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④ 근육은 단련할 수 있다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④ 근육은 단련할 수 있다

노화가 오면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뼈 밀도가 감소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젊음을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근육을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근력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부상에 주의하되, 나이가 들어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습관을 만들어야 근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몸의 ‘유연성&rsq
이의현 기자 2023-12-18 07:36:08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③ 수면장애 극복 이렇게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③ 수면장애 극복 이렇게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들 한다. 활동량이 줄고 잠자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불면증 탓에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낮 생활도 어렵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무리가 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을 잘 잘 수 있을까.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세 가지를 얘기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첫 번째이고 두번째는 역설적으로, 잠을 잘 자야 한다는 집착
조진래 기자 2023-12-15 08:36:47
새 금연광고 화제 “도와주세요, 아빠가 (담배 때문에)아파요”

새 금연광고 화제 “도와주세요, 아빠가 (담배 때문에)아파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담배를 피우는 아빠를 도와달라는 호소를 담은 새 금연 광고를 마련해 화제다.“도와주세요. 아빠가 아파요. 맨날 콜록콜록 기침하고요. 달리기도 잘 못해요” 라는 내용을 담은 새 광고는 15일부터 지상파 방송과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아이의 시선에서 담배 피는 아빠를 걱정하는 내용의 이
박성훈 기자 2023-12-14 15:16:46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② 뇌가 늙으면 맞는 변화들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② 뇌가 늙으면 맞는 변화들

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다. 뇌가 노화되면 인지기능 손실을 초래한다. 기억력과 사고능력, 의사소통 등 여러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때로는 운동장애를 동반해 환자 뿐만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고, 심한 경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등의 생활습관은 뇌 노화를 늦추고 신체에 비해 젊은 뇌 나이를 유지케 해 준
이의현 기자 2023-12-14 07:42:26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① 암만 예방하면 장수한다

‘늦게 늙자’ 슬로우 에이징 테크 ① 암만 예방하면 장수한다

‘오래 살기’ 만큼이나 ‘건강하게 잘 살기’가 중요한 때다.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 프로잭트'의 일환으로 <당신의 노화시계가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라는 신간을 함께 펴냈다. 노화 과정을 탐구하고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들은 “노화
이의현 기자 2023-12-13 07:44:25
질병관리청, 감염병 진단 기준 개정… 엠폭스는 2급에서 3급, 매독은 4급에서 3급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진단 기준 개정… 엠폭스는 2급에서 3급, 매독은 4급에서 3급으로

‘원숭이두창’으로 불리던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이 내년부터 현행 2급에서 3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반면 매독은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된다.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으로 감염병 신고를 위한 진단 기준을 개정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엠폭스의 감염병 등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결핵, 수두 등과 같은 2급에서 파상풍, B형간염 수준의 3급으로 한
이의현 기자 2023-12-12 08:27:23

지난해 만성질환 사망자 28만 명... 진료비는 무려 83조원

지난해 국내 사망자 10명 중 7명 가량이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에 따른 치료 비용도 83조 원에 달하면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질병관리청이 11일 내놓은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사망자 가운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74.3%인 27만 6930명에 달했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18.6%로 뒤를 이었고 손
이의현 기자 2023-12-11 16:17:52
미 FDA ‘유전자가위 치료법’ 첫 승인… 이제 수 십억 원 치료비가 해결과제

미 FDA ‘유전자가위 치료법’ 첫 승인… 이제 수 십억 원 치료비가 해결과제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유전자 가위 기술인 ‘크리스퍼(CRISPR)’를 이용한 겸상 적혈구병 치료법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FDA가 12세 이상의 중증 겸상 적혈구병 환자에게 생명공학회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와 CRISPR 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CRISPR 기반의 ‘카스제비(Casgevy)’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음을 승인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
박성훈 기자 2023-12-09 21:29:12

서울시, ‘일당 오십’ 선포식 "하루 당 섭취 50g 미만으로"

서울시가 당류섭취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탕후루 등이 유행하며 과다한 당 섭취가 문제가 된다고 판단해 7일 덕성여고에서 ‘일당! 오십! 실천 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일)일일 당 섭취 50g을 넘기지 않겠습니다- (당)당장 당류 함량표시를 확인하겠습니다/ - (오)오늘부터 탄산음료를 줄이겠습니다 - (십)10일 동안 가
박성훈 기자 2023-12-07 10:11:08

'디지털 치료' 인식 저조...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알아

우리 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디지털 치료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있지만 제대로 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정경미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심리학회지:건강' 최근호에 "디지털 치료제 사용 현황과 인식, 선호 요소 등을 조사하기 위해 20~60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성훈 기자 2023-12-06 08:13:29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우리는 허리 통증을 느낄 때 일단 허리 디스크를 의심한다. 곧바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나 염증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허리 디스크와 자주 혼동되는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떤 처방법이 있을까.- 척추관협착증이 무엇인가.“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척추 질환이다. 척추관
이의현 기자 2023-12-06 07:35:43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일본의 닛케이신문은 매년 세계가 놀랄 만한 100개 기술을 선정하고 비즈니스 리더 8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대치 순서로 순위를 정해 게재한다. 그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기대가 되는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이 꼽혔다. 2위는 산업 메타버스, 3위는 간호 로봇이었다. 이들 톱 3 기술의 공통점은 ‘인간을 돕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들 100대 기술 중에서 2024
조진래 기자 2023-12-05 07:53:39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평소 운동을 할 때나 힘을 쓰는 일을 할 때 심박수가 빨라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헌혈을 할 때도 일시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그런 때가 아니어도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더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빈맥(頻脈)’이라고 한다. - 심박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빈맥이라고 할 수 있나. 또 빈맥의 원인은 무엇인가.“정상 성인의 경우 심박수가
박성훈 기자 2023-12-04 07:58:30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인공지능(AI)으로 ADHD 객관적 진단 가능”

AI(인공지능)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미국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신경영상과 연구팀이 전국 21개 연구소를 통해 1만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에서, 뇌 확산강조 자기공명 영상(DWI)을 이용해 ADHD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박성훈 기자 2023-12-01 09:41:03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대표적인 현대 병 중의 하나가 ‘치질’이다. ‘치핵(Hemorrhoids)’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항문이 뻐근한 불쾌감과 함께 만성 통증을 수반해 정상적인 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치질의 주요 증상은?“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대부분 배변 때 선혈이 묻어 나온다. 나중에는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 만져지기도 한
박성훈 기자 2023-12-01 08:04:42
서울시, 건강관리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다음달 선봬

서울시, 건강관리 '손목닥터 9988' 전용 앱 다음달 선봬

서울시가 다음달 11일 '손목닥터 9988'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은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손목형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대여하고 직접 개방한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용 앱에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
박성훈 기자 2023-11-30 09:07:53

국제암연구소 "체질량지수 BMI 관리 못하면 비만 관련 암 위험 10% 이상 증가"

체질량지수(BMI.㎏/㎡)가 5점 증가하면 대장암이나 신장암, 췌장암 같은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1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CVD)이 있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암 전문기관인 국제암연구소(IARC)의 하인즈 프라이슬링 박사팀은 24일 의학저널 'BMC 메디신'(BMC Medicine)을 통해 50만 명 이
박성훈 기자 2023-11-24 08:02:08
분당서울대·고려대안산병원 공동연구팀 “국내 50∼80세 10명 중 1명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

분당서울대·고려대안산병원 공동연구팀 “국내 50∼80세 10명 중 1명은 파킨슨병 발병 ‘위험’”

국내 50∼80세 연령대 가운데 10%가 파킨슨병의 전조 증상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충격을 준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철 교수 공동연구팀은 “수면다원검사와 렘수면행동장애 선별검사 설문지(RBDSQ), 전문의 병력 청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코호트에 포함된 50~80세의 1075명을 대상으로 렘(REM)수면행동장애와 그
박성훈 기자 2023-11-23 13:00:37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이상지방간 환자, 음주시 심혈관질환 위험 28% 높아”

과체중이나 당뇨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 인자를 가진 지방간 환자가 술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28%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원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7∼86세 성인 35만여 명을 9년 간 추적 분석한 결과, 대사이상지방간질환자는 지방간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혈
박성훈 기자 2023-11-19 18:29:24
치명적 질병 ‘독감’... 올해 꼭 예방접종해야 하는 이유는?

치명적 질병 ‘독감’... 올해 꼭 예방접종해야 하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 독감이 더욱 창궐하고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늘면서 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마침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의 김정호 교수가 세브란스 유튜브를 통해 감기와 독감의 증상 차이와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올려 요약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어떻게 다른가.“감기처럼 독감도 기침과 인후통, 콧물 등
이의현 기자 2023-11-14 1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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