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현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② 그래도 창업을 꼭 해야 하겠다면…

 퇴직 후 외식창업 ABC  ② 그래도 창업을 꼭 해야 하겠다면…

창업을 해 본 사람들은 창업 그 자체도 힘들지만 창업 후가 더 힘들다고 말한다. 기대만큼 수익을 크게 보기 어렵다는 사실과 마주하는 순간, 비로소 현실을 직시하면서 창업을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창업에 나설 수 밖에 없거나 꼭 창업을 해야 한다면 남다른 의지와 결기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남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자신이 혼자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이의현 기자 2024-02-05 07:42:55

사망자 명의 예금 부당인출 급증… 금감원 “비대면 확인 절차 적극 개선”

최근 5년 동안 사망자 명의로 인출된 예금액이 7000억 원에 육박하고, 비대면 부당 대출도 5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4일 “전 은행을 대상으로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및 대출 건을 조사한 결과, 2018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최근 5년 동안 국내은행 17곳에서 사망자 명의 계좌 개설이 1065건, 대출 실행이 49건, 제신고 거래(계좌·인증서 비밀번호 변경
이의현 기자 2024-02-04 16:10:59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이슈&이슈] 건강보험료 징수기준 정비… 의료 이용 적으면 돌려주고, 과하면 본인 부담 늘린다

정부가 병의원·약국 등 의료 이용이 적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되, 반대로 의료 이용이 과도한 사람에 대해선 보험료의 본인부담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가입자의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 내역을 분기마다 모바일로 알려주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 아용이 잦을 수 밖에 없고 모바일 이용이 제
이의현 기자 2024-02-04 15:56:56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반 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 앉았다. 서민들이 고물가 부담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상승했다. 지난해 7월 2.4% 이후 줄곳 3%대 중후반의 고공행진을 벌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떨
이의현 기자 2024-02-02 10:19:16

WHO “2050년까지 세계 암 발병 77% 증가… 담배·술·비만·대기오염이 주요인”

담배와 술, 비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암 환자 수가 77%나 급증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WHO(세계보건기구)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전체 신규 암 발병 건수인 2000만 건보다 77%나 증가한 수치다.WHO는 “암 위험 요인에
이의현 기자 2024-02-02 09:23:33
퇴직 후 외식 창업 ABC ① 창업, 꼭 해야 하나

퇴직 후 외식 창업 ABC ① 창업, 꼭 해야 하나

‘인생 2막’을 꿈꾸며 늦은 창업을 도모하는 4050 퇴직자나 은퇴자들이 적지 않다. 특별한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이 흔히 선택하는 것이 ‘외식 창업’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외식 창업은 쉽지 않다. 예상보다 큰 투자비용과 적은 수익, 시간과 비례해 훼손되어 가는 건강, 내 맘 같이 않은 손님 등등. 창업을 꿈꿀 때 소망했던 ‘워라벨’의 삶과는 전혀 다른 현
이의현 기자 2024-02-02 09:07:40

우울한 설 연휴… 고향·여행 대신 ‘집콕’, 선물도 생략하고 세뱃돈도 줄여

오랜 경기 침체에 올해 설은 우울한 연휴가 될 전망이다. 고향길이나 여행 대신 집에서 쉬고, 선물과 세뱃돈도 구조조정해야 할 판이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19%포인트) 한 결과, 이번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고향
이의현 기자 2024-02-01 09:55:13
올해 개선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및 절세 이렇게

올해 개선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및 절세 이렇게

정부가 얼마 전 새해 세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직장인이나 은퇴자들의 관심을 각별히 끄는 것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였다. 아직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활용 포인트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2024년 변화가 예고된 ISA의 적절한 활용법에 관해 대담 프로그램을 제작해 주목을 끌었다. 그 내용을 일문일답으
이의현 기자 2024-02-01 08:11:18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 “고혈압 환자, 연평균 의료비 55만원 더 지출한다”

고혈압 환자가 일반에 비해 연평균 55만 원 가까이 더 의료비를 지출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의료패널데이터에 참여한 30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5만 9737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유무에 따른 본인 부담 의료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고혈압 관련
이의현 기자 2024-01-31 08:51:49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부동산 생활법률] 임차권등기 설정된 주택, 전세 계약해도 되나

전셋집을 구했는데 등기부를 확인해보니 임차권등기가 설정되어 있다. 이사 들어오기 전에 임차권등기가 해제될 것이라고 집주인은 얘기하지만 덜컥 계약을 하기엔 찜찜하다. 전문가들도 임차권등기가 설정된 매물은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 받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계약에 신중할 것을 조언한다.- 임차권등기가 왜 문제가 되나“임차권등기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이의현 기자 2024-01-29 11:23:27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행정법원 “재개발 구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부세 대상 아냐”

재개발 지역 내 철거 예정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행정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최근 모 종합부동산금융사가 관할 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부과한 2020년 귀속 종부세 6억 2000여만 원 중 6억여 원을 취소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지난 2019년에 용
이의현 기자 2024-01-29 08:12:36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입시를 치른 83세 김정자 할머니가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26일 “김정자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되었다”며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를 기념해 최근 김 할머니에게 입학 축하
이의현 기자 2024-01-26 08:40:32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며칠 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독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와 잘 구분하지 못해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서 전하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의 겨울 독감 예방 및 퇴치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어떻게 다른가.“모두 호흡기로 감염되는 감염병이지만, 의학적
이의현 기자 2024-01-26 08:02:13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장기 불황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연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이른바 '국민연금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입법조사처가 25일 내놓은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장기가입 유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이의현 기자 2024-01-25 08:48:39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돈’과 ‘건강’이라고 답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연금’과 ‘건강보험’이다. 때문에 매년 초에는 새해에 달라지는 연금 혹은 건강보험 관련 제도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침 미래에셋투자와연금TV가 2024년 달라지는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
이의현 기자 2024-01-25 07:47:21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이용자 가운데 약 26만 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
이의현 기자 2024-01-24 17:37:07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하는 것 가운데 압도적인 것이 ‘살 빼기’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만 주사’라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는 책을 쓴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비만주사를 통한 다이어트에 관해 기고한 글을
이의현 기자 2024-01-24 09:39:23

美 연구팀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암 위험 신호… 2년 내 체중 10% 감소 땐 1년 내 암 위험”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의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000여 명을 최장 3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현 기자 2024-01-24 08:49:09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기획재정부가 ‘2023년 새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형 신규주택은 양도세와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 9일까지 유예된다. 시행령 개정안 중에서 5060 세대들이 특히 눈 여겨봐야 할 내용
이의현 기자 2024-01-23 16: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