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계명대 의대 연구팀 “전자담배 사용자는 금연 의지 약해…흡연 지속할 위험 2배”

계명대 의대 연구팀 “전자담배 사용자는 금연 의지 약해…흡연 지속할 위험 2배”

전자담배 사용자가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금연 의지가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는 흡연을 지속할 위험이 일반담배 사용자의 2배에 달한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9∼2020)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
박성훈 기자 2024-01-08 08:12:27
행정법원, 명의만 빌려준 ‘바지 사장’에 소득세 부과 ‘정당’ 판결

행정법원, 명의만 빌려준 ‘바지 사장’에 소득세 부과 ‘정당’ 판결

명의만 빌려준 이른바 ‘바지 사장’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세무당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A씨가 자신이 2018∼2019년 주식회사 B의 대표자로 등록되어 있었다며 종합소득세 총 1억 6736만 원을 부과한 성남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박성훈 기자 2024-01-08 08:05:15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 종합플랫폼 ‘잇다’ 6월에 나온다

민간·정책 서민금융상품 종합플랫폼 ‘잇다’ 6월에 나온다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는 민간 상품은 물론 정책 상품을 한 번에 비교 조회할 수 있고, 특히 금융사 대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융위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
박성훈 기자 2024-01-05 12:53:27

육아정책연구소 “출산바우처, 출산 장려효과 의문… 대폭 인상하면 출산 고려할 수도”

정부가 추진 중인 ‘첫만남이용권’ 출산바우처 정책이 실제 출산을 장려하는 기대효과는 크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해 태어난 둘째 아이부터 100만 원 늘지만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과감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첫만남이용권’은 자녀 출생 초기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것으로, 산후조리원이나 육아용품 구입은 물론 의료비 및
박성훈 기자 2024-01-05 12:31:26
[일문일답 생활속 법률] 유류분반환 청구소송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일문일답 생활속 법률] 유류분반환 청구소송을 위해 확인해야 할 3가지

특정인에게 재산이 과다하게 증여되는 경우 다른 자녀들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게 된다. 하지만 소송에 익숙치 않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다. 재판정에 나갈 것을 생각하면 걱정부터 앞선다. 실제로 유류분 청구 소송에서 적지 않은 신고상의 착오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
박성훈 기자 2024-01-04 10:38:36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4년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4년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공고 및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며, 교육과정 희망자는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원은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2월 23일에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해 공지할 예정이다.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
박성훈 기자 2024-01-04 10:18:14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액, 올해 4인 가구 21만 3000원 올라 183만 4000원

보건복지부가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21만 3000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이는 작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하면서 생계급여의 기준선과 최대 지급액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의 생계급여는 작년 162만 1000원에서 올해 183만 4000원으로 상향된다.1인 가
박성훈 기자 2024-01-03 14:56:12
[부동산 생활 법률] 전차인의 권리금회수 가능한가

[부동산 생활 법률] 전차인의 권리금회수 가능한가

세입자(임차인)가 임대해 운영 중인 점포의 일부를 재임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것을 전대차 계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장사가 제법 잘 된 덕분에 전차인이 계약 만료 때 권리금을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안타깝지만 전차인은 권리금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 전대차 계약은 법률적으로 허용되는 계약인가.“임차인이 부동산을 재임대하
박성훈 기자 2024-01-03 10:35:20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3.6% 더 받는다

정부가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의 수령액을 지난해보다 3.6% 올리기로 했다.이는 공적연금 수급자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으로 안해 실제 받는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빈해 개인연금 같은 민간연금 상품들은 물가 변동 반영 없이 약정 금액만 지급해 물가
박성훈 기자 2024-01-03 08:06:31
[의학 상식] 경정맥(jugular vein , 頸靜脈)이란?

[의학 상식] 경정맥(jugular vein , 頸靜脈)이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벽두에 피습을 당해 경정맥을 손상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경정맥이 어느 부위이며, 어떤 역할과 기능을 하는 기관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경정맥은 ‘목정맥’이라고 흔히 불린다. 얼굴과 머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관을 말한다. 가슴 부위의 상대정맥과 이어져 있다. 머리 부분에서 나오는 산소가 적은 혈액을
박성훈 기자 2024-01-02 17:07:57
상속으로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상속으로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취소 소송 2심도 패소

상속을 받아 일시적 다주택자가 되는 바람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받은 납세자에 대해 2심 법원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려 주목된다.서울고법 행정8-3부(신용호 정총령 조진구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서울 서초구 아파트 한 채를 가진 A씨는 2019년 8월 강남구의 아파트 지분 4
박성훈 기자 2024-01-02 11:10:15

서울시, 가족돌봄청소년·저소득 ‘안심소득’ 참여가구 모집

서울시가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저소득 위기가구 500가구를 모집한다.안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게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 제도다.대상은 장애나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청년, 그리고 빈곤·질병 등으로 생활 수
박성훈 기자 2024-01-01 13:23:01

1인가구 노인 기초연금 수령가능 기준소득 월 213만 원으로 인상

기초연금을 선정하는 기준 소득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11만 원 오른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월소득 213만원 이하일 때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일 “2024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지난해 대비 5.4% 올라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도록
박성훈 기자 2024-01-01 13:08:51
남성 복부비만 ‘경계령’ … 허리둘레 5년새 1㎝ 늘었다

남성 복부비만 ‘경계령’ … 허리둘레 5년새 1㎝ 늘었다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가 최근 5년 사이 1㎝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율도 30% 이상 증가해 남성들의 복부비만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다르면 건강검진 결과를 기준으로 2021년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남성이 86.0㎝, 여성이 76.6㎝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에 비해 남성은 0.9㎝ 는 것이고 여성은 0.3㎝ 줄어
박성훈 기자 2024-01-01 09:35:58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 3.6%… 전기·가스비·농산물이 ‘물가대란’ 주도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6%로 기록됐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이는 지난해의 5.1%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코로나 이전의 2% 미만 증가율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이 20.0%나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농·축·수산물
박성훈 기자 2023-12-29 09:16:12
[부자 리포트] 대한민국 부자들 “내가 부자야?”

[부자 리포트] 대한민국 부자들 “내가 부자야?”

최근 KB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잇달아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을 분석한 특별리포트를 발간했다. KB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과 부동산자산 10억 원 이상을 모두 보유한 사람을 부자로 선정해 그 가운데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개별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이보다는 조금 소박하게 ‘최소 금융자산 10억 원’ 보유자를 부자로 정의했다. 두 금융
박성훈 기자 2023-12-29 08:52:56
[이슈&이슈] 생애 암 걸릴 확률 38%…생존율은 72%까지 높아져

[이슈&이슈] 생애 암 걸릴 확률 38%…생존율은 72%까지 높아져

국내 암 환자가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늘고는 있으나 생존율도 같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8일 발표한 ‘2021년 국내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7만 752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0.8%나 늘었다. 그 해 전체 인구 10만 명당 계산하는 ‘연령표준화발생률’ 역시 526.7명으로, 1년 전보
박성훈 기자 2023-12-28 12:54:14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증여하고 절세 할까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증여하고 절세 할까

최근 몇 년 사이에 상속과 증여에 관련한 금융기관 상담 건수는 급증했다고 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상속이나 증여의 적기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부자’들 역시 이렇게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부자보고서>에서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상위 1% 1만 명의 부자들은 어떻게 상속
박성훈 기자 2023-12-28 08:49:08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 소멸시효, 증여시점 아닌 피상속인 사망 시점이 기준

상속인들 가운데 ‘유류분’의 소멸시효를 잘못 알고 소송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증여 시기는 유류분 소멸시효 판단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며, 소멸시효는 증여 시점이 아닌 피상속인의 사망 시점으로 결정된다고 조언한다. 증여 시점이 10년이 넘었어도 유류분 소멸시효는 사망일이 기준일이 된다는 것이다.- 유류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법률상
박성훈 기자 2023-12-28 07:35:13

英·네덜란드 연구팀 "치매 조기 발병 위험요인 15개 확인…교육 수준, 사회적 고립 및 만성질환 등이 영향”

영국과 네덜란드 대학 공동연구팀이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15가지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여기에는 낮은 정규 교육 및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시회적 고립과 함께 비타민D 결핍, 낮은 악력, 청각 장애, 기립성 저혈압, 뇌졸중, 당뇨병, 심장질환, 우울증 등이 꼽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대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공동연구팀
박성훈 기자 2023-12-27 14: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