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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노후 빈곤' 위험수위 다다랐다...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증해 대책 마련 시급

[이슈&이슈] '노후 빈곤' 위험수위 다다랐다...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증해 대책 마련 시급

우려하던 것이 훨씬 더 빨리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 후 마땅한 수입이 없어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는 노인의 수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고령화가 급진전되면서 지난해의 경우 기초생활보장급여 일반수급자 가운데 40% 가량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것으로 나타나 '노년 빈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2022년 국민기
이의현 기자 2023-08-02 08:55:05
작년 1인당 GDP 8.2%나 줄어...일본 스웨덴 이어  주요국 중 감소율 3위

작년 1인당 GDP 8.2%나 줄어...일본 스웨덴 이어 주요국 중 감소율 3위

우리나라의 지난 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8.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스웨덴에 이어 주요국 가운데 세번 째로 감소율이 높아 우려를 자아낸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을 통해 입수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 2142달러로, 2021년의 3만 4998달러에 비
이의현 기자 2023-08-02 08:20:43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이 고용을 소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송업의 순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총고용 인원은 22만 2696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의 상
박성훈 기자 2023-08-02 08:02:28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의 가속 행진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금융당국의 갖가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7월 한 달 새 무려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대출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 관련 규제가 완화로 인해 자산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타면서 3개월 연속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났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m
박성훈 기자 2023-08-01 17:39:54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철은 그 어느 때보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힘든 휴가를 보내야 할 지 모른다. 폭염과 열대야에 느닷없이 퍼붓는 소나기까지, 운전하기에 최악의 조건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여름 휴가철 자동차 관련 사고는 대부분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것이 많다”며 “피곤하거나 졸리면 반드시 쉬었다 가는 ‘
박성훈 기자 2023-07-31 10:47:56
현실이 된 50대 퇴직... 미리 준비 못해 가장 후회한 것은?

현실이 된 50대 퇴직... 미리 준비 못해 가장 후회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뒤늦게 후회하고 자책하는 것 중의 하나가 ‘노후 준비’ 문제다. 모두가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차일 피일 미루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발등에 불이 떨어진 후에야 허둥지둥하는 4050 세대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다. 이럴 때 먼저 은퇴한 선배들이 교훈이자 반면교사가 된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투자와연금> 최신호에서 그 팁을 준다. 50대 이상
이의현 기자 2023-07-27 08:35:37

고령층 정수기 임대 불만 극심 ..잘 모른다고 무시?

고령층의 정수기 임대 서비스 불만 신고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7일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의 정수기 임대 계약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총 19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계약 시 정보제공 미흡'이 74건(37.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불이행'이 49건(25.1%), '품질 불만'이 33건(16.9%), '부당행위'가 22
박성훈 기자 2023-07-27 07:42:10

대법원 "부모 사망으로 받은 즉시연금보험금은 상속재산 아니다"

대법원이 '상속형 즉시연금보험'에 가입했던 부모가 사망해 자녀가 보험금을 받을 경우 '상속재산'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상속연금형 즉시연금보험계약도 상법상 생명보험 계약에 해당하며 따라서 그 사망보험금은 원칙적으로 상속인들의 고유재산이라는 점을 최초로 명시한 판결이라 주목된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A씨가 사망한 B씨의 자녀들을 상대로
박성훈 기자 2023-07-24 10:11:36
[기획] 세금 체납 시 제재 기준, 제대로 알고 있나요

[기획] 세금 체납 시 제재 기준, 제대로 알고 있나요

세금을 납부 기한 내에 내지 못하면 법적 혹은 행정적으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게 된다. 국세청의 세금절약 가이드를 기초로, 세금 체납 시 어떤 제재들이 가해지는 지 알아보자. <편집자 주>◇ 법적 제재가장 먼저,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납부기한이 넘도록 세금을 내지 않았거나, 내야 할 세금보다 적게 낸 경우 가산세가 붙는다. 납부하지 않은 세액에 법정 납부기
박성훈 기자 2023-07-21 08:24:58

2050년에는 현재의 은퇴 연령대가 취업자 평균 연령대 된다

2050년이 되면 현재의 은퇴 연령대가 취업자 평균 연령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약 4.8세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이 저출생 고령화 여파로 2050년에는 약 54세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대한상의는 통계청
박성훈 기자 2023-07-20 15:08:21
[이슈&이슈] '폭발 직전' 부동산PF 대출 … 총량적 규제 필요하지 않나

[이슈&이슈] '폭발 직전' 부동산PF 대출 … 총량적 규제 필요하지 않나

부실 대출의 뇌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부동산PF가 드디어 폭발 직전까지 다다랐다. 대출잔액이 131조 원을 돌파하며 단기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연체율은 드디어 2%를 넘어 적신호가 커졌다. 금융당국이 지난해부터 시장 안정을 위해 관리에 나서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선제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증권 카드 캐피탈 연체율 ‘위험 수위’ 20일 금융감독원이 국
이의현 기자 2023-07-20 08:36:08
[이슈&이슈] 내년 최저임금 시급 2.5% 올라 9860원…노사 모두 강력 비판

[이슈&이슈] 내년 최저임금 시급 2.5% 올라 9860원…노사 모두 강력 비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올해보다 2.5% 오른 선에서 최종 결정됐다. 월급여 기준으로 206만 7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15차 전원회의에서 밤샘 논의 끝에 결국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 1만 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친 결과, 전체 26표 가운데 9860원이 17표로 노동계의 1만 원(8표)을 크게 앞섰다. 노동계가
이의현 기자 2023-07-19 09:34:46

대법원 “전동킥보드 음주 운전 시 특가법 적용 가중처벌 가능”

술을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몰다 사람을 다친 경우 가중처벌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전동퀵보드가 '자동차 등'으로 분류될 수 있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0년 10월9일 서울 광진구
박성훈 기자 2023-07-19 08:37:16

대법원, "무연고자 분묘 관리 소홀했다면 지자체가 유족에 배상해야”

대법원이 무연고자 분묘 관리를 소홀히 한 지자체에 대해 유족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해 주목된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의 형의 시신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찾을 수 없게 되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경기도 양주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최근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대법원에
박성훈 기자 2023-07-18 14:11:29
서울행정법원 “대주주가 맡긴 기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안돼”

서울행정법원 “대주주가 맡긴 기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안돼”

기업의 대주주가 기업에 맡긴 기금은 회사의 순자산 수익이 아니므로 법인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놔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를 흡수합병한 SK브로드밴드가 동수원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최근 판결했다.티브로드는 지난 2017년 이호진 전 회
박성훈 기자 2023-07-17 08:30:51
보훈보상대상자 위한 복지 혜택 대폭 확대한다

보훈보상대상자 위한 복지 혜택 대폭 확대한다

돌보는 이가 없는 고령의 보훈보상대상자들이 수원보훈원에 입소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택자인 경우 일정 평형 이하 주택에 대해 우선공급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지하철이나 고속철도 이용시 임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국가보훈부는 17일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박성훈 기자 2023-07-17 08:28:56
한동훈 법무장관

한동훈 법무장관 "이민 정책은 국익 위한 것…인구 문제의 답 여기서 찾아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익 차원의 이민 정책을 강조하면서 인구 문제의 답을 이민 정책에서 차자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장관은 15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비자 정책은 평등이나 공정의 영역이 아니라 국익의 영역"이라며 "이미 출산 장려만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에는 늦은 만큼, 국익의 관점에서 출입국 이민 정책을 일관된 방
박성훈 기자 2023-07-15 15:13:43

보험설계사 믿을 수 있겠나... 보험 허점 악용한 '설계사 보험사기' 성행

성형수술을 도수 치료로 둔갑시켜 보험 사기를 일삼은 전직 보험설계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특히 보험의 허점을 잘 아는 이들은 보험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계약자에 유리한 내용을 숨기고, 법정에서는 거짓 증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15일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31개사의 전직 보
이의현 기자 2023-07-15 11:42:15
[2080 리포트] 금융·보험업이 AI 영향 가장 많이 받아… 부가가치 증가 불구 고용 큰 타격

[2080 리포트] 금융·보험업이 AI 영향 가장 많이 받아… 부가가치 증가 불구 고용 큰 타격

인공지능(AI)이 발달할 수록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업종은 금융 및 보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AI로 인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따른 수요 변화 대응 등 만반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3일 ‘산업별 인공지능 기술 충격 시나리오 분석’ 보고서를 통해 AI가 산업별로 근로자의 고용과 기업의 부가가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이의현 기자 2023-07-14 08:44:03

[이슈&이슈] 최저임금위원회 막판까지 노사 간극 여전...이번 주 넘기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 간 힘 겨루기가 마지막까지 팽팽히 이어지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노사 간 이견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양 측의 최저임금 요구액 간극은 줄어들었다. 노동계는 최초 1만 2210원에서 4차 수정안을 통해 1만 140원으로 1070
이의현 기자 2023-07-13 17: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