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률

[부동산 생활법률] 3기 이상 임대료 연체의 엄청난 불이익

[부동산 생활법률] 3기 이상 임대료 연체의 엄청난 불이익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입자가 3기 이상 임대료를 연체할 경우에 권리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한꺼번에 임대료를 낸다면 권리금회수 기회를 다시 보장받을 수 있을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계약해지 통보 전에 연체된 임대료를 내지 않는 한, 계약 유지는 어렵다고 말한다. 특히 3기 이상 임대료를 연체하면 갱신요구권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박성훈 기자 2024-04-25 07:32:30
[부동산 생활법률] 계약 종료 전 명도소송

[부동산 생활법률] 계약 종료 전 명도소송

상가 임대차에서 명도소송을 진행하려면 세입자에게 먼저 계약해지 통보한 뒤, 계약이 종료된 것을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미리 명도소송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세입자가 위법을 저질렀다면 계약해지와 동시에 명도소송이 가능하다. 이럴 때는 ‘장래이행의 소’로 미리 판결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
이의현 기자 2024-04-22 10:09:44
[부동산 생활법률] 근저당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법

[부동산 생활법률] 근저당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법

집주인이 특별히 부탁해 예정보다 전입신고를 늦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때문에 전입신고 날 근저당이 설정되는 전세 사기를 당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자칫 전세금을 돌려 받지 못할까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다. 집주인의 이런 악의적 근저당 설정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방법은 없는지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조안을 들어보자. - 집
이의현 기자 2024-04-12 22:17:25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대법원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준다고 속여 점유권 받아도 사기 아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세입자로부터 점유권을 돌려 받았더라도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대법원에 따르면 A 씨는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1억 2000만 원을 돌려줄 수 없음에도 세입자에게 5000만 원을 먼저 주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다음에 송금해주겠다고 속여 점유권을 넘겨 받은 혐의를 받았다.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세입자
이의현 기자 2024-04-10 09:47:09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시 꼭 확인할 3가지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시 꼭 확인할 3가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세입자가 막무가내로 버티는 경우가 있다. 할 수 없이 명도소송을 하려고 하는데,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 변호사(법도법률사무소)는 명도소송 때 소송 전부터 집행 단계까지 건물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명도소송을 시작하기 전에 건물주들이 반드시
박성훈 기자 2024-04-08 10:05:18
대법원 “성과평가 누락자에게도 최저 평가자만큼은 성과급 줘야”

대법원 “성과평가 누락자에게도 최저 평가자만큼은 성과급 줘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산하 기구의 직원들에게도 본사의 다른 최하평가자만큼의 성과급은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 레포츠센터 직원들이 공사를 상대로 낸 성과급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레포츠센터 직원 32명은 공사가 다른
박성훈 기자 2024-04-08 08:25:57

음주 전과 과도하면, 피해자가 용서해도 ‘중형’

음주 운전이 습관이 되어 버린 노인들도 이제 법 앞에 선처를 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가 합의하거나 용서를 해도 법원이 재발 방지를 위해 이전과 다른 강력한 실형 처벌을 내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음주운전으로 여섯 번이나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피해자의 거듭된 선처 요구에도 불구하고 법원으로부터 실
박성훈 기자 2024-04-07 09:53:51
[부동산 생활법률] 전세금반환 소송 대신 내용증명·지급명령·임차권등기

[부동산 생활법률] 전세금반환 소송 대신 내용증명·지급명령·임차권등기

전세 기간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건물주가 신규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전세금반환 요청에 묵묵부답인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전세금반환소송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막상 소송을 하려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커 망설여지게 된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소송이 부담스럽다면 3가지 대안이 있다고 조언한다.- 아무리 그래도 전세금반환소
박성훈 기자 2024-04-03 14:34:01
[부동산 생활법률] 제3자 점유 명도소송

[부동산 생활법률] 제3자 점유 명도소송

세입자가 몇 달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을 경우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 점포에 계약자인 세입자가 아닌 다른 점유자가 장사를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물주의 허락 없이 세입자가 무단으로 점유권을 넘긴 경우 명도소송이 가능할 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부동산 세제 전문가들은 이렇게 점유자가 바뀐 상황에서는 명도소송 승소 판결문만
이의현 기자 2024-04-02 07:32:23
[부동산 생활법률] 환산보증금 초과 임대차와 권라금 회수

[부동산 생활법률] 환산보증금 초과 임대차와 권라금 회수

코로나 펜데믹 때 소비둔화를 못 이겨 음식 장사를 접고, 권리금이라도 회수해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이들이 꽤 많았다. 그런데 건물주가 맺었던 계약조건이 ‘환산보증금 초과 임대차’에 포함되어 권리금 회수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환산보증금을 초과하는 임대차의 경우 실제로 권리금 회수 여부를 놓고 분쟁이 잦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환산보증
박성훈 기자 2024-03-27 13:58:25
[부동산 생활법률] 전대차 때도 전차인 모두와 제소전화해야

[부동산 생활법률] 전대차 때도 전차인 모두와 제소전화해야

건물 전체를 임차하고 싶다는 세입자와 계약을 하려 하는데, 세입자가 전대차(재임대) 사업자라 전차인도 함께 들어오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제소전화해’를 하려다 전차인까지 모두 특정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추후 명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세입자는 물론 전차인까지 특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 전대차와 전차인에 관해 먼저
이의현 기자 2024-03-25 16:00:43
[부동산 생활법률] 건물주의 권리금 지급 거부 어떻게?

[부동산 생활법률] 건물주의 권리금 지급 거부 어떻게?

상가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 권리금을 받고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건물주가 정당 한 사유 없이 권리금 지급을 고부할 경우가 있다. 전문가들은 법률상 정당하지 못한 사유로 세입자의 권리금회수 기회를 함부로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 건물주가 권리금 회수와 관련해 합당한 거절 사유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건물주가 세입자에게 권리금을
이의현 기자 2024-03-21 07:42:58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상속 지분과는 다른 유류분 지분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상속 지분과는 다른 유류분 지분

피상속인이 특정 상속인 몇 명에게 모든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형제 등 다른 상속인들이 유류분청구소송을 제기겠지만, 소송 상대를 누구로 지정할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전문가들은 법정 상속금액에 따라 여러 명을 상대로 유류분청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다만, 유류분 반환은 상속 지분대로가 아니라 유류분 지분대로 이뤄진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이의현 기자 2024-03-18 12:02:05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직전 제소전화 가능할까

[부동산 생활법률] 명도소송 직전 제소전화 가능할까

세입자가 상습적으로 임대료를 연체해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명도소송보다는 제소전화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게 빠르다고 해 망설이다가 신청할 타이밍을 놓쳐 낭패를 보는 건물주들이 적지 않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명도소송을 해야 할 때 제소전화해를 할 경우 오히려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주의를 당
박성훈 기자 2024-03-14 07:48:19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상가 권리금 요구 어디까지?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상가 권리금 요구 어디까지?

상가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면 많은 점포들이 계약 해지와 함께 권리금을 회수한다. 그런데 건물주가 신규 세입자를 데려오는 경우가 있다. 마침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세입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혹시 권리금 회수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세입자들이 실제로 적지 않다. - 상가 임대차에서 권리금을 회수하려면 반드시 전
박성훈 기자 2024-03-11 11:55:46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아직도 유언이나 유증을 통해 장남에게 과도하게 재산을 넘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다른 형제들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곤 하는데, 문제는 소송에 대비해 장남이 재산을 은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성속 재산을 빼돌려 소송이 헛고생이 되는 경우가 간혹 보이곤 한다. 전문가들은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려는 유류분권자는 상속인의 재산은닉에 대항할
박성훈 기자 2024-03-04 10:50:19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권리금 포기 특약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권리금 포기 특약

점포 계약을 맺을 때 건물주가 “나중에 동일 업종의 가게를 들일 수 없어 권리금을 주기 어렵다”며 권리금 포기를 특약으로 넣자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음식점이 들어올 경우에 그렇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가게를 빨리 열어야 하는데, 나중에 권리금도 못 받고 나갈 것이 우려되어 주춤하게 된다. 이대로 계약을 해도 괜찮을까?- 권리금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이의현 기자 2024-02-27 11:00:01
행정법원 “자전거 출퇴근 때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안 했다 사고나면 산재 인정 안돼”

행정법원 “자전거 출퇴근 때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 안 했다 사고나면 산재 인정 안돼”

자전거 출퇴근 도중에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지 않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행정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정상규 수석부장판사)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숨진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20년 9월에 자전거로 퇴근
박성훈 기자 2024-02-26 08:06:08

[부동산 생활법률] 임대차 계약 갱신·해지

주택 임대차 계약을 맺고 들어간 세입자는 계약 기간이 끝나기 두 달 전까지 집주인에게 해지통보를 해야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계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가 갑자기 세입자 측에 사정이 생겨 합의를 지킬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연 계약 해지가 가능할까.- 사전에 계약갱신에 합의했다가 계약 만기일을 일주일 앞두고 이견이 생겨 합의가 파
박성훈 기자 2024-02-23 13:52:07

[부동산 생활법률] 세입자의 제소전화해 거부, 어떻게?

점포 임대차 계약을 앞두고 건물주가 제소전화해를 계약 조건으로 내세웠는데 세입자가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워낙 제도가 생경한지라 세입자 입장에서는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제소전화해 신청은 쌍방 간 합의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일방이 거부할 경우 성립될 수 없다. 하지만 세입자의 위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취지를 이해한다면 원만한 의견 조율을 통
박성훈 기자 2024-02-19 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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