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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잔 이상 커피가 고혈압 억제해 준다?

하루에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이화여대 의대 하은희(환경의학교실)·편욱범(순환기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18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 2133명(남 5303명, 여 6830명)을 대상으로 하루 중 커피 섭취량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박성훈 기자 2023-07-18 08:00:26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④ 청약 시 유의할 ‘의무 사항’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④ 청약 시 유의할 ‘의무 사항’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잘 살피는 것이 청약의 첫 걸음이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청약 자격 기준일인 만큼, 그 지역에 신청자격이 되는 지, 공공택지와 민간택지 중 어느 쪽인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필수 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신청했다가 부적격 당첨 같은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소개하는 청약 규제 사항들을 점검해 본다.◇ 규제지
이의현 기자 2023-07-18 07:42:05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무릎에 찬 물

무릎에 물이 차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중년 이후 환자들이 많다. 병원에서 무릎에 찬 물을 빼도 붓기가 잘 빠지지 않아 고생이 많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는 무엇이고, 이럴 때 어떤 치료법이 주효할까. - 무릎에 물이 찼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무릎관절의 윗뼈와 아랫뼈 사이에는 ‘관절강’이라는 공간이 있다. 이곳에는 연골의 마찰과 마모를 줄여주
이의현 기자 2023-07-18 07:35:23

[부동산 생활 법률] 실거주 명도소송 주의점

전세 계약 종료 몇 개월 전에 집주인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어 자신이 들어와 살겠다고 막무가내로 나가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전 집주인과 계약 연장 합의가 있었다면 새 집주인의 실거주는 어렵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가 실거주 목적의 새 집주인 관련 분쟁 해결법을 조언해 주었다.- 새 집 주인이 전 주인과의 계
이의현 기자 2023-07-17 10:49:56
서울행정법원 “대주주가 맡긴 기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안돼”

서울행정법원 “대주주가 맡긴 기금은 법인세 부과 대상 안돼”

기업의 대주주가 기업에 맡긴 기금은 회사의 순자산 수익이 아니므로 법인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놔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브로드를 흡수합병한 SK브로드밴드가 동수원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을 상대로 낸 법인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최근 판결했다.티브로드는 지난 2017년 이호진 전 회
박성훈 기자 2023-07-17 08:30:51
보훈보상대상자 위한 복지 혜택 대폭 확대한다

보훈보상대상자 위한 복지 혜택 대폭 확대한다

돌보는 이가 없는 고령의 보훈보상대상자들이 수원보훈원에 입소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택자인 경우 일정 평형 이하 주택에 대해 우선공급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지하철이나 고속철도 이용시 임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국가보훈부는 17일 “보훈보상대상자와 지원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박성훈 기자 2023-07-17 08:28:56

[100세 시사 상식] 목적지 중독(destination addiction)’

사함들은 행복이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장소, 다음 직장, 다음 파트너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행복이 꼭 다른 곳에 있다는 이런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주변에 있는 진정한 행복을 결코 찾을 수 없다. 이처럼 주변이 행복을 찾지 못하고, 행복이 다음에 혹은 멀리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영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홀든은 ‘목적지 중독
조진래 기자 2023-07-17 08:00:03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③ 청약 통장 활용법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③ 청약 통장 활용법

한 때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을 위한 정기예금 상품 ‘주택청약예금’이 있었다. 85㎡ 이하 민영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재형저축’도 있었다. 그러다 2009년에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 가능하고, 무주택 여부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나왔고, 2015년에는 기존의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이 주
이의현 기자 2023-07-17 07:58:41
[100세 신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심플 라이프>

[100세 신간] 제시카 로즈 윌리엄스 <심플 라이프>

저장강박증세를 보이는 ‘홀더’였던 저자는 25세 젊은 나이에 ‘다시 시작할 것’을 결심했다. 아무 것도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그는 곤도 마리에의 ‘간단한 정리법’을 접한 이후, 자신이 가진 것의 80%가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 않는 물건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쇼핑 중독을 정리 중독으로 바꾸었고, 그럴
조진래 기자 2023-07-17 07:56:26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미니 뇌졸증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칭해서 뇌졸증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든 이후 뇌졸증에 걸리면 신체 마비 같은 후유증이 심하고 사망률도 높아 많이들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미니 뇌졸중'은 그 빈도에 비해 널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미니 뇌졸증이 무엇인가. 경미한 뇌졸증이라고 보면 되나. "미니 뇌졸증의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다. 혈액 순환에 일시적
이의현 기자 2023-07-16 21:11:41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보건연구원 "규칙적으로 중강도 유산소 운동한 여성이 우울증 30% 감소"

규칙적이고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한 여성은 우울증 위험이 3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자료를 기초로 50∼80대 성인 367명의 4년간 주당 평균 유산소 신체활동 시간을 산출해 추적조사했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
박성훈 기자 2023-07-16 20:01:10
한동훈 법무장관

한동훈 법무장관 "이민 정책은 국익 위한 것…인구 문제의 답 여기서 찾아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익 차원의 이민 정책을 강조하면서 인구 문제의 답을 이민 정책에서 차자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장관은 15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비자 정책은 평등이나 공정의 영역이 아니라 국익의 영역"이라며 "이미 출산 장려만으로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에는 늦은 만큼, 국익의 관점에서 출입국 이민 정책을 일관된 방
박성훈 기자 2023-07-15 15:13:43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② 청약 대상 주택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② 청약 대상 주택

주택 청약 자격은 주택의 공급 유형 혹은 주택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다르다. 청약에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주택의 종류’이다. 그에 따라 신청 자격과 당첨자 선정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주택이 크게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나뉘는 것 정도는 대부분 알지만, 분양 주택 중에서도 공급자나 자금조달원에 민영주택과 국민주택으로 더 세분화된다.
이의현 기자 2023-07-15 12:01:42

보험설계사 믿을 수 있겠나... 보험 허점 악용한 '설계사 보험사기' 성행

성형수술을 도수 치료로 둔갑시켜 보험 사기를 일삼은 전직 보험설계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특히 보험의 허점을 잘 아는 이들은 보험계약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계약자에 유리한 내용을 숨기고, 법정에서는 거짓 증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다.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15일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31개사의 전직 보
이의현 기자 2023-07-15 11:42:15

[100세 시대 법률 상식] 유언 무효와 유류분반환청구소송

피상속인인 아버지로부터 유증(유언 증여)을 받은 상속인 아들이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상속인 간 '유류분청구' 논란이 빚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기본적으로 유증은 무효가 되고, 유언이 무효가 되니 당연히 유류분청구 대상이 아니게 된다. 일반 증여와 다른 점이다.- 장남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준다는 유언장을 써 둔 상태에서 장남이 사망
조진래 기자 2023-07-14 17:11:56
[2080 리포트] 금융·보험업이 AI 영향 가장 많이 받아… 부가가치 증가 불구 고용 큰 타격

[2080 리포트] 금융·보험업이 AI 영향 가장 많이 받아… 부가가치 증가 불구 고용 큰 타격

인공지능(AI)이 발달할 수록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업종은 금융 및 보험인 것으로 조사됐다. AI로 인한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따른 수요 변화 대응 등 만반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3일 ‘산업별 인공지능 기술 충격 시나리오 분석’ 보고서를 통해 AI가 산업별로 근로자의 고용과 기업의 부가가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이의현 기자 2023-07-14 08:44:03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① 2023년 달라진 주택청약제도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 ① 2023년 달라진 주택청약제도

최근 몇 년 간 부동산 시장 변화와 청약 수요 등에 맞춰 주택청약 관련 법령들이 수 차례 개정되었다.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의 가능성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진 상황에서, 제도와 법령의 개정은 부동산 실수요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대상이다. 이에 브릿지경제는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펴낸 <주택청약의 모든 것>을 기초로, 주택 청약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성공 전략
이의현 기자 2023-07-14 07:03:13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치매 예방 식사법

예로부터 우리 어른들은 바른 젓가락질과 꼭꼭 씹어먹기를 유난히 강조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런 밥상머리의 행동들이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뇌를 활성화해 치매까지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이동규 수원 윌스기념병원 뇌신경센터 원장으로부터 식사하면서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을 들어본다.- 음식물을 오래 씹어야 정말 몸에 좋은가.“음식물은 20~30회 정도
이의현 기자 2023-07-14 06:58:33

[이슈&이슈] 최저임금위원회 막판까지 노사 간극 여전...이번 주 넘기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 간 힘 겨루기가 마지막까지 팽팽히 이어지고 있다.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노사 간 이견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양 측의 최저임금 요구액 간극은 줄어들었다. 노동계는 최초 1만 2210원에서 4차 수정안을 통해 1만 140원으로 1070
이의현 기자 2023-07-13 17:10:55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본격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본격화

(재)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13일부터 도내 정보소외 계층의 SW‧AI교육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라남도 소프트웨어(SW)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전남)의 일환이다. 진흥원은 올해의 경우 취약
박성훈 기자 2023-07-13 09: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