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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27만 건 넘어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27만 건 넘어

지난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건을 넘어 안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작년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이용 건수가 27만 5739건으로, 사망자의 7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16만 5433건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당시에는 사망자의 57.9%만이 조회되어 최근 수년 사이에 이용자가 빠르게
박성훈 기자 2024-03-27 08:18:30
코 건강 ABC ④ 코골이 치료 가능할까

코 건강 ABC ④ 코골이 치료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코골이가 ‘병’이라고 말한다. 코골이가 자주 반복되고 소리가 점점 심해지기 전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코 골이의 판단하는 기준은 코골이 횟수다.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코를 골고 잔다면 일단 치료가 필요한 단계라고 한다. 그 보다 적게 골지만 코골이 소리가 유난히 크거나, 자기 코 고는 소리에 놀라 자주 잠을 깬다면 그 역
박성훈 기자 2024-03-27 07:52:51

[비바 2080 시론] 내년 예산도 ‘건전재정’에 초점… 사회적 약자 배려에 더 고민해야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지침을 발표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이듬해 재정운용 기조와 중점 투자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점이자 각 부처가 준수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되지 않지만, 정부가 이듬해 경제정책을 어디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를 미리 제시하는 것이어서 눈 여겨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정
조진래 기자 2024-03-26 16:09:36
금감원, 저 신용자 겨냥 ‘연 1만%’ 초고금리 대출사기에 소비자경보 발령

금감원, 저 신용자 겨냥 ‘연 1만%’ 초고금리 대출사기에 소비자경보 발령

대출이 어려운 저 신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승인을 빌미로 연 1만 % 초고금리로 불법 대부 거래를 강요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발본색원에 나섰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들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기가 불가능한 저 신용자들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의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연 1만%가 넘는 고리의 이자를 편
박성훈 기자 2024-03-26 13:56:43
보건당국, 사망 위험 높다는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 나선다

보건당국, 사망 위험 높다는 ‘다제약물 복용자’ 관리 강화 나선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다제약물 복용’ 고령환자들이 늘면서 사망 위험 등이 높아지고 있어 보건당국이 관리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복합 및 만성질환으로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건강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체계를 올해부터 적극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우선, 과다·과잉 처방 억제를
이의현 기자 2024-03-26 08:19:11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울산시 남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간담회

[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울산시 남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예방 간담회

◇ 인천시 국내 첫 당뇨센터 추진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당뇨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 센터는 당뇨환자에게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당뇨 예방을 위한 체험관과 홍보관도 운영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종합병원급에 센터를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6월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때 3억
박성훈 기자 2024-03-26 08:00:19
[부동산 생활법률] 전대차 때도 전차인 모두와 제소전화해야

[부동산 생활법률] 전대차 때도 전차인 모두와 제소전화해야

건물 전체를 임차하고 싶다는 세입자와 계약을 하려 하는데, 세입자가 전대차(재임대) 사업자라 전차인도 함께 들어오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제소전화해’를 하려다 전차인까지 모두 특정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추후 명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세입자는 물론 전차인까지 특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전대차와 전차인에 관해 먼저
이의현 기자 2024-03-25 16:00:43
과기정통부, 노인·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과기정통부, 노인·장애인 위한 ‘키오스크 UI 플랫폼’ 서비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부터 고령층과 장애인들이 키오스크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UI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서비스 유형을 크게 유통형과 주문형, 발권형, 안내 및 기타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쉽고 일관된 UI를 설계할 수 있는 디자인 지침인 ‘UI 가이드’를 제공한다.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점자 표시,
이의현 기자 2024-03-25 11:20:09
농식품부, 고령 농업인 노후생활 지원위해 ‘은퇴직불형 상품’ 출시

농식품부, 고령 농업인 노후생활 지원위해 ‘은퇴직불형 상품’ 출시

정부가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수급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농지연금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해 ‘은퇴직불형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일정 기간 임대한 뒤 매도하는 조건의 농지연금이다. 직불금과 임대료를 함
박성훈 기자 2024-03-25 11:19:00
국토부, 아파트 공시가격 층·향 등급 전면공개 백지화… 재산권 침해·낙인효과 우려 

국토부, 아파트 공시가격 층·향 등급 전면공개 백지화… 재산권 침해·낙인효과 우려 

아파트 공시가격을 결정하는 주요인인 층, 향 등급의 전면 공개 방침이 백지화되었다. 정부가 재산권 침해 우려에 대한 지적을 받아들여 앞으로는 아파트 소유자가 공시가격에 이의를 제기한 경우에만 공개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30일로 예정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 공시 때 층, 향 등급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국토부는 지난해 10월 공시가격의 신뢰성
이의현 기자 2024-03-25 08:28:45

올해 중소기업 파산 40%나 급증…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도 동반 증가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40%가 넘게 급증하고 있다. ‘노란우산’ 공제를 통해 폐업 때 받는 공제금도 20% 이상 늘었다.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5건에 비해 40.5%나 크게 늘었다. 그 대부분은 중소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 2022년 1004건 등으로
박성훈 기자 2024-03-25 08:26:20
코 건강 ABC ③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코 건강 ABC ③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 약물치료부터 면역요법까지콧병 치료법 중에 가장 일반적인 것은 약물 치료다. 짧게는 일주일 정도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처방하면 상태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원적인 염증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중단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재발률이 워낙 높아,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끝까지 잘 치료하는
박성훈 기자 2024-03-25 08:02:53
[부동산 대출 이렇게]③ LTV DTI DSR 넘어서기

[부동산 대출 이렇게]③ LTV DTI DSR 넘어서기

자신이 얼마나 대출을 벋을 수 있는지를 알려면 대출 창구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하지만 그 전에 LTV(Loan To Value ratio, 담보인정비율)과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그리고 DSR(Debt Service Ratio,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 LTV DTI DSR, 거기에 신(新) DTI까지LTV는 담보금액 대비 대출 비율이다. 담보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이의현 기자 2024-03-25 07:59:11
작년에 봉급 오른 직장인들, 건강보험료 다음달에 더 내야

작년에 봉급 오른 직장인들, 건강보험료 다음달에 더 내야

작년에 봉급이 오르거나 승진 등으로 소득이 늘어난 직장인은 다음 달에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사유로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법에 근거해 매년 4월에 연례적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정산을 한다. 2000년부터 직장 가입자 건보료는 전년도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우선 부과하고, 실
박성훈 기자 2024-03-22 09:45:28
덴마크 연구팀 “살찔까 봐 담배 못 끊어? … 흡연이 오히려 복부 비만 증가시켜”

덴마크 연구팀 “살찔까 봐 담배 못 끊어? … 흡연이 오히려 복부 비만 증가시켜”

흡연자들이 흔히 살 찔까봐 담배를 못 끊겠다고 하지만, 흡연이 오히려 내장 지방을 증가시켜 복부 비만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치매 위험 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게르만 D. 카라스크빌라 교수팀은 중독연구학회(SSA) 학술지 <중독(Addiction)>에서 유럽인을 대상으로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단일 유전
박성훈 기자 2024-03-22 09:39:16
[이슈&이슈] 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대표 서민금융기관들, 지난해 대부분 ‘고전’

[이슈&이슈] 저축은행·상호금융·새마을금고 등 대표 서민금융기관들, 지난해 대부분 ‘고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대표 서민금융기관들이 지난해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규모 순손실로 적자로 돌아서거나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되는 등 서민들의 금융 안전판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우려가 쌓인다.◇ 저축은행, 고금리·부동산PF에 9년 만에 적자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이의현 기자 2024-03-22 09:36:28
60세 이상 대상 ‘분양형 실버타운’ 도입… 치매 주치의 도입 등 1000만 노인 시대 준비

60세 이상 대상 ‘분양형 실버타운’ 도입… 치매 주치의 도입 등 1000만 노인 시대 준비

정부가 내년에 60세 이상 고령자 대상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과 중산층 노인을 위한 장기임대주택을 도입한다. 치매 주치의 제도 도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지원를 제도화하는 등 노인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걸 맞는 제도 구축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이의현 기자 2024-03-21 20:44:30
‘젊은 치매 환자’ 급증… 치명적인 습관 세 가지만 바로잡아도 큰 효과

‘젊은 치매 환자’ 급증… 치명적인 습관 세 가지만 바로잡아도 큰 효과

65세 이전에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젊은 치매’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 법이 관심을 모은다.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치매의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로 지적된다. 특히 치매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제대로 파악해 대비하면 그 만
이의현 기자 2024-03-21 09:38:22
고금리 생활고에 최근 1년 채무조정, 개인회생 모두 30% 안팎 급증

고금리 생활고에 최근 1년 채무조정, 개인회생 모두 30% 안팎 급증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이 19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1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건수는 총 18만 9259건으로 집계되어 전년 같은 기간의 14만 6072건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개인워
이의현 기자 2024-03-21 08:04:16
[부동산 생활법률] 건물주의 권리금 지급 거부 어떻게?

[부동산 생활법률] 건물주의 권리금 지급 거부 어떻게?

상가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 권리금을 받고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건물주가 정당 한 사유 없이 권리금 지급을 고부할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정당하지 못한 사유로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를 함부로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건물주가 권리금 회수와 관련해 합당한 거절 사유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건물주가 세입자에게 권리금을
이의현 기자 2024-03-21 07: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