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고령 운전자, 획일적 면허 반납 보다는 인센티브 차등화 등 대안 검토부터”

고령 운전자의 교통 안전사고 증가를 막으려면 지역별 운전면허 반납 가중치 부여, 인센티브 차등화, 조건부 면허제도 및 보행자 안전시설 강화 등의 조치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을 끈다.한상진 서울대 교수는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일 오후 3시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기로 한 공개 토
이의현 기자 2024-09-19 16:17:33
서울시-권익위, 고령자 운전면허 공개토론회 열어 제도개선 모색

서울시-권익위, 고령자 운전면허 공개토론회 열어 제도개선 모색

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일 오후 3시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를 연다.‘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개 토론회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고령자 면허 제도의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
박성훈 기자 2024-09-19 13:17:43
[이슈&이슈] ‘위험수위’ 40대 영끌...노후 안정 위해 '내 몸에 맞는' 자산운용 필요

[이슈&이슈] ‘위험수위’ 40대 영끌...노후 안정 위해 '내 몸에 맞는' 자산운용 필요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조짐을 보이면서 한 동안 수면 밑으로 가라 앉는 듯 했던 ‘영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연간 소득 대비 3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는 가운데,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자금 수요가 많은 40대는 3.5배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한계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들 대부분이 주택 구입을 위해 ‘
박성훈 기자 2024-09-19 07:48:36

자본시장硏 “고령자 ‘디지털 금융 소외’ 심화… 신종 범죄 등 보호 시급”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더 가속화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자본시장연구원은 최근 ‘자본시장 포커스’에 낸 기고문에서 “노년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의 금융 소외 문제는 이제 세계적 이슈”라면서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이에 관한 대응책이 금융앱의 ‘간편 모드’(
박성훈 기자 2024-09-17 08:24:01
정지웅 서울시의원 “평생교육 업무 통합 위해 지자체-교육청 머리 맞대야”

정지웅 서울시의원 “평생교육 업무 통합 위해 지자체-교육청 머리 맞대야”

중장년과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평생교육’과 관련해 지자체와 교육청으로 나눠져 있는 교육 업무가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제2의 인생 설계 및 직업능력 배양 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이런 평생교육 관련 통합기구와 함께 관련 예산 집행의 효율화, 생애주기별 교육의 다양화 등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 추진
류용환 기자 2024-09-16 10:07:59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 전 서울시 정무수석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 전 서울시 정무수석

강명(55)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됐다.강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 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3일 최종 선발됐다. 동아대 무역학과를 나온 강 신임 대표는 서울시 시장실 민원보좌관, 대구시 정무특보,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두루 지냈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시 정무수
박성훈 기자 2024-09-13 15:42:13
[이슈&이슈] 2037년에 1인 가구가 40%… 2038년에는 ‘노인 가구’만 1000만

[이슈&이슈] 2037년에 1인 가구가 40%… 2038년에는 ‘노인 가구’만 1000만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가 10년 후인 2034년이면 2.0명 밑으로 떨어지고 2052년에는 1.81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고령화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노인 가구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2038년이면 65세 이상이 가구주인 고령자 가구가 1000만 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층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 자료는
이의현 기자 2024-09-12 13:01:06
이마트, 오늘부터 ‘한가위 4일 특가’…80여 종은  반값 할인

이마트, 오늘부터 ‘한가위 4일 특가’…80여 종은 반값 할인

이마트가 12일부터 15일까지 ‘한가위 4일 특가’ 행사를 펼치면서 특가 상품 판매와 함께 80여 종의 필수 먹거리를 반값 할인해 판매한다.이마트는 먼저, 가을 햇꽃게와 CJ 무항생제 1등급 깨끗한 계란(25구) 등을 특가 판매한다. 꽃게는 100g당 1120원에 신세계포인트를 적립 해 주고, 계란은 5000원 할인해 판매한다.반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상품은 군만두와 물만두, 냉동 핫도
이의현 기자 2024-09-12 08:53:19
소비자원 “온라인쇼핑몰 어린이제품 구매 주의보… 유해물질 최대 269배 검출”

소비자원 “온라인쇼핑몰 어린이제품 구매 주의보… 유해물질 최대 269배 검출”

추석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손주들에게 줄 선물로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품에서 안전 기준치를 최대 200배 넘는 유해 물질이 나왔기 때문이다.한국소비자원은 12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구매 대행 방식으로 유통하는 어린이용품 27개의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40%에 가까운
박성훈 기자 2024-09-12 08:46:46
[이슈&이슈] 정부, ‘증원 의대’ 본격 지원… 내년 1.1조 시작으로 2030년까지 5조원 투입

[이슈&이슈] 정부, ‘증원 의대’ 본격 지원… 내년 1.1조 시작으로 2030년까지 5조원 투입

의대 증원을 추진 중인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조 원을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의대 시설 확충과 의대 교육 혁신 지원 등에 2조 원, 전공의 수련교육 지원 등에 3조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국립대병원을 집중지원해 지역 필수의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교육부는 이 같은
박성훈 기자 2024-09-10 16:06:45
국토부 “추석 귀성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국토부 “추석 귀성은 16일 오전, 귀경은 18일 오후에 집중”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집중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에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을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의 예측조사 결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 인구는 총 3695만 명, 하루 평균 61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대책기간이 7일이었던
이의현 기자 2024-09-10 14:30:32
[이슈&이슈] 주담대 이어 신용대출·카드론까지 조이나 

[이슈&이슈] 주담대 이어 신용대출·카드론까지 조이나 

좀처럼 잡히지 않는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조일 준비를 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본격 시행되고 있음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 자칫 가계부채 관리 실패로 인해 가계 부실과 부동산 가격 앙등 같은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모양
박성훈 기자 2024-09-08 11:16:11
소진공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7만 3000원 저렴”

소진공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7만 3000원 저렴”

추석 제사용품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대형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7만 3000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 8313원으로 대형마트의 37만 1097원보다 7만 2784원,
박성훈 기자 2024-09-06 10:55:30
15년째 인구 감소 중인 일본... 산업계 변화를 주목하라

15년째 인구 감소 중인 일본... 산업계 변화를 주목하라

대표적인 초고령 국가 일본의 인구는 2023년 기준 1억 2156만 명이다. 전년 대비 86만 1237만 명이나 크게 줄어들면서 15년 연속 감소세다. 장래 추계 인구에 따르면 2070년에 8700만 명, 2120년께는 5000만 명선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3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일 정도로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 이런 인구 구조 변화는 필연적으로 사회와 산업 구조에 대변화를 몰고
이의현 기자 2024-09-06 09:18:51
[비바 2080이 추천하는 공연과 강좌]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등

[비바 2080이 추천하는 공연과 강좌]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 등

◇ 포니정재단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고 정세영 회장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이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4회에 걸쳐 ‘포니정 인문학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 내년 재단 설립 20주년에 앞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월말·초 제외)에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의현 기자 2024-09-06 08:22:02
[이슈&이슈] 2분기도 0.2% ‘역성장’ … 투자·소비 부진 속 국민소득도 급감 

[이슈&이슈] 2분기도 0.2% ‘역성장’ … 투자·소비 부진 속 국민소득도 급감 

올해 2분기에도 한국 경제가 1분기에 비해 0.2%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장기 불황의 여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1분기에 1.3% 깜짝 성장이 발표되어 고무되는 듯 했던 기대감이 다시 무너져 내리는 모양새다. 더욱이 1분기 깜짝 성장을 이끌었던 수출까지 부진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민간 소비 회복세도 다시 뒷걸음질을 쳐, 다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
이의현 기자 2024-09-05 10:05:44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절벽 우려 알아…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아야”

이복현 금감원장 “대출 절벽 우려 알아… 실수요는 제약하지 않아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대출 억제 조치로 인해 대출 실수요들이 제약받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간담회’에서 대출 실수요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갭 투자 등 투기수요 대출에 대한 관리 강화는 바람직하지만, 대출 실수요까지
이의현 기자 2024-09-04 20:38:22
[이슈&이슈] ‘더 내는’ 연금 개혁… 세대별 차등 인상 등 쟁점 많아 국회서 '난타전' 불보듯

[이슈&이슈] ‘더 내는’ 연금 개혁… 세대별 차등 인상 등 쟁점 많아 국회서 '난타전' 불보듯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오른다. 무려 27년 만의 인상이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보험료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세대별로 차등화된다. 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상향된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추진되고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검토된다. 대규모 사업장부터 퇴직연금 가입
이의현 기자 2024-09-04 20:19:58

가격·대출 규제 속 아파트 신고가 속출… 반포는 ‘국민평형’이 55억원

정부가 대출 규제 등을 통해 아파트 가격 속증세를 막으려 나서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신고가 아파트가 오히려 속출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전용면적 84㎡ 국민평형 아파트가 55억 원에 팔리는 등 가격 급등세가 여전하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신축 아파트 84.96㎡ 형의 23층이 55억 원에
박성훈 기자 2024-09-04 14:43:24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야간 외출시 밝은 색 긴 옷 ‘필수’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야간 외출시 밝은 색 긴 옷 ‘필수’

국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올해 첫 국내 일본뇌염 환자 2명이 지난 달 29일 확인됐다”면서 “두 환자 모두 60대로 발열과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일본뇌염 발생은 지난 해 9월 6일에 비해 8일이나 빠른 것이다. 2020년과 2021년은 각각 10월 8일, 8월 3
이의현 기자 2024-09-03 09: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