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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 인식 저조...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알아

우리 국민 10명 중 한 두 명만 디지털 치료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있지만 제대로 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정경미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심리학회지:건강' 최근호에 "디지털 치료제 사용 현황과 인식, 선호 요소 등을 조사하기 위해 20~60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성훈 기자 2023-12-06 08:13:29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5) 건물의 법정지상권 승계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5) 건물의 법정지상권 승계

건물과 토지의 소유주가 동일했으나 토지만 제3자에게 팔렸다. 매매 당시에는 토지와 건물의 등기상 소유권 외 어떤 등기도 설정되어 있지 않았다. 이런 경우 관습상 법정지상권이 성립했다고 볼 여지가 많다. 그렇다면 법정지상권도 승계된다고 봐야 할까?- 이런 건물을 경매에서 낙찰 받을 경우 법정지상권이 승계되어 건물을 허물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법정지상권은
이의현 기자 2023-12-06 07:38:31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허리디스크? NO. 척추관협착증

우리는 허리 통증을 느낄 때 일단 허리 디스크를 의심한다. 곧바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나 염증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허리 디스크와 자주 혼동되는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떤 처방법이 있을까.- 척추관협착증이 무엇인가.“나이가 들면서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척추 질환이다. 척추관
이의현 기자 2023-12-06 07:35:43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신규 기관 선정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신규 기관 선정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신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환경경영, 추진체
박성훈 기자 2023-12-05 15:30:25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절벽’ 우려

2025년 전국 아파트 ‘입주절벽’ 우려

2025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 '입주 절벽'이 우려된다.부동산R114는 5일 "2025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예상 물량은 24만 1785가구로, 올해 36만 7635가구에 비해 12만 5850가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되어 2013년 19만 9633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만 5367가구로 올해 11만 2755가구에 비해 4만 7388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박성훈 기자 2023-12-05 09:07:42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세계를 바꿀 고령화 시대 미래 테크놀로지 무엇?

일본의 닛케이신문은 매년 세계가 놀랄 만한 100개 기술을 선정하고 비즈니스 리더 8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대치 순서로 순위를 정해 게재한다. 그 가운데 2030년까지 가장 기대가 되는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이 꼽혔다. 2위는 산업 메타버스, 3위는 간호 로봇이었다. 이들 톱 3 기술의 공통점은 ‘인간을 돕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이들 100대 기술 중에서 2024
조진래 기자 2023-12-05 07:53:39

[비바 2080 시론] 건보 예산편성·결산안 국회 보고, 필수일까 옥상옥일까

건강보험 예산안과 결산안 등을 국회에 보고해 매년 심의·의결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건보 재정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회 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이 지난 8월에 이런 주장을 내더니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도 최근 같은 주장이 담긴 보고서를 냈다. 두 기관의 요지는 이렇다. 세계 최고의 가파른 속도
조진래 기자 2023-12-05 07:42:45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4) 가압류와 관습법상 법정지상권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4) 가압류와 관습법상 법정지상권

법정지상권은 근저당이 설정될 당시에 토지와 건물이 존재해야만 성립한다. 그런데 경매물건 권리분석을 하다 보면 등기부등본에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대개의 경우 법정지상권이 무조건 성립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과연 그럴까.- 법정지상권자가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되어 있지 않나.
박성훈 기자 2023-12-05 07:41:30
서울시, 전국 첫 '시내버스 실시간 긴급상황 안내시스템' 도입

서울시, 전국 첫 '시내버스 실시간 긴급상황 안내시스템' 도입

서울시가 긴급 재난 상황 발생시 버스 내 안내방송과 전광판으로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는 실시간 긴급 안내 시스템을 버스 탑승객에게 각종 재난정보와 대형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음성변환(TTS)과 LED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제공해 승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제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성훈 기자 2023-12-04 11:39:38
[부동산 생활법률] 위법 세입자, 권리금회수 가능?

[부동산 생활법률] 위법 세입자, 권리금회수 가능?

임대차 계약을 맺고 세를 들어 사업하던 사업자들이 임대료를 연체해 건물주로부터 계약해지 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임대인은 권리금 회수가 가능할까? 사정은 딱하지만 전문가들은 임대료 연체는 세입자의 위법 행위이므로 계약 해지는 정당하며 권리금 회수도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벌이가 시원치 못헤 임대료를 못냈다. 그래도 정상참작은
이의현 기자 2023-12-04 10:10:06
[이슈&이슈] ‘중대재해처벌법 50인미만 기업 적용’ 2년추가 유예에 노동계 ‘동투(冬鬪)’?

[이슈&이슈] ‘중대재해처벌법 50인미만 기업 적용’ 2년추가 유예에 노동계 ‘동투(冬鬪)’?

다음 달 27일로 예정되었던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 기준 규정이 다시 2년 유예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노동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업종과 무관하게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을 확대 적용하려는 여당과 이에 조건부 동의하는 야당 등 정치권에 맞서 노동계가 ‘동투(冬鬪) 불사’를 천명하고 나서 향후 노동현장에서의 긴장이 더욱 고
박성훈 기자 2023-12-04 08:53:25
[100세 시대 신간] 김성근 <인생은 순간이다>

[100세 시대 신간] 김성근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는 야구장으로 가는 길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이디어가 맞는 지 확인해 볼 수 있어 언제든 야구장에 가는 길은 ‘희망’이었다는 것이다. JTBC ‘최강야구’의 감독으로 옮겨온 것도 그 때문이었다고 술회한다. 야구라는 것으로 인생을 전하고 싶었다고 한다. 단순히 이기고 지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세상에 절망은 없다
조진래 기자 2023-12-04 08:00:58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부정맥과 '빈맥'

평소 운동을 할 때나 힘을 쓰는 일을 할 때 심박수가 빨라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헌혈을 할 때도 일시적으로 그런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하지만 그런 때가 아니어도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더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빈맥(頻脈)’이라고 한다. - 심박수가 어느 정도 되어야 빈맥이라고 할 수 있나. 또 빈맥의 원인은 무엇인가.“정상 성인의 경우 심박수가
박성훈 기자 2023-12-04 07:58:30

[비바 2080 시론] 국민들이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을 32%라고 생각하는 나라

대다수 국민들이 자신이 고독사 할 확률이 32.3%라고 생각한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고독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는 충격 그 자체다.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이 ‘고독사의 가능성이 0%에서 100%까지 있다고 할 때, 자신의 고독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여기느냐’를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고독사 가능성이 ‘20% 미만’이
조진래 기자 2023-12-03 15:48:17

한은 “초저출산 방치하면 2050년 ‘마이너스’ 성장률… 도시집중도 낮추고 청년고용·혼외출산 늘려야”

세계 최저 출산율을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2050년 경에는 우리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하고 인구도 2070년 경이면 400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저출산 현상의 주요 원인은 청년층이 느끼는 경쟁·고용·주거·양육 불안 때문인 만큼, 앞으로 도시인구 집중도나 주택가격, 청년고용률 등 출산 기피 지표들을 OECD 평균 수준에 맞춰야 출산율이 최대 0.8
이의현 기자 2023-12-03 15:24:11

[비바 2080 시론] ‘비대면 진료’ 확대 환영… 원격진료 인프라 구축 논의의 계기 되길

정부가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야간이나 휴일 초진에도 전면 허용키로 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초진 비대면 진료 가능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40%에 가까운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확대한 것도 취약계층과 의료 사각지대 수요자들의 편의 증진 차원에서 매우 합리적인 결정으로 평가된다.보건복지부가 1일 밝힌 ‘비대면 진
조진래 기자 2023-12-01 15:25:27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3) 법정지상권과 차지권

부동산경매 기초 30문30답(23) 법정지상권과 차지권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다른데 토지만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법정지상권과 ‘차지권’이 충돌할 여지가 있다. - 민법에 따르면 저당물의 경매로 인한 법정지상권은 성립하지 않지 않나.“법정지상권은 동일인 소유이던 토지와 건물이 저당물의 경매로 소유자가 서로 달라질 때 발생한다. 따라서 매각 시점에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다르다면 법정지상
박성훈 기자 2023-12-01 09:47:59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인공지능(AI)으로 ADHD 객관적 진단 가능”

AI(인공지능)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미국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는 캘리포니아 대학 의대 신경영상과 연구팀이 전국 21개 연구소를 통해 1만 10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에서, 뇌 확산강조 자기공명 영상(DWI)을 이용해 ADHD를 객관적으로 진단할
박성훈 기자 2023-12-01 09:41:03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일문일답 생활 속 건강] 참을 수 없는 현대병 ‘치질’

대표적인 현대 병 중의 하나가 ‘치질’이다. ‘치핵(Hemorrhoids)’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항문이 뻐근한 불쾌감과 함께 만성 통증을 수반해 정상적인 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치질의 주요 증상은?“가장 흔한 증상은 ‘출혈’과 ‘탈항’이다. 대부분 배변 때 선혈이 묻어 나온다. 나중에는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와 만져지기도 한
박성훈 기자 2023-12-01 08:04:42
헛갈리는 보험 상식 5가지 Q&A

헛갈리는 보험 상식 5가지 Q&A

대부분의 국민들이 최소 하나 이상 보험에 가입해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 것 같지만 제대로 모르는 것이 바로 ‘보험’이다. 보험 상식 가운데서도 의외로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반대로 알고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현장에서 자주 헛갈리는 다섯 가지 보험 상식에 관해 알아본다.Q1. 보험은 저축이고 투자다?“보험에 들면 금리가 높다며 보
이의현 기자 2023-12-01 07: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