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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한국 ‘시니어 타운’이 일본에서 배워야 할 것들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를 맞았다. 세계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지만, 덕분에 ‘유료 노인 홈’ 같은 노인 배려 정책들이 매우 촘촘하다. 우리나라의 시니어타운에는 없는 특장점들이 있다. 전국노인주거복지시설협회 사무국장이자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인 이지희 교수가 미레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올린 보고서 가운데 우리가 벤치마킹할 만한 부분들을
이의현 기자 2024-01-26 10:17:47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보훈부, 방광암 등 4개 질병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

방광암과 다발성경화증, 갑상샘기능저하증, 비전형파킨슨증 등 4개 질병이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추가로 인정된다. 이로써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되는 질병은 모두 24개로 늘어나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고엽제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후 3개월 뒤 법 시행이 이뤄
박성훈 기자 2024-01-26 09:34:38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83세 최고령 수험생 김정자 할머니, 숙명여대 사회복지전공 입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입시를 치른 83세 김정자 할머니가 꿈을 이뤘다. 숙명여대는 26일 “김정자 할머니가 올해 미래교육원 사회복지전공 신입생으로 입학이 확정되었다”며 “김 할머니의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이를 기념해 최근 김 할머니에게 입학 축하
이의현 기자 2024-01-26 08:40:32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비바 2080] 겨울 독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며칠 째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혹한이 이어지면서 독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와 잘 구분하지 못해 후유증을 앓는 이들도 적지 않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서 전하는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의 겨울 독감 예방 및 퇴치법을 일문일답식으로 정리해 소개한다. - 감기와 독감, 코로나는 어떻게 다른가.“모두 호흡기로 감염되는 감염병이지만, 의학적
이의현 기자 2024-01-26 08:02:13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경증-중증 환자 진료 이원화 위한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시작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를 집 근처 지역의료기관에 연계하는 시범사업이 삼성서울병원·울산대병원·인하대병원 등 세 곳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중증 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도입 및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이 사업
박성훈 기자 2024-01-25 16:53:56

서울시, 노후주택 탈바꿈시킬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 모집

서울시가 노후주택 창호·조명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새빛주택 지원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단열 창호 및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비용을 70%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지원금액은 단독·다가구 주택이 500만원, 공동주택(아파트·빌라·다세대주택 등)은 300만원이
박성훈 기자 2024-01-25 09:01:04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이슈&이슈] 국민연금도 못내는 자영업자 400만 명? … 수급 사각지대 줄여야

장기 불황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민연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이른바 '국민연금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들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입법조사처가 25일 내놓은 ‘자영업자의 국민연금 장기가입 유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는
이의현 기자 2024-01-25 08:48:39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2024년 달라지는 연금과 건강보험 제도는?

노후에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돈’과 ‘건강’이라고 답한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연금’과 ‘건강보험’이다. 때문에 매년 초에는 새해에 달라지는 연금 혹은 건강보험 관련 제도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마침 미래에셋투자와연금TV가 2024년 달라지는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방
이의현 기자 2024-01-25 07:47:21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금융위·노동부, 서민금융 이용자 26만 명에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이용자 가운데 약 26만 명에 달하는 무직·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연계 지원에 나선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
이의현 기자 2024-01-24 17:37:07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 '다이어트'는 비만주사로?

새해 결심하는 것 가운데 압도적인 것이 ‘살 빼기’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닌데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만 주사’라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는 책을 쓴 박민수 서울ND의원 원장이 최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통해 비만주사를 통한 다이어트에 관해 기고한 글을
이의현 기자 2024-01-24 09:39:23

美 연구팀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는 암 위험 신호… 2년 내 체중 10% 감소 땐 1년 내 암 위험”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했다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다나 파버 암 연구소(DFCI)의 브라이언 울핀 박사팀은 24일 미국의학협회지(JAMA)에서 “의료종사자 15만 7000여 명을 최장 38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1년 내 암 진단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현 기자 2024-01-24 08:49:09

[비바 2080 시론] 선의의 서민들에게 '대출 장벽' 낮춰줘야

서민들이 점점 더 돈 빌리기 어려워지고 있다. 은행권은 애초부터 기대할 수 없는 ‘장벽’이 된 지 오래고, 새마을금고 사태로 터진 제2금융권의 ‘대출 봉쇄’로 인해 비싼 금리를 물고도 돈 빌리기가 더 힘들어졌다. 이대로 가다간 고사할 지경이다. 대표적인 서민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역대 최대 폭으로 대출 잔액이 줄었고, 저축은행 대출도 2011년 저축은행
조진래 기자 2024-01-24 08:39:31
꼬마빌딩 투자 ABC ⑨ 매매 계약 때 유의사항

꼬마빌딩 투자 ABC ⑨ 매매 계약 때 유의사항

빌딩 매매 계약 시 계약 내용 확인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확인에 또 확인이 필요하다. 계약서 작성은 안전하고 원만한 마무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마지막 과정이다. 계약 전후로 따져보아야 할 이슈들을 정리해 본다.◇ 빌딩 계약 전 우선 점검 사항건축물대장과 건물 현황이 일치하는 지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위법건축물이 있으면 안된다. 건물 용도변경이나
박성훈 기자 2024-01-24 07:47:16
서울시의회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 제시 … “신혼부부 소득 상관없이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

서울시의회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 제시 … “신혼부부 소득 상관없이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

서울시의회가 0.5명대로 떨어진 서울의 합계출산율 하락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이른바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시했다. 서울시의 모든 저출생 정책에 소득 기준을 없애는 파격적인 대책과 함께 공공주택 연 4000호 우선 배정을 촉구해 주목을 끈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3일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서울의 가장 심
박성훈 기자 2024-01-23 17:02:02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이슈&이슈] 주담대 전환용 일시대출도 이자 소득공제… 폐업 소상공인 재기위한 ‘노란우산공제’ 지급 사유 추가

기획재정부가 ‘2023년 새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위해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잔액을 상환하더라도 이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소형 신규주택은 양도세와 종부세 중과 대상에서 배제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내년 5월 9일까지 유예된다. 시행령 개정안 중에서 5060 세대들이 특히 눈 여겨봐야 할 내용
이의현 기자 2024-01-23 16:45:31
장기·조직 기증희망자 작년에 14만 명으로 3년 새 20% 늘어

장기·조직 기증희망자 작년에 14만 명으로 3년 새 20% 늘어

지난해 국내 장기·조직 기증 희망자가 14만 명에 달해 코로나 전후 최근 3년 새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3일 “지난해 장기·조직 기증 희망 등록자가 13만 90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기 기증 희망자가 8만 3362명, 조직 기증 희망자가 5만 5728명이었다.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는 통계에서 제외되었다.이는 코로
박성훈 기자 2024-01-23 08:50:05
기업 체감경기 및 자금사정 최악… 기업BSI 전망치 23개월 연속 부정적

기업 체감경기 및 자금사정 최악… 기업BSI 전망치 23개월 연속 부정적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3개월 연속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특히 기업의 자금사정은 최악에 달해, 위축된 기업 활동이 언제 정성화될 수 있을 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3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가 9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BSI 전망치는
이의현 기자 2024-01-23 08:35:39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 청구권은 누구까지 가능?

[일문일답 생활 속 법률] 유류분 청구권은 누구까지 가능?

유류분 청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상속 과정에서 자녀 혹은 가족 간 경제권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보통은 유류분 신청이 피상속인의 자녀들 사이에 논란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유류분을 청구할 수 있는 대상이 의외로 폭 넓다는 사실을 아니는 이들이 많이 않다. 누구까지 유류분 청구가 가능한 지 알아보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년
박성훈 기자 2024-01-23 08:02:36

[비바 2080 시론] 국민연금 유족연금액 더 높여 직역연금과 형평성 맞춰야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공개한 ‘국내외 공적연금의 유족연금 운영 현황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는 국민연금과 이른바 직역연금 간 유족연금 지급액의 격차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데 의의가 크다. 이 보고서가 제안한 국민연금과 공무원·군인·사학연금 가입자 간 유족연금 수급액 격차 보전 방안은 지금이라도 연금 당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다.보고서
조진래 기자 2024-01-23 07:43:05

서울디지털재단, 55세 이상 ‘어디나지원단’ 강사 모집

서울디지털재단은 키오스크나 스마트 폰 같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 어르신에게 활용법을 알려줄 ‘어디나지원단’ 강사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디나지원단’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줄임말이다. 55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는다. 재단은 앞서 2019년부터 지원단을 운영하며 강사 650명을 양성하고, 어
박성훈 기자 2024-01-22 10:12:50