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 2080 시론] 정쟁만 일삼다 연금개혁 또 실기(失機)할라
29일에 끝나는 21대 국회의 마지막 과제는 단연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일 것이다.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 지을 것인지, 다음 국회에서 원점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하게 될 지 오리무중이다. 여야가 제각각 연금 개혁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소리 높여 외치지만, 협치(協治)를 통한 막판 대타협의 가능성은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아 우려가 크다. 정작 문제는 타협의 시기보다 타협의 방
조진래 기자 2024-05-27 09: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