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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삼성·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 "당뇨병 환자가 심근경색 뇌졸증 피하려면 금연밖에"

당뇨병 환자는 금연읗 하지 않는 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추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유정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 34만 9193명을 대상으로 흡연 행동 변화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5년에 걸쳐 추적
박성훈 기자 2023-08-03 09:06:43

한국인 성인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6.68점...나이 들수록 행복감 더 떨어져

우리나라 성인들의 행복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이들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제반 환경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질병관리청이 3일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발표한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근거해 조사한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으로 낮은 편
박성훈 기자 2023-08-03 08:52:39

노동연구원 "재고용 의무화 필요...계속고용장려금 1년 더 지급하면 고용 효과 27% 증대"

한국노동연구원이 재고용 의무화 검토 필요성을 주장해 주목된다. 정년 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고용 기간을 연장한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간을 늘리면 고용효과가 30% 가까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한국노동연구원의 이승호 연구위원 등은 3일 고용영향평가 브리프 최신호에 게재한 '주된 일자리 계속고용제도의 고용효과'에서 "계속고용 장려금 지급 기간을 2년에서 3
박성훈 기자 2023-08-03 08:38:55
[비바 2080 시론]  말로만 '노인 공경' 그만… 실질적인 노인 문제 해법 찾아 지원해야

[비바 2080 시론] 말로만 '노인 공경' 그만… 실질적인 노인 문제 해법 찾아 지원해야

의원들의 잇단 노인 폄하 발언으로 거센 비판에 직면한 더불어민주당이 뒤늦게 대한노인회를 잇달아 방문해 사과했다. 하지만 진정성이 없다는 빈축 속에 정작 논란을 촉발한 김은경 당 혁신위원장은 여전히 '사과' 보다는 "진의를 헤아려 달라"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사태를 더 키우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을 옹호하는 발언 끝에 또 막말을 뱉아 싸잡아 비판을 받고 있던
조진래 기자 2023-08-03 08:24:13
노후 재테크 투자 수단 '장기 채권'... 10년 후 노후 월급으로 가능할 까?

노후 재테크 투자 수단 '장기 채권'... 10년 후 노후 월급으로 가능할 까?

얼마 전까지 금리가 많이 오르면서 채권 수요가 늘고, 특히 노후 투자용으로 ‘장기채권’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장기채권에서 나오는 이자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아직도 여전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김경록 고문이 미래에셋 투자와연금TV의 ‘투자쌀롱’ 코너에서 장기채권 투자를 통한 노후 대비 가능성을 짚어 보았다. 그는 향
이의현 기자 2023-08-03 07:35:04

[100세 시사 상식] 당뇨 3P

대표적인 현대병 ‘당뇨’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식욕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도 살은 빠지는 병이다. 동양의 명의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당뇨를 ‘소갈증(消渴症)’이라고 적었다. 몹시 쇠약해져 목이 마르는 병증이라는 의미였다. 서양의 명의 히포크라테스는 당뇨 증상이 이 있는 사람은 소변에서 개미가 꼬일 정도로 단맛이 날 정도라고 했다.현대의학에
이의현 기자 2023-08-03 07:31:31
[이슈&이슈] '노후 빈곤' 위험수위 다다랐다...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증해 대책 마련 시급

[이슈&이슈] '노후 빈곤' 위험수위 다다랐다...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급증해 대책 마련 시급

우려하던 것이 훨씬 더 빨리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은퇴 후 마땅한 수입이 없어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는 노인의 수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고령화가 급진전되면서 지난해의 경우 기초생활보장급여 일반수급자 가운데 40% 가량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것으로 나타나 '노년 빈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보건복지부가 2일 발표한 '2022년 국민기
이의현 기자 2023-08-02 08:55:05
작년 1인당 GDP 8.2%나 줄어...일본 스웨덴 이어  주요국 중 감소율 3위

작년 1인당 GDP 8.2%나 줄어...일본 스웨덴 이어 주요국 중 감소율 3위

우리나라의 지난 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8.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스웨덴에 이어 주요국 가운데 세번 째로 감소율이 높아 우려를 자아낸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을 통해 입수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3만 2142달러로, 2021년의 3만 4998달러에 비
이의현 기자 2023-08-02 08:20:43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올 상반기에 중견 기업들은 '고용' 늘렸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이 고용을 소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송업의 순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총고용 인원은 22만 2696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의 상
박성훈 기자 2023-08-02 08:02:28
[100세 시사 상식] 당뇨의 3P

[100세 시사 상식] 당뇨의 3P

대표적인 현대병 ‘당뇨’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식욕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도 살은 빠지는 병이다. 동양의 명의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당뇨를 ‘소갈증(消渴症)’이라고 적었다. 몹시 쇠약해져 목이 마르는 병증이라는 의미였다. 서양의 명의 히포크라테스는 당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소변에서 개미가 꼬일 정도로 단맛이 날 정도라고 했다.현대의학에서
이의현 기자 2023-08-02 07:46:57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⑬ 국민주택 일반공급 순위 순차제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⑬ 국민주택 일반공급 순위 순차제

일반공급은 국민(공공)주택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신청 자격과 당첨자 선정 방법이 민영주택과 다르다. 공공주택 물량의 80%는 순위 순차제로 결정되고 나머지 20%가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가려진다. 청약통장 납입인정금액이 많지 않아도 운이 좋으면 당첨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청약 자격공공주택은 민영주택의 입주자저축 가입자 및 해당 지역 거주자 요건 등에
이의현 기자 2023-08-02 07:22:23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무면허·음주 운전 예외 적용

아파트 주변이나 단지 내 주차장에서 무면허 혹은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걸려 시비가 붙는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쟁점 중의 하나가 사건 현장이 ‘도로’냐 아니냐이다. 면허가 없는 사람이 술까지 마시고 운전하면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에 동시에 걸리지만, 예외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파트 안이라도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되면 모두 처벌
박성훈 기자 2023-08-02 07:19:37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 대출...5대 은행 7월 한 달에만 1조원 늘어

브레이크 없는 가계대출의 가속 행진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금융당국의 갖가지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7월 한 달 새 무려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대출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등 관련 규제가 완화로 인해 자산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타면서 3개월 연속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났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m
박성훈 기자 2023-08-01 17:39:54

[비바 2080 시론] 어르신 폄하 '그만' ...우리 모두 노인이 된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한 청년좌담회에서 가볍게 내뱉은 말이 '노인 폄하' 발언으로 낙인찍혀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문제가 된 발언은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 아니냐'는 취지였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달 30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30세대
조진래 기자 2023-08-01 08:49:34
매일 마시는 소주 1~2잔이 고혈압을 만든다

매일 마시는 소주 1~2잔이 고혈압을 만든다

매일 마시는 소주가 고혈압으로 이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모데나대학과 레지오 에밀리아대 마르코 빈센티 교수팀은 31일(현지시간) 미국심장협회(AHA) 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성인 1만 9548명이 참여한 관찰 연구 7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수축기 혈압 상승과 매일 섭취하는 알코올 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이의현 기자 2023-08-01 08:01:48
[100세 신간]  <소식(小食)의 과학>

[100세 신간] <소식(小食)의 과학>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되도록 적게 먹어라”라고 말한다. 다이어트의 제1 원칙도 ‘소식(小食)’이다. ‘소식이 곧 건강’이라는 믿음이 상당하다. 하지만 반대로 "소식이나 다이어트가 과연 건강을 가져다 주는가", "우리 몸에 필요한 열량을 충당하려면 제 때 제대로 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반론도 많다.이 책은 ‘전직 푸드이터&m
조진래 기자 2023-08-01 07:44:57

[100세 시대 법률 상식] 녹음과 통신비밀보호

최근 녹음 또는 녹취가 법적으로 증거 효력이 있느냐를 놓고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대체로 ‘동의 없이’ 이뤄진 녹음이나 녹취에 대해선 법적 증거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사안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 경우들이 있으니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제3자의 녹음은 불법인가.“대화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다른 사람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녹음을 했다면 형
박성훈 기자 2023-08-01 07:33:12

[100세 시사 상식] 초저출산 사회

인구학자들은 한 여성이 가임기에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평균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이 1.5명 이하면 '저출산 사회', 1.3명 이하면 '초저출산 사회'라고 규정한다.OECD(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가운데 초저출산 국가는 한국과 이탈리아, 그리스 세 나라에 불과하다. 한국이 2021년 0.81명에서 2022년 0.7명 대로 떨어졌고, 이탈리아가 2020년 기준으로 1.24명, 그리스가 1.28명이
조진래 기자 2023-08-01 07:31:30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 폭염 열대야 소나기 속 안전운전법은?

올 여름 휴가철은 그 어느 때보다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힘든 휴가를 보내야 할 지 모른다. 폭염과 열대야에 느닷없이 퍼붓는 소나기까지, 운전하기에 최악의 조건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여름 휴가철 자동차 관련 사고는 대부분 차량보다는 운전자의 안전 부주의로 인한 것이 많다”며 “피곤하거나 졸리면 반드시 쉬었다 가는 ‘
박성훈 기자 2023-07-31 10:47:56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⑫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와 추첨제

[기획] 주택청약 A에서 Z까지⑫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와 추첨제

일반공급은 특별공급을 배정하고 남은 주택의 입주자를 선정하는 공급방식이다.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상이다. 전체 물량의 20~30% 정도만 배정되는데다 신청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청약 자격일반공급 중 민영주택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성년자에게 공급된다. 하
이의현 기자 2023-07-31 07: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