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다운계약서 제재

양도세를 적게 내려고 양도 가격을 낮춰 계약서를 작성하는 ‘다운계약서’가 한 때 성행했었다. 지금은 위법으로 규정되어 자칫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다운 계약서에 대한 제재 규정을 알아보자.- 다운 계약서는 위법인가.“다운 계약서는 ‘가짜 계약서’다. 매매가를 실제 계약한 금액보다 낮춰 신고함으로써 양도세를 줄이려는 목적에서 나오는 일탈행위다
박성훈 기자 2023-08-09 14:28:03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3개 캠퍼스 교육생 1500명 모집한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3개 캠퍼스 교육생 1500명 모집한다

서울시가 13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에서 하반기 교육생 1500명을 모집한다.총 58개의 교육과정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과정별로 3∼6개월의 교육 기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기업 연계형 교육과정' 5개가 개설되어,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끈다.실
박성훈 기자 2023-08-08 07:52:47
[100세 시대 법률 상식] 전세금 일부만 받았다면 '근저당'부터

[100세 시대 법률 상식] 전세금 일부만 받았다면 '근저당'부터

계약 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주인이 돈이 없다며 전세금 일부만 돌려주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법적인 조치가 ‘임차권등기’다. 하지만 임차권등기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힘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전세금까지 돌려 받지 못할 수 있어 난감한 처지에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전세금을 전부 돌려 받지 못할 우려가 끌 때, 임차
박성훈 기자 2023-08-08 07:36:55
[100세 세무 상식]  부동산 취득가액·환산취득가액

[100세 세무 상식] 부동산 취득가액·환산취득가액

양도세를 계산하려면 해당 부동산을 실제 산 가격을 알아야 한다. 이를 취득가액이라고 한다. 양도세라는 것이 실제 양도가액에서 실제 취득가액을 뺀 양도차익에 과세하는 것이므로 취득가액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실제 양도가액은 파악이 쉽다.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거래신고제가 도입되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취득
박성훈 기자 2023-08-08 07:34:05

행정법원 "부모 돈으로 해외 투자했다면 '명의신탁' 아니라 '증여'”

부모의 돈으로 해외 부동산이나 법인에 투자했다면 명의대여가 아니라 증여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A씨가 관악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어머니 B씨가 2015년에 국내 부동산을 팔아 받은 매매대금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받은 후
박성훈 기자 2023-08-07 08:46:00

서울시,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에 60만원 씩 직업교육경비 지원

서울시가 저소득층 중장년 500명에게 직업교육경비 60만원을 지원한다.'서울런 4050 직업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 수급권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국가평생교육바우처, 국민내일배움카드, 국가장학금, 영등포·서초형 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지원금은 이달 9일부터 18
박성훈 기자 2023-08-07 08:24:39
국민연금 부부 합해 월 300만 원 이상 부부 1000쌍 육박

국민연금 부부 합해 월 300만 원 이상 부부 1000쌍 육박

부부 합산 월 3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가구가 1000쌍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64만 5487쌍(129만97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부부 합산 평균 연금액은 월 98만 6848원으로 조사됐다.부부 합산 연금 수령액이 월 300만원이 넘는 부부 수급자는 2017년 3쌍에서 2018년 6쌍, 2019년 29쌍, 2020년 70쌍, 2021년 196쌍, 2022년 56
박성훈 기자 2023-08-07 08:17:17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무료 법률 상담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무료 법률 상담

변호사와 법률상담을 하려면 일단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대부분 상담이 유료다. 변호사에게 ‘시간’은 곧 ‘돈’이기에 상담 비용도 꽤 비싸다. 그래서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충분히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해 준다. - 변호사 상담 때 ‘타임 차지’가 적용되는 것으로 안다.&ldq
박성훈 기자 2023-08-07 07:50:46

최승재 의원 '출산휴가·유급 기간 30일 확대'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출산 휴가 기간과 유급 기간을 지금보다 30일씩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5일 발의했다.개정안은 근로자가 아이를 1명 출산하는 경우 출산휴가 기간을 120일로, 동시에 2명을 출산하면 150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유급 기간을 각각 90일과 105일로 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지금은 아이 1명 출산 시 90일의 출산휴가를 허용하고,
박성훈 기자 2023-08-05 18:29:54
'폭염' 온열 사망자 72%가 70대 이상… 노인 실외 활동 잠정 중단 시급

'폭염' 온열 사망자 72%가 70대 이상… 노인 실외 활동 잠정 중단 시급

기록적인 장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 이상이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에 요구된다.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여름 들어 지난 2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1천385명이고 이 가운데 18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고령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실제로 사망자 가운데 40대가 1명, 50대가 3명, 60대가 1명인 데
박성훈 기자 2023-08-04 14:50:29
의사협회

의사협회 "코로나19 등급 조정, 자칫 잘못된 메시지 줄 우려"

대한의사협회가 방역당국의 코로나 대응 등금 하향 조정에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감염병 등급과 무관하게 당분간 '경계' 단계를 고수하면서 의료대응 및 지원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청사를 방문해 코로나19 유행 확산세를 고려해 등급 하향 조정에 신중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이 회장
박성훈 기자 2023-08-04 09:10:32

대법원, "변호사 선임계 뒤늦게 내도 소송행위 효력 인정"

대법원이 선임계를 내지 않고 소송에 참여했던 변호사가 나중에 정식 선임계를 제출하더라도 소송행위 자체의 효력으 인정된다고 판결해 주목된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가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강제조정)을 내린 항소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
박성훈 기자 2023-08-04 08:56:03
삼성·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삼성·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당뇨병 환자가 심근경색 뇌졸증 피하려면 금연밖에"

당뇨병 환자는 금연읗 하지 않는 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추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유정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 34만 9193명을 대상으로 흡연 행동 변화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5년에 걸쳐 추적
박성훈 기자 2023-08-03 09:06:43

한국인 성인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6.68점...나이 들수록 행복감 더 떨어져

우리나라 성인들의 행복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이들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제반 환경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질병관리청이 3일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발표한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근거해 조사한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은 편
박성훈 기자 2023-08-03 08:52:39

노동연구원 "재고용 의무화 필요...계속고용장려금 1년 더 지급하면 고용 효과 27% 증대"

한국노동연구원이 재고용 의무화 검토 필요성을 주장해 주목된다. 정년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고용 기간을 연장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간을 늘리면 고용효과가 30% 가까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한국노동연구원의 이승호 연구위원 등은 3일 고용영향평가 브리프 최신호에 게재한 '주된 일자리 계속고용제도의 고용효과'에서 "계속고용 장려금 지급 기간을 2년에서 3
박성훈 기자 2023-08-03 08:38:55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이 고용을 소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송업의 순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총고용 인원은 22만 2696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의 상
박성훈 기자 2023-08-02 08:02:28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무면허·음주 운전 예외 적용

아파트 주변이나 단지 내 주차장에서 무면허 혹은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걸려 시비가 붙는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쟁점 중의 하나가 사건 현장이 ‘도로’냐 아니냐이다. 면허가 없는 사람이 술까지 마시고 운전하면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에 동시에 걸리지만, 예외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안이라도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되면 모두 처벌
박성훈 기자 2023-08-02 07:19:37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의 가속 행진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금융당국의 갖가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7월 한 달 새 무려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대출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 관련 규제가 완화로 인해 자산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타면서 3개월 연속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났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m
박성훈 기자 2023-08-01 17:39:54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녹음과 통신비밀보호

최근 녹음 또는 녹취가 법적으로 증거 효력이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대체로 ‘동의 없이’ 이뤄진 녹음이나 녹취에 대해선 법적 증거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사안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경우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제3자의 녹음은 불법인가.“대화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다른 사람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녹음을 했다면 형
박성훈 기자 2023-08-01 07:33:12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철은 그 어느 때보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힘든 휴가를 보내야 할 지 모른다. 폭염과 열대야에 느닷없이 퍼붓는 소나기까지, 운전하기에 최악의 조건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여름 휴가철 자동차 관련 사고는 대부분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것이 많다”며 “피곤하거나 졸리면 반드시 쉬었다 가는 ‘
박성훈 기자 2023-07-31 10:4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