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라이프

후타키 겐조의 ‘연령별 식사법’ 들어보셨나요

후타키 겐조의 ‘연령별 식사법’ 들어보셨나요

일본 의학계에서 면역학 분야의 선구자로 칭송받는 ‘후타키 겐조(二木謙三)’ 박사가 있다. 1873년생인 그는 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에 이미 ‘현미식’을 일본 전역에 보급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특히 연령에 따른 식사법을 사실상 처음으로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고 한다. 그는 영유아기에는 모유(母乳)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부득이 우유를 먹여야 한
이의현 기자 2025-02-20 08:07:02
일본 '장수 마을' 사람들은 대체 무얼 먹을까?

일본 '장수 마을' 사람들은 대체 무얼 먹을까?

세계적인 장수 마을들은 자연식과 적당한 외부활동, 그리고 낮은 스트레스라는 공통점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세계적인 장수 마을은 초고령국가인 일본에 유난히 많다. 자연요법과 단식요법 및 장수요법 연구자로 현재 일본에서 건강증진 위한 단식원 운영 중이며 <65세부터는 공복이 최고의 약이다>라는 책까지 쓴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 교수가 일본 장수 마을
박성훈 기자 2025-02-19 08:05:03
자칫 탈 나기 쉬운 너무 많은 단식법...여성에게 맞는 단식, 이렇게

자칫 탈 나기 쉬운 너무 많은 단식법...여성에게 맞는 단식, 이렇게

여성들 가운데 군살 빼기 등을 목적으로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단식을 오래 또는 자주 하는 여성들이 있다. 어던 것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단식법일까.영양·기능의학 전문가 민디 펠츠 박사가 <여자×단식>이라는 책에서 단식하는 시간에 따라 단식 방법을 여섯 가지로 나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여성에게 더 적합한 단식법을 자
이의현 기자 2025-02-18 08:03:02
당신은 '도파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당신은 '도파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호르몬 명의’ 안철우 박사는 신간 <도파민 밸런스>에서 도파민 디톡스를 통한 도파민 균형이 삶을 건강하게 나는 길이라고 각별히 강조했다. 하지만 도파민 양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치료가 마무리되었는데도 여전히 중독 증상을 보이거나, 나이가 들수록 도파민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원치 않는 삶의 불균형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안철우 박
박성훈 기자 2025-02-17 11:05:03
초고령사회 일본… 2050년에는 ‘80세 현역’ 나온다

초고령사회 일본… 2050년에는 ‘80세 현역’ 나온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말에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른 6년 만에,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것이다.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30%에 달하는 일본은 우리보다 19년 앞선 지난 2007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2025년 새해 일본 주요 언론들의 특집 주제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나기’라는 것이 전혀
이의현 기자 2025-02-13 08:00:02
아침 ‘기상 루틴’ 이렇게… “제발 갑자기 일어나지 마세요”

아침 ‘기상 루틴’ 이렇게… “제발 갑자기 일어나지 마세요”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노년기에 권장할 만한 루틴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뒤척이다 질 낮은 잠이 습관이 되어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이 의외로 많다.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일단 ‘잘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더해 아침에 일어날 때 루틴을 함께 강조한다. 핵심은 ‘갑자기
이의현 기자 2025-02-10 07:46:01
독감 주의보 ‘지속’ … 환자 4주 연속 줄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의 3.5배

독감 주의보 ‘지속’ … 환자 4주 연속 줄었지만 여전히 유행 기준의 3.5배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4주 연속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유행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5주차(1월 26일∼2월 1일) 독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 30.4명이었다. 독감 환자 수는 1월 1주차 에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주차 86.1명, 3주차 57.7명, 4주차 36.5명, 5주차 30.4명으로 4주 연속 감소했다.하지만 여전히
이의현 기자 2025-02-07 09:46:40
치매는 알츠하이머 뿐?…낯설지만 위험한 ‘루이소체 치매’ 주의해야

치매는 알츠하이머 뿐?…낯설지만 위험한 ‘루이소체 치매’ 주의해야

우리는 ‘치매’ 하면 알츠하이버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흔한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치매가 있다. 바로 ‘루이소체 치매’다.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많은 치매 유형이다. 상당히 복잡한 증상을 보임에도 일반적으로 그 위험성이 널리 알려지지 못한 상황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의 김윤중 교수가 병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루이소체 치매의 원인
이의현 기자 2025-02-06 08:24:11
고령자도 겨울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내 피부 사진을 자주 찍어보자

고령자도 겨울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내 피부 사진을 자주 찍어보자

노화(老化)는 나이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스스로 노화를 앞당기는 행위를 하는 고령자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그 가운데 하나가 겨울철 자외선에 대한 무방비 노출이다. 피부가 고우면 얼굴이 젊어 보이고 신체 나이도 젊어 보인다. 피부 노화 예방을 위해 필수인 것이 자외선 차단제인데, 중장년 이상 많은 고령자들이 이를 간과해 서둘러 늙고 있다. ‘프
이의현 기자 2025-02-05 10:15:23
[100세 시대 신간] 호사카 타카시 <노후에 혼자 사는 지혜>

[100세 시대 신간] 호사카 타카시 <노후에 혼자 사는 지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변에 혼자 사는 고령자들도 늘고 있다. 예전에는 ‘어떻게 노후를 보낼까’가 고민이었다면, 100세 시대인 지금은 ‘늙어서 혼자가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가 최대 담론이 되고 있다. 배우자와의 사별, 황혼 이혼, 자녀 독립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가 되어 고독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고령자들로선 이제 ‘혼자 되는 날’을 미
조진래 기자 2025-02-04 08:13:03
‘뇌 건강 수명’ 늘리는 20가지 행동을 실천해 봅시다

‘뇌 건강 수명’ 늘리는 20가지 행동을 실천해 봅시다

병리학적으로 인간의 뇌는 40대부터 노화되기 시작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매일 제대로 뇌를 사용하면 쉽게 퇴화되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의 뇌다. 일본의 고령 연구 전문가 와다 히데키 박사가 <치매의 벽>이라는 저서에서 치매를 예방하면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20가지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그는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나 둘
박성훈 기자 2025-02-03 08:11:07
부모 돌봄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부모 돌봄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나이 드신 부모는 언제부터 돌봄이 필요할까. 많은 자녀들이 부모 돌봄의 ‘적기’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바람에, 치매나 근력손실 등에 따른 갑작스런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돌봄의 온도>로 주목받았던 이은주 요양보호사 겸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부모 돌봄의 골든 타임을 강조하는 글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려 이를 간단히
이의현 기자 2025-01-31 10:53:23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이명’과 ‘난청’, 이렇게 관리해 보세요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 ‘이명’과 ‘난청’, 이렇게 관리해 보세요

'나 답게 100세를 살려면 귀를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나이 들수록 이명이나 난청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귀 건강에 실패하면 삶의 질이 치명적으로 떨어진다. 1만 명에 이르는 난청과 이명 환자 치료 경력을 가진 이비인후과 박사로 음성학과 암, 난청 유전자 연구로 유명한 일본의 기무라 시노부 박사가 <이명과 난청 리셋법>이라는 최근 저서에서
이의현 기자 2025-01-30 12:05:53
캐나다 연구팀 “노년기 1주일에 2시간 30분 운동하면 사망 위험 31% 줄어”

캐나다 연구팀 “노년기 1주일에 2시간 30분 운동하면 사망 위험 31% 줄어”

노년기에 매주 2시간 30분 신체활동을 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 감소하고, 관상동맥 질환이나 당뇨병, 치매, 암 등 30가지 이상의 만성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 질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성인에게 건강을 위해 중등도 및 고강도 신체 활동을 매주 150~300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일맥상통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나
이의현 기자 2025-01-28 10:15:37
‘독감’ 정점 찍었지만· 설 연휴 특별 주의보

‘독감’ 정점 찍었지만· 설 연휴 특별 주의보

독감 유행이 정점을 지나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 동안 인구 이동이 많고 밀집지역 내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주 차(1월 12∼18일)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 당 57.7명으로, 전주의 86.1명에 비해 33.0%나 감소했다.독감 의심 환자는 올해 1주 차에 99.8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의현 기자 2025-01-24 11:29:33

국제맨발걷기협회, 전문지도자 과정 참가자 모집… 4일간 35시간 이론·실습

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맨발걷기 전문지도자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2월 15일과 16일, 22일, 23일 총 4일 간 성동구 한양광장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맨발걷기의 철학과 원리, 어싱(earthing)의 과학적 이론부터 실전 지도법까지 총 35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2020년부터 서울숲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해온 국제맨발걷기협회는 현재까지 약 500
박성훈 기자 2025-01-24 11:04:28
새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고, 속옷도 매일 갈아입어야 위생·건강 무탈해

새 옷은 반드시 세탁 후 입고, 속옷도 매일 갈아입어야 위생·건강 무탈해

새로 산 옷을 그대로 입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과 위생 차원에서 반드시 금해야 할 행동이라고 경고한다. 반드시 세탁해 입으라는 것이다. 매장에 걸려 있던 옷을 샀다면 더더욱 위생을 위해 세탁 후 입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이라는 책을 쓴 지미 모하메드. 프랑스의 국민의사로 불리는 건강 조언 전문의사. 지미 모하
이의현 기자 2025-01-24 08:30:23
이런 증상에는 이런 비타민이 좋다고 하네요

이런 증상에는 이런 비타민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 건강 보조제로 영양제를 많이들 먹는다.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영양제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영양 부문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비타민 바이블>의 저자인 얼 민델(Earl L. Mindell) 박사는 이른바 비타민과 미네랄이 복합적으로 함유된 종합영양제를 구성해 ‘민델 기본영양제’라고 지칭한다. 그는 이 영양제가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인공방부제나 색소 염료 등이 들어
박성훈 기자 2025-01-24 08:11:19
‘항문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항문 건강’ 이렇게 지키세요

요즘은 비데가 상당히 많이 설치되고 있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항문 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비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감이 없지 않다. 항문 건강에 관한 국내 의학서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일본의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인 아카하네 다쿠야가 쓴 <배변혁명>을 보면 ‘항문 건강’을 지키는 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관련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박성훈 기자 2025-01-21 08:22:45
이렇게 식습관 바꾸면 ‘60대’도 ‘40대’로 보여요

이렇게 식습관 바꾸면 ‘60대’도 ‘40대’로 보여요

같은 나이대 인데도 유독 젊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동안(童顔)인 덕도 있겠지만, 평소 식습관을 제대로 익힌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건강하고 덜 나이들어 보인다. 일본 정신과 의사이자 노령의학 전문가인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교수가 <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이라는 책에서 ‘60대에도 40대처럼 보일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에 관해 쓴
박성훈 기자 2025-01-17 08: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