대 TDF라고 할 수 있는 자산배분 TDF를 운용 중인 김정욱 연금전략본부 이사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TV를 통해 TDF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투자 방향
이의현 기자 2024-03-01 10:16:33

서울시설공단 “시립묘지 분묘 개장해 화장하면 유족에 40만원 지원”

서울시설공단은 용미리 등 시립묘지 4곳의 분묘를 개장(改葬) 후 화장할 경우, 유족에게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다음 달 1일 방문 접수분부터 총 2억 원의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 500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분묘 1기당 40만 원을 지급하는데, 대체로 분묘 개장 및 화장에 80만∼100만 원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소요 경비의 절반 가량이 지
박성훈 기자 2024-02-29 14:55:18

[비바 2080 시론] 초고령사회 앞둔 합계출산율 0.6명… 정책적 대응만으로는 한계

내년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선진국 가운데 두 번째로 '초고령 사회'에 이른다.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4분기에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지고 연간으로도 7명 대 유지가 위태롭다는 통계청 발표가 나왔다.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인구소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그간의 경고가 실제로 눈 앞에 펼
조진래 기자 2024-02-29 09:48:59

부산시, 안심동행 서비스 실시... “1인 가구 병원행 도와드립니다”

부산시가 3월부터 병원에 가기 힘든 시민을 돕는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병원 이동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가 있어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실제
박성훈 기자 2024-02-29 08:50:42
서울 종로구,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창신동 골목길 연중무휴 무료운행

서울 종로구, ‘어르신 돌봄카’ 확대 운영… 창신동 골목길 연중무휴 무료운행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돌봄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10월에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어르신 돌봄카 사업을 확대해, 차량을 1대에서 2대로 늘려 배차시간을 줄이고 운영시간도 주중에서 주말까지로 늘리기로 했다.차량은 창신동에서 대중교통 노선이 없는 관
박성훈 기자 2024-02-29 08:43:41
[100세 시대 신간] 진세란 <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33가지>

[100세 시대 신간] 진세란 <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33가지>

대다수 사람들은 죽음에 임박해서 많은 후회들을 한다. ‘그 때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 것을…’, ‘그 때 그 사람들에게 더 살갑게 대해 줄 걸…’, ‘그 때 그렇게 돈을 허투루 쓰는 게 아니었는데…’, ‘그 때 부모님께 사랑 한다는 말 한 마디라도 건낼 것을…’ 등등.이 책은 우리가 죽기 전에 하는 이런 많은 후회들 가운데 33가지
이의현 기자 2024-02-29 08: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