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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고령화 대비 새로운 트렌드 ‘주목’

세계 주요국, 고령화 대비 새로운 트렌드 ‘주목’

가파른 고령화를 경험 중인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주요 복지선진국에서도 고령화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미국과 독일, 호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변화 양상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으로 마련해 이를 요약 소개한다.◇ 미국. 통원치료 어려운 치매 환자들 ‘재택 카운슬링·테라피’ 큰 도움미국에
이의현 기자 2024-10-14 10:44:25
사람인 정년 후 근로 의향 조사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 정년 후에도 더 일하고 싶다”

사람인 정년 후 근로 의향 조사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 정년 후에도 더 일하고 싶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더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과 저축만으로는 생계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의
박성훈 기자 2024-10-14 10:38:59
대한상의

대한상의 "40대 이상 기술 창업 증가세 뚜렷 … 수도권 쏠림 해소 시급"

40대 이상 시니어들의 기술 창업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에 창업이 집중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같은 경제사회적 효과를 거두려면 비 수도권의 시니어 기술 창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베이비부머의 지역 내 고부가가치 창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기술 창업은 2016년 19만
박성훈 기자 2024-10-13 15:05:05
[이슈&이슈] 멈추지 않는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 … 2금융권 확산 ‘초비상’

[이슈&이슈] 멈추지 않는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 … 2금융권 확산 ‘초비상’

멈추지 않는 가계대출 증가세에 금융당국이 초비상이다. 특히 최근 들어 비은행권으로 가계부채가 확산되는 이른바 ‘풍선효과’ 기미가 확연해지자 금융당국이 15일 부랴부랴 금융협회들과 개별 회사들을 긴급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투기보다는 실 수요자에 가까운 대출까지 막는 수 있어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9월 전
이의현 기자 2024-10-13 14:44:06
교통연구원 “고령자 면허 1명 반납시 교통사고 0.01건 줄어… 반납 인센티브 더 높여야”

교통연구원 “고령자 면허 1명 반납시 교통사고 0.01건 줄어… 반납 인센티브 더 높여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1명이 면허를 반납할 때마다 교통사고가 0.01건 가량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교통연구원은 12일 학술지 <교통연구>에서 최재훈 군산대 법행정경찰학부 교수와 염윤호 부산대 공공정책학부 교수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5개 지역에서 발생한 고령자 교통사고
박성훈 기자 2024-10-12 07:50:14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대부분 “설마…” 하다가 당하기 일쑤다.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는 세입자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세 가지를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말한다. 계약 전에 매매가와 전세가를 비교해 보고, 집주인의 채무상태를 확인한 후 계약해야 하며, 계약 후에는 집주인의 세금체납 여부를 반드시 알아보라고 조언
이의현 기자 2024-10-11 18:12:13
서울시노인회, 노인복지법 개정 촉구 “정부는 요양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라”

서울시노인회, 노인복지법 개정 촉구 “정부는 요양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라”

10일 개정안 촉구 성명서 발표… 고광선 회장 “서울시는 공공 요양시설 확보에 최선을”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과 25개 지회장들이 서울시 180만 노인을 대표해 10월 10일 노인복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노인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요양시설 공급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주택 관련 규정 등을 개정해 일정 세
박성훈 기자 2024-10-11 14:11:15
[이슈&이슈]  ‘비급여 진료비’ 병원 간 격차 너무 커… 환자 부담 줄일 특단 조치 시급

[이슈&이슈] ‘비급여 진료비’ 병원 간 격차 너무 커… 환자 부담 줄일 특단 조치 시급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비의 의료기관 간 격차가 최대 30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칫 환자들에게 바용이 전가될 수도 있어 우려된다. 따라서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서둘러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도수치료 등 비급여 진료비 차 극심… 환자 부담 가중 우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
박성훈 기자 2024-10-11 13:50:03
국가인권위원회 “남성만 정회원 가입 가능한 골프클럽은 ‘평등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 “남성만 정회원 가입 가능한 골프클럽은 ‘평등권 침해’”

남성에게만 정회원권을 부여하는 골프클럽의 행위가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의 판단이 나왔다.인권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아내를 위해 경기도 소재 한 골프클럽의 회원권을 구매하려 했으나 ‘정회원 가입은 남성으로 한정한다’며 거절당하자 지난해 6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골프클럽 측은 시설 내 여성용 보관함 부족을 이유로 회원권을 불허했다고
박성훈 기자 2024-10-11 13:19:03
‘초고령화 도시’ 부산, 현지 대학들과 ‘노인 행복도시’ 도약 공동추진

‘초고령화 도시’ 부산, 현지 대학들과 ‘노인 행복도시’ 도약 공동추진

전국 최초로 65세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시가 노인이 행복한 도시 만달기 ‘하하(HAHA) 36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부산시는 11일 오전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캠퍼스 학생관 1층 대강당에서 ‘노인 행복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2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열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이의현 기자 2024-10-11 13:13:39
주택과 세금(4) 임대소득세③ 소형주택임대사업자 세액감면<끝>

주택과 세금(4) 임대소득세③ 소형주택임대사업자 세액감면<끝>

세법에서는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소형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해 세액감면을 해주고 있다. 국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영세 임대주택사업자에 대한 세 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다. 세액 감면의 요건과 세액 감면 후 필수 조치 등을 알아보자.◇ 소형주택 임대사업자 세액감면 요건세무서 및 지자체 양쪽 모두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한 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임대주택을 1호 임대
박성훈 기자 2024-10-11 12:57:28
[생활 속 건강]  얼굴이 둥글어지는 ‘쿠싱증후군’

[생활 속 건강] 얼굴이 둥글어지는 ‘쿠싱증후군’

쿠싱 증후군은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글루코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일어나는 질환이다. 당질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과 상관없이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산하는 경우, 또는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한 경우 등이 원인으로
이의현 기자 2024-10-11 12:55:33
하남시, 19일 ‘하남시 맨발걷기 K-어싱축제‘ 연다

하남시, 19일 ‘하남시 맨발걷기 K-어싱축제‘ 연다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하남시 미사 한강 모랫길과 낙하 훈련장에서 ‘하남시 맨발걷기 K-어싱축제’가 열린다. ‘하남시 전국 맨발걷기 축제’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행사는 작년 하남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범준) 출범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된 하남시민 맨발걷기대회를 더욱 확장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맨
조진래 기자 2024-10-10 09:32:58

[비바 2080 시론] 가파른 고령화…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다시 동결해야 하나

장기 요양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되, 65세가 안되더라도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간호나 목욕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이다. 건강보험료에 장기요양보험료율을 곱해, 수급자들이 납부하는 장기요양보험료가 산정된다.이 제도는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
조진래 기자 2024-10-10 09:18:14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경북도, 중장년 은퇴자 산촌 정착 지원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경북도, 중장년 은퇴자 산촌 정착 지원

◇ 울산 동구,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문화체육센터 조성 본격화울산시 동구(구청장 김종훈)가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문화체육센터를 건설한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 공모에 잇달아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14억 원과 30억 원과 지방비를 재원으로 조성한다.구는 동부동에 지상 3층
박성훈 기자 2024-10-10 08:02:13
[100세 시대 신상품] 흥국화재, 당뇨·고혈압 진단비도 보장하는 3대 질병보험 선봬

[100세 시대 신상품] 흥국화재, 당뇨·고혈압 진단비도 보장하는 3대 질병보험 선봬

◇ 흥국화재, 당뇨·고혈압 진단비도 보장하는 3대 질병보험 선봬흥국화재가 ‘무배당 흥굿(Good) 선(先)넘은 3대 질병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특약에 가입하면 고혈압·당뇨·부정맥 등 경증질환까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뇌·심장 3대 질병 진단비 특약에 가입한 후 당뇨·고혈압·부정맥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병
이의현 기자 2024-10-10 07:57:44

비상 시 정밀 위치파악 힘든 ‘구형 휴대폰’ 사용자 79만 명… 고령층 특히 우려

구형 국산 휴대폰을 사용하는 79만 명이 긴급 구조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추적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통신 3사에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9년 출시된 휴대전화 264종의 국내 이용자 중 78만 8971명이 긴급 구조 상황시 휴대전화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한 정밀 위치
박성훈 기자 2024-10-08 14:44:09
美 연구팀 “1990년대부터 기대수명 증가세 둔화… 획기적 수명 연장 불가 ”

美 연구팀 “1990년대부터 기대수명 증가세 둔화… 획기적 수명 연장 불가 ”

100세 시대 시대를 넘어 20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사실은 인류의 기대수명이 1990년대 이후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연구 보고가 발표되어 관심을 끈다.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제이 올샨스키 교수팀은 세계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일본과 한국, 호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등 8개국과 홍콩, 미국의 1990~2019년
이의현 기자 2024-10-08 14:33:02
세브란스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

세브란스 심장내과 장혁재 교수 "심장혈관질환, 조기 진단과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이 최고의 방패"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의 장혁재 교수는 중증환자 진료로 잘 알려진 명의다. 그는 심장혈관질환의 조기 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늘 강조한다. 조기 진단과 응급의료시스템만 잘 갖춰져 있으면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환자가 되기 전’에 집중한다. 날로 발전하는 현대의학의 기술 수준으로 볼 때,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이의현 기자 2024-10-08 07:23:24
[100세 시대 신간] 후나세 슌스케 <속을 비우는 것이 최고의 약이다>

[100세 시대 신간] 후나세 슌스케 <속을 비우는 것이 최고의 약이다>

‘의사의 선조’ 히포크라테스는 “속을 비우는 것이 병을 고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이른바 ‘간헐적 단식’에 대한 과학적 고찰서다. 야생동물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굶어서 낫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극단적으로 ‘약은 독’이라고 얘기한다. 적게 먹는 것이 건강은 물론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
조진래 기자 2024-10-08 0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