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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결손이 암 유발할 수도… 구강세균 없도록 평소 치아건강에 만전을

치아결손이 암 유발할 수도… 구강세균 없도록 평소 치아건강에 만전을

치아 결손이 생길 정도로 구강 건강이 악화되면 각종 암 발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은주 교수 연구팀은 13일 “2002년과 2003년에 구강검진과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성인 중 암 진단 이력이 없었던 20만 170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구강 건강과 암 발생에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
이의현 기자 2023-07-13 09:03:15

서울 40대 직장인 34%만이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길”

직장을 가진 40대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3명 정도만이 정년까지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3일 “서울에 사는 만 40∼49세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 1189명을 대상으로 ‘현재 일자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 33.8%인 402명이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년과 관
박성훈 기자 2023-07-13 08:52:27
[창업성공 CEO에게서 배운다]  ‘넷플릭스’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창업성공 CEO에게서 배운다] ‘넷플릭스’ 회장 리드 헤이스팅스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이다. 그는 ‘규칙 없음’, ‘자유로움’, ‘열림’, ‘솔직함’ 등으로 대변되는 넷플릭스의 열린 문화를 만든 장본인이다. 그는 기업을 창업했다 라기 보다 혁신문화를 창조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 데는 이런
조진래 기자 2023-07-13 08:33:44

[100세 시사 상식] 슬래피언의 비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거나 못하는, 자기만의 비밀을 갖고 있다.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의 경영학 교수인 마이클 슬래피언이 이를 오랜 기간 연구했다. 그 결과 그는 사람들이 보통 13개 정도의 비밀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5개는 누구에게도 절대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를 그의 이름을 따 ‘슬리피언의 비밀’이
조진래 기자 2023-07-13 07:48:33
[2080 초대석] '가족친화기업' 누비콤 신동만 대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합니다

[2080 초대석] '가족친화기업' 누비콤 신동만 대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도 성장합니다"

전자계측기기 종합유통 전문회사인 누비콤은 공인된 '가족친화기업'이다. 이 회사에는 대표실이 따로 없다.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신동만 대표 스스로 직원들과 한 방에서 지낸다. 여름이면 복장 자율화를 핑계로 반바지 차림 출근이 예사다. 이 회사의 직원은 100여 명에 이른다. 신 대표는 직원들 모두가 오랫동안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가족친
이의현 기자 2023-07-12 22:19:11
[이슈&이슈] 대한민국은 지금 '파업 공화국'...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에 전장연까지

[이슈&이슈] 대한민국은 지금 '파업 공화국'...보건의료노조, 민주노총에 전장연까지

대한민국이 온통 파업 깃발에 물들고 있다.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상황에서 민주노총도 13일부터 사흘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2일 서울 종로에서 기습 시위를 벌여 시내버스 통행을 막았다.정부와 사회 각계에서는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지만, 해당 노조 및 단체들은 강행 방침을 굽히지 않
조진래 기자 2023-07-12 20:34:29
[100세 신간] 김동엽 오은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00세 신간] 김동엽 오은미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2022년 7월 12일부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 지정 운용) 제도가 시행되어 이제 1년의 계도기간을 끝내고 12일부터 디폴트옵션이 의무화됐다. 퇴직연금 제도가 지난 2005년 처음 도입된 이래로 적립금을 제대로 굴려 수익을 내는 가입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전체 퇴직연금의 90% 가까이가 여전히 원리금보장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퇴직적립금이 '방치'되고 있다는 말도 과하지
이의현 기자 2023-07-12 15:48:56

[100세 세무상식] 세입자 위법 막는 제소전화해

제소전화해로 세입자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전문가들은 세입자가 저지르는 대부분 위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특히 제소전화해로 막을 수 있는 세입자의 위법행위 3가지를 지목해 주목을 끈다.- 제소전화해는 단순히 세입자의 임대료 연체를 막는 수단 아닌가?"제소전화해란 소송을 제기하기 전
박성훈 기자 2023-07-12 15:30:34

한국유방암학회 “한국 여성암 4명 중 1명이 ‘유방암’…40대 발병률 최고”

우리나라 여성 암 가운데 유방암이 가장 많고, 40대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행히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9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한원식)가 2019년 중앙암등록시스템과 학회에 각각 등록된 유방암 신규 진단 환자 2만 972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 여성의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 중 24.6%로 2016년 이후 여성에게 가장 흔
이의현 기자 2023-07-12 07:41:48

대기업 사외이사 3분의 1이 법률·규제 전문가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 3명 가운데 1명이 법률 혹은 정책 및 규제 관련 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의 사외이사 1308명을 공시된 이력을 기준으로 분류 조사한 결과, 법률·정책·규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의 비중이 31.4%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기업
박성훈 기자 2023-07-12 07:27:15
“내 노후 지킴이는 나”... 노후엔 연금만한 효자 없어

“내 노후 지킴이는 나”... 노후엔 연금만한 효자 없어

가파른 고령화의 영향으로 50대 이후 고연령층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럴수록 노후대책이 더욱 절실해 진다. 특히 노후를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되면서, 최소한의 자산을 갖고 있지 않으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맞이가 불가능해 졌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최근 ‘노후에는 연금이 효자’라는 리포트를 통해 연금의 중요성과 효과 등을 알려주어
이의현 기자 2023-07-12 07:15:35

정기석 신임 건보공단 이사장 “지속가능한 재정 구축 위해 혁신하겠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속가능한 보험재정 구축을 약속했다.정 신임 건보공단 새 이사장은 11일 강원도 원주 소재 공단본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책임지는 이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지속가능한 보험재정 구축을 위한
이의현 기자 2023-07-11 12:03:13

현대차, 10년만의 생산직 공채에 여성 6명 첫 채용 ‘화제’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재개한 생산직 직원 공개채용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여성을 뽑아 화제다.연합뉴스가 11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자동차업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400명 가운데 1차 최종합격자인 200명을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6명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금속노조 발로 이 사실을 보도했다. 현
박성훈 기자 2023-07-11 09:07:23

최저임금위원회 오늘 '2300원 간극' 좁힐 수 있을까

2024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가 오늘(11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그 동안 노동계와 경영계의 최저임금 제시액이 큰 폭 조율 없이 사실상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체회의 때 2300원이라는 간극이 더 좁혀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양 측은 이날 전원회의에서 3차 수정 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시간당 1만 원
이의현 기자 2023-07-11 08:08:50

서울시, 중장년 및 사회취약계층 중심 하반기 직업훈련생 1930명 모집

서울시가 8월 18일까지 올해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1930명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중·장년 전직 특화 교육과정 강화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선발이 강화된다.이번 직업훈련교육은 서울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 희망 시민들에게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에 거주지 등록된 외국인
박성훈 기자 2023-07-11 07:48:08
[육아맘 인터뷰]

[육아맘 인터뷰] "부모의 최선이 우리 아이 '최고의 뇌'를 키워 줍니다"

최근 영유아 뇌 발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유일 브레인 컨설턴트’를 자처하는 스탠퍼드대 출신의 뇌 과학 전문가 김보경 박사가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이라는 책을 내 화제다.실리콘밸리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한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유수의 최신 과학적 근거들을 기반으로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유아 뇌 발달의 6가지 사
조진래 기자 2023-07-11 07:34:06

[100세 시대 세무 상식] 상속세 나눠내기

상속세는 과세 기준액에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단 상속세를 물게 되었다면 상당한 상속이 이뤄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세금을 한꺼번에 내기에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이에 세무당국은 여러 가지 상속세 부담 경감 조치를 허용하고 있다. 당장 현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분할 납부방식들 있지만 무조건 유리하다고 만은 할 수 없어 자신에 맞는 적합한 방법을 선
이의현 기자 2023-07-11 07:27:39

기업 68%가 고령자 '재고용 방식' 선호...'비용 부담 경감에 유리' 판단

국내 기업들 열 중의 여덟이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는 방식으로 '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조건 변경이 가능해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덜하다는 이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6월 전국 30인 이상 1047개 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7.9%가 선호하는 고령자 계속고용 방
박성훈 기자 2023-07-10 16:42:37
[이슈&이슈]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어디까지?

[이슈&이슈]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어디까지?

정부가 2019년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까지 만들어 시행 중이지만 좀처럼 직장 내 괴롭힘,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법 제정 이후 많이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적지 않은 직장에서 관련 민원과 다툼이 여전하다. 관련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거나 이해하지 못해, 무의식적이고 관습적인 행동이나 말이 화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로기준법
이의현 기자 2023-07-10 09:52:06

소상공인진흥공단, 올해 음식·카페업 등 재창업 300건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300건의 소상공 재창업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0일 "'유망업종 재창업 사업화'의 지원자로 소상공인 1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창업 사업화는 코로나 펱데믹 등으로 인한 경영난에 폐업을 경험했던 소상공인이 디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압이다. 이 사업은 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박성훈 기자 2023-07-10 09: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