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올해 7년 만에 최저… 증여취득세 부담에 최근 아파트값 올라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올해 7년 만에 최저… 증여취득세 부담에 최근 아파트값 올라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이 올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올해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증여 관련 취득세 부담은 높아진 반면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면서 증여 수요가 크게 낮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이 올해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아파트 누적 증여 건수는 총 4380건으로, 전체 거래량 7만 320
박성훈 기자 2024-11-10 16:00:25
[3대가 볼 만한 공연과 축제] 철원군 12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대회 등

[3대가 볼 만한 공연과 축제] 철원군 12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대회 등

◇ 철원군, 12일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대회 강원 철원군은 12일 오전 ‘2024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관광명소로, 군은 한탄강의 높은 지질적 가치와 생태적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드르니 매표소에서 순담까지 약 3.6㎞ 구간
박성훈 기자 2024-11-10 12:00:38
[100세 꿀팁 세무 상식] (4) 혼인/동거봉양 따른 ‘일시적 2주택’ 비과세

[100세 꿀팁 세무 상식] (4) 혼인/동거봉양 따른 ‘일시적 2주택’ 비과세

‘일시적 2주택’이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일정 요건이 필요하다. 우선, 구 주택 취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후 신규주택을 취득할 경우다.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구 주택을 처분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양도하는 구 주택이 일정 비과세 요건을 갖추었어도 가능하다. 이 경우 2년 보유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박성훈 기자 2024-11-08 08:20:46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졸음 운전 사고 11월이 최다...연평균 6360건"

우리나라에서 졸음운전 사고가 연평균 6000건이 넘으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는 7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 사고가 총 3만 1792건으로 연평균 635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월별 졸음운전 사고 건수는 11월이 평균 61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졸
박성훈 기자 2024-11-07 21:38:32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대거 해제…용적률 최대 400%까지 허용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대거 해제…용적률 최대 400%까지 허용

서울시가 낙후된 '준공업지역'의 개발 규제를 대거 해제한다. 특히 이들 지역에 공동주택을 지을 경우 최대 400%까지 욕적률을 적용해 주기로 해 상당한 개발 유인책이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7일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제조업 중심 공간이던 준공업지역을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복합개
박성훈 기자 2024-11-07 13:41:52
[3대가 볼 만한 공연과 축제] 수원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 등

[3대가 볼 만한 공연과 축제] 수원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 등

◇ 경기도, 수원서 23∼24일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 열어경기도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함께 달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 대회’를 연다. 단체나 소속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견 입양부가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초보자
박성훈 기자 2024-11-07 08:54:32
100대 기업 올 겨울 ‘임원 해고 한파’ 우려… 1970년 대생 ‘MZ 임원’ 60% 돌파

100대 기업 올 겨울 ‘임원 해고 한파’ 우려… 1970년 대생 ‘MZ 임원’ 60% 돌파

올해 국내 100대 기업의 임원 수가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7400명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올해 대부분 가업의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올 연말 임원 해고 한파가 몰려올 수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6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상장사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내 사내이사와 미등기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임원 수는 작년보
박성훈 기자 2024-11-06 15:34:23
[이슈&이슈]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신규택지 조성 본격화 … 공급 확대 ‘명’과 ‘암’

[이슈&이슈] 서울 그린벨트 해제 등 신규택지 조성 본격화 … 공급 확대 ‘명’과 ‘암’

정부가 5일 신규택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주택 수요가 갈수록 집중되고 있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5만 가구의 대규모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12년 만이다. ‘공급 절벽’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 추가 상승 우려감이 커지자 정부가 서둘러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된 서울 서초
박성훈 기자 2024-11-05 17:27:10

세브란스병원 연구팀 “AI로 C형 간염 합병증 고위험군 정확도 86%로 선별”

세브란스병원이 C형 간염 완치 후 간암 등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끈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간학회 학술지인 ‘Journal of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세브란스병원은 5일 “소화기내과 김승업·이혜원 교수 연구팀이 간경변이 없는 만성 C형 간염 완치자 913명의 자료를 토대로 예측 정확도 86%
박성훈 기자 2024-11-05 10:06:12
치매정복 가능할까… 치매신약 해외 기술이전 성공한 큐어버스 ‘주목’

치매정복 가능할까… 치매신약 해외 기술이전 성공한 큐어버스 ‘주목’

치매 정복의 꿈이 서서히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큐어버스(대표 조성진)가 최근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에 먹는 치매 신약후보 물질 ‘CV-01’ 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3억 70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인 것도 놀랍지만, 신약 개발에 성공할 경우 조 단위 매출의 ‘유니
박성훈 기자 2024-11-05 07:58:20
울산대,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 면역 치료제 개발

울산대,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 면역 치료제 개발

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진준오 교수팀이 원주대 유상권 교수팀과 공동으로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 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광열 면역 치료에 사용하는 인도시아닌 그린(Indocyanine green)에 면역 활성 능력이 있는 해조류인 청각(Codium fragile) 유래 천연 다당류와 키토산을 코팅해 치료제를 만들었다.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인 원
박성훈 기자 2024-11-04 10:13:17
[100세 꿀팁 세무 상식] (3)주택 비과세의 ‘주택’이란?

[100세 꿀팁 세무 상식] (3)주택 비과세의 ‘주택’이란?

소득세법에서 정의한 ‘주택’이란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건물을 말한다. 이 때 실제 사용 용도가 불분명하다면 공부상의 용도, 즉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표기된 용도로 판단한다. 하지만 비과세 여부를 다질 때 생각보다 해당 주택이 진짜 거주용인지 아닌지 등을 놓고 다툼이 적지 않다. 먼저, 건축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주택이나 불법으로 지어진 주
박성훈 기자 2024-11-04 08:01:09
[100세 꿀팁 세무 상식] (2)1세대 1주택의 ‘1세대란?

[100세 꿀팁 세무 상식] (2)1세대 1주택의 ‘1세대란?

현재의 부동산 세법에서 1세대 1주택만큼 가장 확실한 절세 법이 없다. 1세대가 보유한 1주택은 ‘투자’가 아닌 ‘실거주’ 용이라고 보고, 실거래가 12억 원 까지는 양도소득세를 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양도가액이 12억 원을 넘더라도 보유 및 거주 기간에 따라 그 초과분에 대해 적게는 연 8%, 많게는 8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되니 세 부담이 엄청나게 경감
박성훈 기자 2024-11-01 16:30:34
[이슈&이슈]  헤어진 미성년자 자녀의 아이에 부모도 양육비 연대책임 져야

[이슈&이슈] 헤어진 미성년자 자녀의 아이에 부모도 양육비 연대책임 져야

미성년자 자녀가 아이를 낳고 상대방과 헤어졌다면 부모가 함께 양육비 지급에 대해 연대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으로 양육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들을 위한 조치지만, 자칫 부모의 양육 부담을 가중시킬 수도 있어 최종 판결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미성년 손주를 키우는 조부모들에게도 같은 판례가 적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자칫 선의의
박성훈 기자 2024-11-01 11:25:11
 ‘따뜻한 한 끼의 나눔’ 마포구 효도밥상, 지자체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따뜻한 한 끼의 나눔’ 마포구 효도밥상, 지자체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효도밥상’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자체를 대표하는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필요한 도
박성훈 기자 2024-10-31 09:41:18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8회 서울어르신 예술제’ 성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8회 서울어르신 예술제’ 성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가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한 ‘제28회 서울어르신 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서는 17개 노인대학팀 및 경로당팀·연합회팀·사회공헌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각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자신의 소속 참가자들을
박성훈 기자 2024-10-30 16:53:44
시니어 자영업자에 도움될 심부름앱 ‘해주세요’, 서울 지역 배달 가맹점 1000곳 돌파

시니어 자영업자에 도움될 심부름앱 ‘해주세요’, 서울 지역 배달 가맹점 1000곳 돌파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가 운영 중인 심부름앱 ‘해주세요’가 음식 배달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한 지 3주 만에 서울 지역 가맹점 1000곳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심부름앱 ‘해주세요’는 2021년 처음 선 보인 후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실시간 GPS를 활용한 근거리 매칭 서비스로 2024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170만 명
박성훈 기자 2024-10-30 13:43:43
[나누는 어르신들]  폐지 팔고 공공근로로 번 돈, 장애인야학에 선뜻 기부한 73세 유복단씨

[나누는 어르신들] 폐지 팔고 공공근로로 번 돈, 장애인야학에 선뜻 기부한 73세 유복단씨

어느 덧 우리 사회에서 ‘기부’란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인양 이해된다. 기부도 최소 수 억 원 정도는 해야 의미가 있고 뉴스가 된다고 잘못 곡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왠만한 기부 액수에는 크게 놀라지도 않는 분위기가 존재한다.그런 가운데 자신이 오래 전에 다니던 야간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인근 장애인야학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 폐지를
박성훈 기자 2024-10-29 18:56:09
[부동산 생활법률] 환산보증금 초과 세입자의 갱신요구권

[부동산 생활법률] 환산보증금 초과 세입자의 갱신요구권

법은 상가 세입자에게는 계약갱신요구권을 부여한다. 환산보증금을 초과한 세입자에게도 갱신요구권이 보장된다. 다만, 환산보증금초과 세입자가 임대차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으면 갱신요구권을 사용할 수 없다.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가 대법원의 최근 판결(2021다233730)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기본적으로 상가 세입자
박성훈 기자 2024-10-29 17:44:43
국가인권위

국가인권위 "65세 이상 고령자 스포츠시설 가입 거절은 인권 차별"

스포츠시설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회원 가입을 거절하는 것은 인권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인권위에 따르면 서울 소재 한 복합 스포츠시설은 지난 1월에 만 68세 A씨가 회원 가입을 신청하자 만 65세 이상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이에 A씨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스포츠시설 측은 이와 관련해 "수영장이나 헬스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
박성훈 기자 2024-10-28 19: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