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④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④ 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아무리 좋은 식재료라도 조리 과정에서 몸에 좋은 성분이 빠져 나가면 건강에 도움이 안된다.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아침과 점심, 저녁의 균형 있는 식사가 영양과 건강의 지름길이다.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 영양과 건강을 가져다 주는 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정리해 본다.◇ 음식도 온도가 중요하다고기나 생선을 조리할 때 온도가 대단히 중요하다. 100도 이상 고온 조
이의현 기자 2024-04-16 07:54:38
질병청, 오늘부터 보건소 등서 면역저하자·고령층 코로나19 추가접종

질병청, 오늘부터 보건소 등서 면역저하자·고령층 코로나19 추가접종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백신 추가 접종을 전국 보건소 등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5세 이상 면역 저하자나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지난 2023∼2024 절기 백신을 맞은 사람이 대강이다.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다면 접종 이 가능하다. 면역 저하자란 항암 치료 중인 환자나 장기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제 복용자,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
이의현 기자 2024-04-15 10:30:00
정부, ‘인구감소지역’ 부활 프로젝트 본격화… 4억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 인정

정부, ‘인구감소지역’ 부활 프로젝트 본격화… 4억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 인정

인구감소지역의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이 되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소규모 관광단지 10개 사업 우선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할당 인원 확대 등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세제혜택 부여 방침을 밝혔
박성훈 기자 2024-04-15 09:24:02
(주)조윈, 암 환자 위한 ‘캔서포트 상담코치’ 양성 프로젝트 추진

(주)조윈, 암 환자 위한 ‘캔서포트 상담코치’ 양성 프로젝트 추진

헬스케어 기업 조윈(회장 김수현)이 14일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코치인 ‘캔서포트’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캔서포트는 암 환자에게 심리상담과 코칭을 비롯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 포괄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정신적·신체적 충격으로 어려움이 큰 암 환자들에게 심리
이의현 기자 2024-04-15 09:00:21

탈(脫) 서울? … 교육·직장 위한 서울 전입은 지난해 역대 최대 기록

높은 집값 등의 영향으로 탈 서울이 확산되고 있지만,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타지에서 서울에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입 사유별로는 ‘교육’이 9만 2000명으로,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교
박성훈 기자 2024-04-15 08:35:18
국민연금 노령연금액 남녀 격차 커… 남성 75만 6000원에 여성은 39만원

국민연금 노령연금액 남녀 격차 커… 남성 75만 6000원에 여성은 39만원

국민연금 노령연금액의 남녀 격차가 여전히 심해 남성에 비해 절반 수준 밖에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단절이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11월 현재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1999년 말의 472만 명에 비해 24년 만에 2.2배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9.0%에서 45.7%로 크게 증가했다.노령연금 여
이의현 기자 2024-04-15 08:21:08
[명의특강]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 “폐암에 맞서는 최고 무기는 유전자검사와 신약 임상시험”

[명의특강]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 “폐암에 맞서는 최고 무기는 유전자검사와 신약 임상시험”

폐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흡연’이다. 그런데 최근 비 흡연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높아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1997년에 약 20% 수준이던 것이 2013년 이후 30%를 넘었고 꾸준히 증가 추세다. 흡연력이 있는 여성 폐암 환자는 약 10%에 불과하다. 국내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폐암 발생률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흡연 외에 폐암에 다른 원인이 있음을 보여 주
조진래 기자 2024-04-15 07:57:55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 금천구 집 근처에서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무료 운영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서울 금천구 집 근처에서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무료 운영

◇ 서울 금천구, 집 근처 무료 ‘두런두런 동네배움터’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집 근처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은 도서관, 마을활력소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다.동 마다 1개씩 배치되어 디지털 교육과 소외계층 지원, 직업
박성훈 기자 2024-04-15 07:54:42
부동산 대출 이렇게⑧ 경락잔금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부동산 대출 이렇게⑧ 경락잔금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부동산 분양시장이 시들해 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경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 때 유용한 것이 ‘경락대출’이다.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은 낙찰을 받기 전에 그 물건이 대출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부터 알아본다. 일단은, 은행에서 경락잔금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야 경매에 마음놓고 참여할 수 있다. 덜컥 낙찰을 받았는데 대출이 불가능해 계약
이의현 기자 2024-04-15 07:52:29
[부동산 생활법률] 근저당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법

[부동산 생활법률] 근저당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법

집주인이 특별히 부탁해 예정보다 전입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때문에 전입신고 날 근저당이 설정되는 전세 사기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자칫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할까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다. 집주인의 이런 악의적 근저당 설정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방법은 없는지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조안을 들어보자. - 집
이의현 기자 2024-04-12 22:17:25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② 시장조사부터 메뉴 출시까지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② 시장조사부터 메뉴 출시까지

식당을 창업하려는 은퇴 혹은 은퇴예정자들이 적지 않다. 프렌차이즈 식당을 차리면 좋겠지만 점포 부지 확보 및 가맹비용 등의 부담이 만만치 않아 1인 혹은 가족 식당 쪽으로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어떤 경우라도 외식업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메뉴라고 말한다. 장소가 그다지 좋지 않더라도 맛 소문이 나면 손님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메뉴 개발
박성훈 기자 2024-04-12 21:59:50
정책자금 푸느라 3월 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감소세 전환

정책자금 푸느라 3월 은행 가계대출 1년 만에 감소세 전환

지난 3월 국내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정책대출 자금 공급을 푸느라 재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전세자금 대출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해 전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 6000억 원으로 한 달 전에 비해 1조 6000억 원 줄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
이의현 기자 2024-04-11 15:59:23
美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美 연구팀, 알츠하이머병 위험 70% 낮추는 유전자 변이 발견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베타 아밀로이드(Aβ)가 뇌에서 혈액-뇌 장벽(BBB)을 통해 빠져나가게 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70% 이상 낮출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바드리 바르다라잔 교수팀은 11일 뇌 병리 분야 국제 학술지 '신경병리학 회보(Acta Neuropathologica)'를 통해
이의현 기자 2024-04-11 09:30:03
고령화에 일손이 없어 올해 주요 과일 재배면적 1%나 줄어

고령화에 일손이 없어 올해 주요 과일 재배면적 1%나 줄어

농가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진 탓에 국내 6대 과일의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1.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11일 올해 사과와 배,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 등 주요 6대 과일의 재배면적이 모두 줄어 10만 5988㏊(헥타르·1만㎡)에 그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는 작년의 10만 7156㏊에 비해 1.1% 줄어든 것이다.사과는
박성훈 기자 2024-04-11 09:21:09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① 명확한 컨셉트부터

중장년 식당 창업 ABC ① 명확한 컨셉트부터

제2의 삶을 위해 경험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몇 년 못 가 짐을 싸는 분들이 허다하다. 환경적 변수가 많은 요식업에서 특히 그렇다. 충분한 준비 없이 서두르다 장사의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장사를 시작한 사장님들도 오르지 않는 매출과 줄어드는 이익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에 이 부분의 베테랑 컨설턴트인 이미나 배민아카데미 강사가 최근 내놓은 &
이의현 기자 2024-04-11 08:59:48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③ 꼭 챙겨야 할 식단, 금해야 할 식단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③ 꼭 챙겨야 할 식단, 금해야 할 식단

어제까지만 해도 몸에 좋다고 모두가 추천하던 식품이 어느 한 순간에 독소 식품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식물성기름의 효과를 널리 인정받다가 지금은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트랜스지방’이 대표적이다. 의학과 영양학의 발달 덕분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식품 가운데, 꼭 챙겨 먹어야 할 것과 절대로 먹어선 안되는 것 들을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이의현 기자 2024-04-11 08:57:24

[비바 2080 시론] ‘민생’을 지향한다면, 혐오와 복수의 정치로는 안된다

갈등과 반복, 혐오와 비방, 독설과 험담, 극한의 네거티브로 점철했던 4·10 총선이 드디어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범 야권이 200석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는 완승을 거두었다. 정부와 여당의 완패였다. 야권은 정권 심판론을, 여권은 야당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는데, 국민들은 결과적으로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다. 선거 후 여야 모두 ‘국민의 뜻’을 겸허
조진래 기자 2024-04-11 08:27:54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세입자로부터 점유권을 돌려 받았더라도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에 따르면 A 씨는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1억 2000만 원을 돌려줄 수 없음에도 세입자에게 5000만 원을 먼저 주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다음에 송금해주겠다고 속여 점유권을 넘겨 받은 혐의를 받았다.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세입자
이의현 기자 2024-04-10 09:47:09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② 내 영양상태 셀프 체크법

 ‘약’보다 ‘올바른 식습관’ ② 내 영양상태 셀프 체크법

자신의 영양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는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아 결과치를 받아보고 나서야 알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검진이 쉽지 않기 때문에 50대가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수시로 셀프 체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자신의 매 끼 식사 량, 주식과 반찬의 종류 등을 잘 기록했다가 전문의의 도움을 얻는 것도 노후
박성훈 기자 2024-04-10 09:29:04
‘1인 세대’ 1000만 돌파 … 독거노인·미혼싱글 크게 늘어

‘1인 세대’ 1000만 돌파 … 독거노인·미혼싱글 크게 늘어

우리나라 1인 세대가 드디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독거 노인, 그리고 비혼주의 확산에 따른 미혼 싱글 족의 증가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 1413개로, 올해 3월 처음으로 10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3월 기준으로 전체 세대 2400만 2008개의 41.8%에 달하는 규모다. 5세대 중
박성훈 기자 2024-04-09 09:5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