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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금융이해력, 선진국에서도 상위권… 디지털 보안 이해력은 저조

우리나라 성인들의 금융 이해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 중에서도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디지털금융 이해력, 특히 보안의식은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3 OECD/INFE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7점으로 조사 참여 39개국의 평균인 60점은 물론 OECD 20개국
박성훈 기자 2024-03-07 08:26:02
노년의 코 호흡법… 깊고 느리게, 편안하게 숨쉬기

노년의 코 호흡법… 깊고 느리게, 편안하게 숨쉬기

노년층에게 호흡, 즉 숨쉬기는 대단히 중요한 신체활동의 하나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첫 단계의 처방이기 때문이다. 깊고 느리게, 그리고 편안하게 숨쉬는 것만큼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주는 것이 없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금이라도 입이 아닌. 코로 편하게 숨 쉬는 습관을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일상에서 실천하는 ‘깊고 편안한
이의현 기자 2024-03-07 08:09:24
[이슈&이슈] 여야 총선 노인정책 들여다보니...

[이슈&이슈] 여야 총선 노인정책 들여다보니...

4월 총선이 임박하자 여야가 간병비 급여화, 경로당 점심 제공 등 ‘어르신 맞춤형 공약’을 앞다퉈 내놓았다. 내년부터 우리나라도 노인이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노인 표심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다. 올해 총선에서 투표권을 가진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73만 명으로 전체의 19%에 이른다. 여야 모두 공약한 간병
박성훈 기자 2024-03-07 08:05:53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 123명 “기후위기 취약 노년층 위한 대책 필요” 인권위에 진정

50세 이상 시민 123명이 기후위기로 생명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국기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년층 기후대책 방기 책임을 정부에 물어달라”며 시민 123명이 참여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평균 연령 63세에 최고령자가 92세인 것으로 알려진 진정인들은 이번 진정서에서 “
이의현 기자 2024-03-06 18:16:12

노인장기요양보험 4년 연속 흑자… 보험료 수입증가 덕에 작년 무려 1조 3755억 원 흑자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지난해 큰 폭의 당기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 만큼 고령층에 대한 사회보장 확대 여력이 커졌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장기 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
박성훈 기자 2024-03-06 17:52:51

명동 제치고 서울 북창동이 월평균 임대료 전국 최고… 1㎡당 통상임대료 월 18만원

서울 중구 북창동이 지난해 1층 점포 통상임대료(보증금 월세 전환액+월세+공용 관리비) 기준으로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명동 거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서울시가 북창동, 명동, 압구정로데오역 등 주요 상권 145곳의 1층 점포 1만 2531곳을 대상으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서울 주요 상권의 단위면적 1㎡당 통상임대료는 평균 7만 4900원
박성훈 기자 2024-03-06 17:42:14
퇴직 후 건강 보험료, 얼마나 내고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을까

퇴직 후 건강 보험료, 얼마나 내고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을까

정년을 앞둔 직장인들 가운데 상당수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납부와 관련해 적지 않이 걱정을 한다. 직장 다닐 때보다 보험료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지,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지 등등 걱정이 많다. 직장에서 지역으로 건강보험료 체계가 달라지는 데 따른 궁금증과 보험료 절감 방안을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를 통해 알아보자.◇ 직장가입자, 보
이의현 기자 2024-03-06 10:28:00
‘숙면(熟眠)’, 노후 건강의 첫 걸음

‘숙면(熟眠)’, 노후 건강의 첫 걸음

잠이 부족하면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진다. 집중력이 떨어져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인다. 판단력과 자제력이 흔들리고 달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과 술, 담배가 당긴다. 자연스럽게 혈당 관리 등에 문제가 생기고, 치매 인자에 노출되고, 결국 급격히 노화가 찾아온다. 수면 장애가 건강 100세의 꿈을 망치는 것이다. 잠이 왜 중요한지, 숙면이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이의현 기자 2024-03-06 08:47:41
임차인들 “임대료 인상 5% 상한률 더 낮춰야” 

임차인들 “임대료 인상 5% 상한률 더 낮춰야” 

상가 임차인들이 현행 5%인 임대료 인상 상한률 한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들이 월 1억 원이 넘는 임대수입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월세와 보증금 부담이 과중하다고 판단한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일 내놓은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00개 임차(소상공인 7000개)·
박성훈 기자 2024-03-05 09:22:11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3745 달러… 경기 회복에 환율 상승 겹쳐 1년 만에 2.6% 반등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 3745 달러까지 반등했다. 전년도인 2022년에 원화 가치 하락 탓에 7% 이상 줄었던 것이 달러 기준으로 2.6%, 원화 기준으로는 3.7% 상승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3745달러로 2022년의 3만 2886달러에 비해 2.6%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 1000원
이의현 기자 2024-03-05 09:00:54
서울50플러스재단, 21일부터 기업과 연계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50플러스재단, 21일부터 기업과 연계 ‘중장년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21일부터 개최한다.참여기업별로 공항일자리가 3월 21일, 한국맥도날드가 3월 22일, 쿠팡풀필먼트가 3월 28일, 세스코(홈케어프로)가 4월 18일이다. 공항일자리와 한국맥도날드, 쿠팡풀필먼트는 3월 6일, 세스코는 3월 1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올해 2000명 참
박성훈 기자 2024-03-05 08:49:12

[100세 시대 상식] 고종명(考終命)

한 때 회식 자리 건배사 가운데 널리 유행했던 구호가 ‘9988 234’이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2~3일 아프다 생을 마감하자(4)는 뜻이었다. 아프게 100세를 살아야 아무 의미가 없으며, 오래 고통받지 않고 빨리 편안하게 숨을 거두는 것이 최고라는 의미였다.유교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복, 즉 오복(五福)이 있다. 오래 사는 것 수(壽), 넉넉한 재산을 뜻하는 부(富), 건강
조진래 기자 2024-03-05 08:13:07
남은 생을 좌우할 ‘근(筋) 테크’…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남은 생을 좌우할 ‘근(筋) 테크’…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근력운동을

나이 50을 넘기면서 많은 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근력 감소를 느끼게 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나, 계단이나 산을 오를 때 힘겨움을 느끼는 것이 근력 저하 때문이다. 근육량이 부족해지면 당장 근력과 근육량이 모두 축소되는 근감소증과 함께 신체 자세에 이상이 오고 통증과 호흡 곤란, 소화기 이상 등이 찾아온다. 골다공증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노출되기도 쉽고 심적
이의현 기자 2024-03-05 08:11:35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반환청구소송 시 재산은닉 막기

아직도 유언이나 유증을 통해 장남에게 과도하게 재산을 넘기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다른 형제들이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곤 하는데, 문제는 소송에 대비해 장남이 재산을 은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성속 재산을 빼돌려 소송이 헛고생이 되는 경우가 간혹 보이곤 한다. 전문가들은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려는 유류분권자는 상속인의 재산은닉에 대항할
박성훈 기자 2024-03-04 10:50:19
지난해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 폭 27.1% 증가… 고금리에 장기화에 서민 등골 휜다

지난해 가계 이자 비용, 역대 최대 폭 27.1% 증가… 고금리에 장기화에 서민 등골 휜다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의 대출 이자 비용 지출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 가계동향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이상 가구의 명목 지출 중 월평균 이자 비용은 13만 원으로, 직전 연도인 2022년의 9만 9000원에 비해 31.7%나 급등했다. 물가 영향을 배제한 실질 이자 비용 역시 2022년 9만 2000원에서 지난해 11만 7000원으로 27.1%나 크게 증가했다.
이의현 기자 2024-03-04 08:51:17

美 연구팀 “수면무호흡증, 기억력·사고력 문제 위험 증가시킬 수 있어”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문제를 야기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신경학회(AAN)는 4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메디컬 센터 도미니크 로 박사팀이 4200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기억력·사고력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 증상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
박성훈 기자 2024-03-04 08:37:44
[이슈&이슈] 은퇴 후 소득 있으면 연금 삭감...‘재직자 연금 감액 제도’ 한일 비교해 보니

[이슈&이슈] 은퇴 후 소득 있으면 연금 삭감...‘재직자 연금 감액 제도’ 한일 비교해 보니

이제는 나이 60을 넘어 70이 되어도 ‘일자리’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조금이라도 일할 상황이 되면 어떤 일이든 노후 소득을 만들어야 안심이 된다. 국가 재정 측면에서 보더라도, 한 명이라도 고령자들을 일자리 시장으로 끌어내야 세금을 더 거둬들일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연금 감액제’라는 것이 있어, 현재 연금받는 기간 동안 일정 소득이 있으
이의현 기자 2024-03-04 08:24:38
노년 걷기… ‘10,000만 보’에 집착 말고 편하게, 명상 하듯이

노년 걷기… ‘10,000만 보’에 집착 말고 편하게, 명상 하듯이

일상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보편적인 신체 활동이 ‘걷기’다. 하지만 이 마져도 제대로 실천 못하는 이들이 많다. 서울 시민의 하루 걸음 수는 5000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걷기 플랫폼 같은 앱을 통해 확인된 수치가 이 정도이니 전국 평균으로는 이 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벤터빌트 대학의 이반 브리튼 교수 연구팀에
이의현 기자 2024-03-04 08:07:21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⑥ 사업형 부업<끝>

은퇴 후에도 가능한 ‘부업’을 찾아서 ⑥ 사업형 부업<끝>

은퇴 혹은 퇴직 후 ‘사업’을 제2의 삶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겠다는 시니어들도 있다. 현실적으로 오프 라인 외식업을 운영하기엔 적지 않은 금전과 수고가 따라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온라인 창업 쪽으로 고개를 돌리곤 한다. 하지만 디지털이라는 높은 벽은 아무래도 사업 시작의 장애 요인이다. 그래서 이를 돕는 플랫폼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
박성훈 기자 2024-03-04 08:03:53

경찰, 의료대란 첫 강제수사 돌입… 의협 전·현직 간부 압수수색

경찰이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대한의사협회 주요 관계자들에 대해 1일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
이의현 기자 2024-03-01 12: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