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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변경 기간 90일에서 45일 이내로 짧아진다

주민번호 변경 기간 90일에서 45일 이내로 짧아진다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위한 심사 및 의결 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18일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주민번호 변경 심사·의결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내용의 개정 '주민등록법' 및 시행령이 17일 시행됐다"고 밝혔다.이
박성훈 기자 2024-02-18 18:21:10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2만명에 심층건강진단비 80% 지원한다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 경비원, 택배기사처럼 야간작업이나 장시간 근무, 고령 등으로 인해 뇌·심혈관질환에 취약한 노동자들에게 정부가 심층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 “업무상 질병인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9일부터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층건강진단 지
박성훈 기자 2024-02-18 18:10:53
KIST, 노후 피부 재생 돕고 손상된 촉각 정보 전달하는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개발

KIST, 노후 피부 재생 돕고 손상된 촉각 정보 전달하는 ‘스마트 바이오닉 인공피부’ 개발

화상이나 피부질환 등으로 인해 신경조직까지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돕고 촉각 정보를 감지해 신경에 전달할 수 있는 인공피부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되어 생쥐모델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어 주목을 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8일 “생체재료연구센터의 정영미 박사와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연구팀이 연세대 유기준 교수, 성균관대 김태일 교수와 공동으
이의현 기자 2024-02-18 18:06:49

[비바 2080 시론] 노인 일자리로 지탱하는 ‘일자리 정책’만으론 안돼

3개월 만에 모처럼 취업자 증가 폭이 월 30만 명대로 회복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 사이드에서는 연초부터 우리 고용시장이 긍정적인 분위기로 출발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특히 초고령 사회가 임박한 상황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크게 증가해 고용시장 훈풍을 기대케 한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고
조진래 기자 2024-02-16 15:05:39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② 노동형 부업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② 노동형 부업

한 때 가장 핫한 아르바이트가 ‘배달’이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 쿠팡이나 배달의민족 등이 성행하면서 물류 및 배달 관련 업무가 짭짤한 수익 부업으로 급성장했다. 쿠팡의 로켓배송이나 쿠팡플렉스 같은 일은 ‘국민부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였다. 이른바 '노동형부업'은 고된 노동력과 친절하지 못한 배달 환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박성훈 기자 2024-02-16 14:01:28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50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50인턴십’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4050인턴십은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 가운데 125명은 하루 8시간·주 40시간의 ‘풀타임’으로 운영된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풀타임 인턴십의 경우 근로조건에 최저임금 이상 급여와
박성훈 기자 2024-02-15 08:29:06

고령화에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대 이상’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60대 이상의 구직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77만 628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1%인 95만 9602건이 60세 이상의 구직 신청으로,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인 셈이다.60세 이상 구직자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이의현 기자 2024-02-15 08:26:35

60세 이상 자영업자 200만 명 돌파… 운전 종사자 급증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운전하는 고령층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전년의 199만 8000명보다 7만 5000명 늘어난 207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전체 자영업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35.5%보다 0.9%포인
박성훈 기자 2024-02-15 08:25:31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⑦  상권과 입지 (2) 업종별 추천 상권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⑦  상권과 입지 (2) 업종별 추천 상권

외식 창업에서 ‘리스크’ 없는 최적의 상권이나 입지는 없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찾고, 대박보다는 오랫동안 가게 문을 열어둘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초보 외식창업가에게는 훨씬 현실적이다. 김상진 외식 창업 컨설턴트가 <나는 외식창업에 적합한 사람인가>라는 책에서 업종별 추천 상권을 제시한 것이 있어 소개한다. 그는 “임대 가격이 곧 상권과 입지의
박성훈 기자 2024-02-15 08:01:44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2) 공격형 투자자라면…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2) 공격형 투자자라면…

연금투자자들이 운용하는 IRP(개인형퇴직연금)에는 이른바 ‘안전자산’이 반드시 30% 편입되어야 한다. 때문에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할 ‘예금’을 편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ETF로 투자하게 되면 예금에는 없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정적 투자성향을 가진 연금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ETF가 안전자산에 해당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
이의현 기자 2024-02-15 07:56:05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1) 안전형 투자자라면…

 IRP에 30% 투자가능한 ETF 어떤 것? (1) 안전형 투자자라면…

연금투자자들이 운용하는 IRP(개인형퇴직연금)에는 이른바 ‘안전자산’이 반드시 30% 편입되어야 한다. 때문에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 할 ‘예금’을 편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ETF로 투자하게 되면 예금에는 없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정적 투자성향을 가진 연금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ETF가 안전자산에 해당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
이의현 기자 2024-02-15 07:53:13

사업장·거주지 주소지 달라도 지자체서 소상공인 지원 가능해진다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지가 다른 소상공인들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제까지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관내에 있어야만 소상공인 지원 대상 적용 범위에 포함시켰던 것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두 주소지가 다르더라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일부 지자체에 조례 개선을 건의해 수용된 덕분이다.현행 소상공인기본법에는 소상공인
이의현 기자 2024-02-14 13:52:38

근로·자녀장려금 받는 고령자 기준, 60세 이상으로 확대

올해부터 근로·자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고령자 기준이 낮아져, 보다 많은 고령자 가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세청은 14일 “올해 558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6조 1000억 원의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액은 9000억 원, 지급 대상 가구는 80만 가구가 각각 늘어난 셈이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
이의현 기자 2024-02-14 13:33:28
[부동산 생활법률] 권리금 회수 방해 악덕 건물주, 강제 집행도 가능

[부동산 생활법률] 권리금 회수 방해 악덕 건물주, 강제 집행도 가능

건물주가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럴 경우 세입자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 그런데 소송에서 건물주가 패소했는데도 권리금을 돌려주지 않고 버티는 이들이 있다. 이럴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가 조언을 준다.- 건물주가 소송에서 졌는데도 배상금을 내지 않고 있다. 이런 건물주가 악의적인 시
박성훈 기자 2024-02-14 13:18:25
[특별기획]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① 작가형 부업

[특별기획]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① 작가형 부업

은퇴를 앞둔 많은 사람들이 일정 수익을 내면서도 가능한 오래 일할 수 있는 ‘제2의 직업’을 찾는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신의 재능이나 적성에 맞는 부업을 찾아 은퇴 전부터 N잡러로 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은퇴 전까지 꾸준히 실력과 경험을 쌓는다면 은퇴 후 자신에게 맞는 제2의 직업을 찾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업 트렌
박성훈 기자 2024-02-14 08:21:00
약(藥), 과다 복용하면 독 (毒)된다

약(藥), 과다 복용하면 독 (毒)된다

우리나라 고령자들이 처방받아 먹는 약이 평균적으로 4개 안팎이라고 한다. 노인들의 40% 가량은 5종 이상의 처방 약을 복용하는 이른바 ‘노년기 다제 약물’ 복용자들이다. 노년에 여러 가지 약을 먹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성을 갖는다. 만성질환으로 먹는 약이 아닌 약까지 과다 복용하면 입원이나 사망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노년에는 약이 병을 만들
이의현 기자 2024-02-14 08:14:53

中 푸단대 연구팀, 치매 위험 10년 전에 예고하는 4개 혈장 단백질 발견

모든 형태의 치매와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의 발병 위험을 진단 10년 전에 예측하는 데 사용될 네 개의 혈장 단백질이 발견되어 화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푸단대 상하이의대 위진타이 박사팀은 13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등록 성인 5만 2000여 명의 혈장 단백질과 치매 발병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기 치매 위험 예
이의현 기자 2024-02-13 08:06:42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취업 지원 위해 ‘4050 직무훈련’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취업 지원 위해 ‘4050 직무훈련’ 개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직업 전환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런 4050’과 연계해 ‘4050 직무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지난해에도 서울런 4050을 통해 6055명에게 직업역량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무훈련을 통해 106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재단은 이에 올해는 4050 직무훈련 과정을 신
박성훈 기자 2024-02-13 07:56:01
노년에 '영양제'는 만능이 아니다

노년에 '영양제'는 만능이 아니다

우리 몸은 매우 예민하다.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딘가에 이상이 생긴다. 그래서 몸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영양제부터 찾는 이들이 많다. 비타민이나 오메가-3, 글루코사민, 콜라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먹는 영양제가 부작용을 가져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노인층은 더더욱 주위가 요구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이 대부분 우리 몸에 필요한 미량의 영양
이의현 기자 2024-02-13 07:36:59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⑥ 상권과 입지 (1) ‘좋은 상권’은 없다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⑥ 상권과 입지 (1) ‘좋은 상권’은 없다

일반적으로 ‘상권(商圈)’이라 함은 실제 구매력을 가진 유효 소비자들이 분포된 지역을 말한다. 흔히 홍대역 상권, 성수동 상권, 경리단길 상권 등으로 불린다. 어느 상권에 점포를 꾸리느냐는 외식창업에 있어 최대 고려사항 중 하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른바 ‘좋은 상권’이란 것이 따로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상권에 적절한 가치로 창업
박성훈 기자 2024-02-13 07: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