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어르신들] 외아들 결혼 앞둔 67세 서영택 씨, 갑작스런 사고에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리고 하늘나라로](/data/viv/image/2024/12/19/viv20241219000006.268x188.0.jpg)
[나누는 어르신들] 외아들 결혼 앞둔 67세 서영택 씨, 갑작스런 사고에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리고 하늘나라로
내년 2월이면 애지중지하던 외아들을 늦깎이 장가 보낼 기쁨에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다던 60대의 아버지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길에서 쓰러져 뇌사상태에 빠졌다. 황급히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늦어버린 상태였다. 아버지는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끝내 눈에 넣어 아프지 않을 사랑스러운 아들의 혼사도 지키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황망하게 떠나고 말았다.
이의현 기자 2024-12-19 15: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