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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고령화 ‘가속’… 작년 환갑 이상 200만 명에 전체 37% 육박

자영업자도 고령화 ‘가속’… 작년 환갑 이상 200만 명에 전체 37% 육박

자영업계의 노령화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은퇴 후 생계형 창업까지 늘면서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었고 전체 자영업자 가운데 37%에 육박했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7만 4000명 증가한 207만 30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171만 1000명, 2020년 181만 명, 2021
이의현 기자 2024-02-27 08:55:33
[이슈&이슈]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대출한도 확 줄어든다

[이슈&이슈] 오늘부터 스트레스 DSR 적용… 대출한도 확 줄어든다

앞으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예고된 대로 26일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는 것은, 그만큼 차주의 상환능력을 더욱 깐깐하게 따지겠다는 의미다. 당연히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 수 밖에 없는데, 전
이의현 기자 2024-02-26 09:27:23
박막례 할머니, GS샵에서 게장과 김치로 13억 매출 달성… 곱창전골 곧 출시

박막례 할머니, GS샵에서 게장과 김치로 13억 매출 달성… 곱창전골 곧 출시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GS샵과 손잡고 출시한 게장과 김치가 주문 기준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곧이어 소 곱창전골을 출시할 예정이다.GS샵은 “오는 27일 오후 5시35분 TV 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할머니가 약 40년 전 식당을 운영하던 시절의 레시피로 ‘박막례 푸짐한 소 곱창전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상
박성훈 기자 2024-02-26 08:43:01
자영업자도 ‘부익부 빈익빈’ 극심… 서울 상하위 20% 소득격차 무려 150배

자영업자도 ‘부익부 빈익빈’ 극심… 서울 상하위 20% 소득격차 무려 150배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같은 지역에서 상하위 소득격차가 150배 가까이에 이르고, 서울과 지방의 자영업 소득격차가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아 분석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 가운데 사업소득 신고자는 153
박성훈 기자 2024-02-24 11:38:41
[이슈&이슈] 사상 첫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 신호탄 되나

[이슈&이슈] 사상 첫 재난경보 ‘심각’ 단계 발령… 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 신호탄 되나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맞서 정부가 23일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처음으로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긴급히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의사들의 집단 파업이 멈출 수 있을 지, 나아가 국내 의료 시스템에 일대 파괴적 혁신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전공의들
이의현 기자 2024-02-23 19:59:32
[이슈&이슈]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의 고령·중증환자들 누구 지키나

[이슈&이슈] 전공의들이 떠난 병원의 고령·중증환자들 누구 지키나

의료 현장에서 사실상 핵심 중추 역할을 하는 전공의들이 속속 병원을 떠나면서 우려했던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른바 서울의 ‘빅5’ 대형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원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후 현장 근무를 중단함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수술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최악의 의료 공백 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
이의현 기자 2024-02-20 08:54:19
암 보험 가입 후 1~2년 내 암 진단되면 보험금 감액 지급 가능

암 보험 가입 후 1~2년 내 암 진단되면 보험금 감액 지급 가능

암 보험에 가입한 날로부터 1~2년 내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보험금 지금액을 감액할 수 있다는 금융감독원의 지침이 나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20일 홈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3년 4분기 민원·분쟁 사례 및 분쟁판단기준’ 자료에서 “암 보험 계약일로부터 1~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절반만 지급한 보험사가 부당하지 않다&rd
박성훈 기자 2024-02-20 07:54:02

고령화에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대 이상’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60대 이상의 구직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77만 6288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1%인 95만 9602건이 60세 이상의 구직 신청으로, 구직자 5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인 셈이다.60세 이상 구직자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이의현 기자 2024-02-15 08:26:35

60세 이상 자영업자 200만 명 돌파… 운전 종사자 급증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어섰다. 운전하는 고령층이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전년의 199만 8000명보다 7만 5000명 늘어난 207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60세 이상 자영업자가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전체 자영업자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35.5%보다 0.9%포인
박성훈 기자 2024-02-15 08:25:31

다중채무자 450만 명 ‘역대 최다’… '취약차주' 거의 한계에 이르러

금리 인하 시기는 아직도 요원한데 다중채무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른바 ‘한계 대출자’ 들이 속증하고 있다.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현재 국내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450만명으로 집계됐다. 다중채무자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박성훈 기자 2024-02-12 10:09:08
설 연휴 병·의원과 약국, 백화점·마트 언제 쉬나

설 연휴 병·의원과 약국, 백화점·마트 언제 쉬나

매년 설 연휴 때마다 응급 상황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어느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열었는지 미리 파악해 두지 않았다가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았다. 설 당일에 문을 여는 유통점을 파악해 두지 않았다가 급한 상차림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올 설 연휴 기간 중 도움이 될 병의원 오픈 정보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의 개점 정보를 소개한다.◇ 설 연휴에
이의현 기자 2024-02-08 10:08:10
[이슈&이슈] 의대 정원 확대 따른 정부-의사협 ‘파열음’… 국민 건강 또 볼모화하나

[이슈&이슈] 의대 정원 확대 따른 정부-의사협 ‘파열음’… 국민 건강 또 볼모화하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문제로 불거진 정부와 의사협회 간 파열음이 예상보다 커질 조짐이다. 강행 신속처리를 공언하는 정부와 총파업으로 맞서려는 의사협회 간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어 보인다. 자칫 4년 여 전처럼 국민 건강을 볼모로 한 의료대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대 강 대치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중간 지점의 조율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의현 기자 2024-02-07 15:12:30
[이슈&이슈] 여야 앞다퉈 ‘경로당 무료 중식’ 공약… 4월 총선용?

[이슈&이슈] 여야 앞다퉈 ‘경로당 무료 중식’ 공약… 4월 총선용?

국민의힘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의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늘리고,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수도 확대하는 내용의 ‘어르신 든든 내일’ 총선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최소 주 5일 경로당 점심 제공을 공약한 바 있어 그 동안 노인들의 숙원이던 ‘무료 중식’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모양새다. 하지만 총선에 임박해 쏟아져 나오는 이
이의현 기자 2024-02-06 12:18:17
'우회전 통행법' 제대로 아는 운전자 1%도 안돼

'우회전 통행법' 제대로 아는 운전자 1%도 안돼

도로 운전 중 우회전 때 일시정지 의무 사항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가 1%도 채 안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정부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차량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경기연구원이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회전
박성훈 기자 2024-02-06 09:28:00
이중근 부영 회장, 출산 직원에 1억 원 '통 큰 출산 장려금' 지급

이중근 부영 회장, 출산 직원에 1억 원 '통 큰 출산 장려금' 지급

부영그룹이 통 큰 출산 장려책을 내놓아 화제다.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사례는 기업으로서는 부영이 처음이다. 이 회장은 “이 같은 출산장력
박성훈 기자 2024-02-05 14:38:46
과도한 집값에 서울 인구 10년간 547만 명이 빠져나갔다

과도한 집값에 서울 인구 10년간 547만 명이 빠져나갔다

서울에서 최근 10년간 547만 명이 빠져 나가는 등 80만 명이 넘는 인구 순유출이 나타났다. 높은 집값이 가장 큰 이유였다.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547만 2000명이었다.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461만 1000명을 기록해 86만 1000명 가량이 순유출된 것이다.타 지역 전출 사유로는 ‘주택’을 이
박성훈 기자 2024-02-05 08:24:40

사망자 명의 예금 부당인출 급증… 금감원 “비대면 확인 절차 적극 개선”

최근 5년 동안 사망자 명의로 인출된 예금액이 7000억 원에 육박하고, 비대면 부당 대출도 5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4일 “전 은행을 대상으로 사망자 명의 예금 인출 및 대출 건을 조사한 결과, 2018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최근 5년 동안 국내은행 17곳에서 사망자 명의 계좌 개설이 1065건, 대출 실행이 49건, 제신고 거래(계좌·인증서 비밀번호 변경
이의현 기자 2024-02-04 16:10:59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이슈&이슈] 반년 만에 2%대 소비자물가’… 서민들 고물가 부담 덜어질까

반 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 앉았다. 서민들이 고물가 부담에서 드디어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 상승했다. 지난해 7월 2.4% 이후 줄곳 3%대 중후반의 고공행진을 벌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만에 다시 2%대로 떨
이의현 기자 2024-02-02 10:19:16

우울한 설 연휴… 고향·여행 대신 ‘집콕’, 선물도 생략하고 세뱃돈도 줄여

오랜 경기 침체에 올해 설은 우울한 연휴가 될 전망이다. 고향길이나 여행 대신 집에서 쉬고, 선물과 세뱃돈도 구조조정해야 할 판이다. 롯데멤버스는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19%포인트) 한 결과, 이번 설 연휴에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이 51.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고향
이의현 기자 2024-02-01 09:55:13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감소에 1월 체감경기도 2년 만에 최악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감소에 1월 체감경기도 2년 만에 최악

장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 탓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약 2년 만에 최악인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일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2400개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1월 체감 경기지수(BSI)가 48.1로 전달에 비해 10.9포인트 하락해 2022년 2월의 37.5 이후 23개월 만의 최저
박성훈 기자 2024-02-01 0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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